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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맛집]49일된 옹추로 만든 우리나라 최초의 삼계탕 전문점 고려삼계탕

서울.경기2

by 화천비타민나무 2013. 1. 1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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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서울 우리나라 최초의 삼계탕 전문점인 고려삼계탕

삼계탕을 국내 최초로 대중화시킨 고려삼계탕의 맛이

궁금해졌다.

고려삼계탕 맛의 핵심은 주재료인 닭과 인삼이다.

부화한지 49일된 산란계 수탉 옹추를 사용한다고 하는

고려 삼계탕의 맛..

궁금하지 않을수 없다~

웅추라는 말을 처음 들어 보게되었는데

웅추는 살이 별로 없고 육질이 질겨 상품성이 없다고 취급받았던

계육이지만 인삼과 함께 오랜시간 푹..고아야 제맛이 나는 삼계탕에

적합하다고 한다. 닭은 신선도가 가장 중요한 만큼 늘 신선한 웅추를

당일 배송받아 사용한다고 한다.

여기에 금산에서 재배한 4년근 인삼을 엄선해 사용하며 오가피와

해동피등의 한약재에 대추.마늘.찹쌀등을 넣는다.

고려삼계탕의 모든 음식은 주재료에 충살한 것이 맛의 비법

 

고려삼계탕 한그릇과 통닭한마리를 주문했다.

워낙 유명한 서울의 고려삼계탕..

아마도 나만 처음 먹어보는건 아닌지...ㅎㅎ

 

 

 

달구어진 뚝배기 속에 폭익은  닭한마리 그리고 닭이 품었던 찹쌀밥을 솔솔 들추어 낸다.

죽을 먹는 듯한 부드러운 맛과  걸죽하고 입술에 착착 감기는 국물이 감칠맛 난다.

 

 

오래 푹 고아낸 국물에서 느껴지는 감칠맛..

그리고 죽처럼 편하게 먹을수 있는 삼계탕의 맛을 보고 온듯하다.

살이 솔솔 빠지는 고려삼계탕의 맛은 아직도 여운에 남는다.

 

 

함께 내어주는 인삼주 한잔..

사실..술을 끈은지 너무오래라..

입술만으로 살짝 맛을 봤는데..

한잔 꼴깍 마시고 싶었지만..

요즘..술을 못이기는 체력이 된 상태라...

마시지 못하고 와서 아쉽다..

그냥 약이라 생각하고 한잔 마실걸 그랬나 부다..

 

 

완전 바삭하고 냄새 좋은 통닭한마리 ~

시장에서 튀겨주는 시장 통닭의 맛이다.

 

 

삼계탕집에서 통닭을 판다는게 좀..특이했다..

내 상식에선 ㅎ

 

 

 복날 보양식의대명사인 삼계탕..

걸죽한 육수랑 부드러운 찹살밥이 잘 어울리는 고려 삼계탕.

 

서울시 중구 서소문동 55-3

02-752-9376

 

고려삼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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