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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맛집]30년 전통 배터지는 해물 닭한마리 필동본점

서울.경기2

by 화천비타민나무 2012. 11. 2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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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닭한마리 필동본점에 다녀왔다.

닭한마리 먹는 방법 서울만의 방식인듯.. 지난번에도

닭한마리 먹었던 걸 깜빡 하구..

옆에 나오는 부추랑 양파를 육수에 풍덩..

그리고 찍어먹는 소스를 다대기 인줄 알고 풍덩.. ㅎㅎ

간동스타일로 먹고왔다.

각자 먹고 싶은 방법대로 먹음 되는거니까..

그런데.. 역시나 줌마들의 솜씨가 더해주어 그런가

서울 특유의 닭한마리 맛이

내입맛에 맞게 변했다.

매운 고추.. 다대기 팍팍 그리고 부추랑 양파 아낌없이

더..............주세요^^ㅎㅎ

 

하얗고 멀게 보이는 배추김치도 맛나고 역시나 닭한마리에는 깍두기가 맛있어야..

제맛이 난다.

 

배터지는 닭한마리..

배가 터질수밖에 없겠다..

양도 많고..

칼국수 먹은다음.. 밥도 볶아 먹고 싶었지만..

어휴...........그건 좀 무리 데스요^

 

닭한마리 전문으로 알고 왔는데 왜이리 메뉴가 여러가지인가 했더니..

닭한마리에서 파생된 메뉴라..

머..그리 어렵지 않겠더라구요~

그래도.. 웬만하면 그냥 닭한마리 단품만해도 될것 같은 분위기..

 

 

고구마랑 초록색 수제비가 들어가 있던데..

육수가 끓어서 고구마가 익을정도 되면 먹기에 안성맞춤인것 같아요~

처음 익혀 나온듯하지만..

닭이 조금 덜 익어 있어서..

고구마 익는 시점에 먹으니 딱 맞더라구요^

 

 

 

개인적인 생각엔..

닭한마리엔 정말 깍두기가 중요해요^

깍두기 국물도~

요거.. 역시 30년 운영해온 솜씨 답게.. 깍두기가.. 맛있더라구요~

김치도 별로 인듯하지만..

그만하면 먹을만 했구요~

닭한마리 맛은 어딜가나 그렇게 별차이는 못느끼겠더라구요~

단지 분위기가 주는 것과 서비스 에 따른 기분..

이곳.. 이층으로 되어 있는데..

1층 2층 식당이 점심식사 때라 그런지..

아님 서울이라 그런지 역시 손님이 많아서

평일인데두..

서울엔 사람이 많긴 많아요~

맛이 있는 집이니까 많긴 하겠지만요~

 

 

 

칼국수 사리 두개 주문하고 끓는 육수에 덤벙..

서빙 보시는 분.. 조금 바쁘긴 하셨어도..

알아서 잘 해먹으니까..

신경쓰이진 않았을 거에요^

 

서울에서 먹는 닭한마리..

ㅎㅎㅎ 정말 유쾌하게 먹었답니다.

이런 분위기..

동영상으로 보여드려야 하는데..ㅎㅎ

아무래도 초상권이 있어놔서..

아까비~~~~~~~~~~~

여자 셋이 모이면 접시가 깨진다는데..

줌마  이십명이 모이면 무슨일이 생길까요?

사실 스무명이 넘지만..

아무 생각없이 여행한지라..

정확히 몇명이 움직인건지..헤아려 보지 않았네요~

늘..누군가 챙겨주는  거에 익숙하다보니..

난..늘..잘 따라다니는 사람이였더라구요~

케어 해주는 무리들.. 역시..나는 그 무리속이 좋아요^

 

 

닭한마리로 배터지는 집  필동본점 (닭한마리 전문점)

서울 중구 필동 3가 18-17

02-227-6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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