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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여행]왕궁리 5층석탑/왕궁리유적전시관 /무왕의 길을 찾아 떠나는 여행

전라도

by 화천비타민나무 2012. 12. 1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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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여행]왕궁리 5층석탑/왕궁리유적전시관 /무왕의 길을 찾아 떠나는 여행

사적 408로 지정되어 있는 왕궁리 유적은 백제 무왕대에 왕궁으로 건립되었는데,

후대에 왕궁의 중요 건물을 헐어내고 그 자리에 사찰이 건립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1989년 발굴이 시작된 이후 2001년 문화재청으로부터 전시관 건립 계획을 승인받아

2002년 전시관 건립 공사에 착수했고, 2008년 12월 23일 개관했다.

왕궁리유적전시관은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영상실 등의 전시시설이 갖춰져 있다.

상설전시실에서는 '백제 왕궁 왕궁리 유적', '왕궁리 유적의 백제 건물', '왕궁의 생활',

'왕궁에서 사찰로의 변화', '백제왕궁' 등 5개 분야로 나뉘어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공방에서 생산된 금·유리 세공품과 왕궁 지붕의 연꽃무늬 수막새,

수부(首府)라고 찍힌 기와, 왕궁에서 쓰던 토기류, 사찰 관련 기와류 등

289점이 전시되고 있다. 기획전시실에서는 '왕궁리 유적의 어제와 오늘',

'왕궁리5층석탑 해체 보수' 등의 기획전이 열렸다.

백제의 고도 익산은 신라의 고도 서라벌이 있었던 경주의 월성 과 백제의 고도였던 공주의 공산성,

부여의 부소산성과 함께 왕궁이 있었던 우리 고대사의 중요한 지역으로 고도관리법에 의해 관리되고 있는

중요한 유적이다.

왕궁리유적지는 역사적으로 백제 무왕의 천도 혹은 별도지로서 운영된 궁성으로 알려져 있으며,

통일신라시대의 보덕국, 안승의 궁성, 그리고 후백제 견훤이 잠시 궁성으로 이용했던 것으로 알려진 유적이다

모질메’라고도 불리는 익산시 왕궁면 왕궁리 왕금마을 뒷산 구릉지대에는 성곽의 흔적이 남아있고 흙으로 쌓아올려 세단으로 나누어 평지를 조성하고 그 안에 건물을 배치했던 흔적이 남아 있는데 예로부터 마한 혹은 백제의 궁궐자리로 알려져 왔다.

왕궁평성’,‘왕궁리토성’ 이라고 불리는 왕궁리유적은 백제시대의 기와 및 와당을 비롯하여 토기, 생활용구 등이 출토되고 성의 축조기법이 백제양식으로 조성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백제 무왕이 천도했던 백제의 궁성지일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1998년 9월 17일 사적 제408호로 지정된 왕궁리유적은 담장 폭이 약 3.2m정도로 규모가 큰 토성으로 1976년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의 발굴결과 남북의 길이는 약 450m,동서의 폭이 약 230m의 반듯한 장방형을 이루고 있음이 밝혀졌다.

 

면적이 21만 6,862㎡에 이르는 왕궁평성 중앙에는 사리공에서 국보급 문화재가 다수 발견된 ‘왕궁탑’이라고 불리는

높이 8.5m의 국보 289호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이 자리하고 있다

왕궁리5층석탑 기단부는 기단 면석의 각 면이 2개의 탱주와 우주가 조각된 3매의 돌로 깎아 맞추었으며, 하대 갑석 또한

1면을 3매의 돌로 쌓았으며 탑신부 초층 몸돌은 각 면의 중앙에 1개의 탱주와 모서리에 우주를 조각하였으며 전부 8개의

돌로 이루어졌다.지붕돌은 층급 받침이 3단인데 지붕과는 별도로 4매의 돌로 조성하여 그 위에 지붕돌을 얹졌는데 지붕돌은 평평한 모습을 보이며 네 귀에서 가볍게 들리어진 전형적인 백제계의 석탑이다.

1965년 해체 보수 중 제 1층 지붕돌의 중앙과 심초석에서 각각 사리장엄구와 금강경판, 청동여래입상과 청동방울 연꽃형

뚜껑을 갖춘 녹색유리의 사리병 등 사리장치가 발견되어 국보 123호로 지정되었다.

 

 

지붕돌에 사리장엄구를 장치한 석재는 백제시대 주춧돌으로 사용한 석재를 사용하였으며, 좌우 두 곳에 4각형의 홈( 凹 )을 만들고, 뚜껑이 있는 금동제 함을 각각 장치하였는데 “관세음응험기”의 제석사지 화재기록에서 나오는 사리장치들과 내용이 흡사하여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왕궁리유적전시관의 주요 전시유물은 공방에서 생산한 금·유리제품과 왕궁건물에 사용하였던 연화문 수막새, 수부명 인장기와, 전 달린 토기, 사찰과 관련된 기와류, 금·유리제품을 생산하던 도가니 등이며 모두 289점이 전시되어 있다.

 

왕궁리유적전시관은 왕궁리5층석탑이 위치한 왕궁리유적 남측에 건립되어 2008년 개관한 전시관으로 유적 발굴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내용을 소개하고 출토유물을 전시하여 문화교육장으로 활용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왕궁리유적은 1989년부터 20년 동안 발굴조사 결과 백제 무왕대에 왕궁으로 건립되어 경영되다 후대에 왕궁의 중요 건물을 헐어내고 그 자리에 사찰이 건립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전시관에서는 왕궁리유적의 발굴조사 내용을 영상으로 제작하고 중요 출토유물을 전시하여 왕궁리유적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고 백제기와를 관람객이 직접 만져보면서 기와 제작과정을 살펴볼 수 있으며, 목판찍기 체험도 준비되었습니다.

백제 왕궁터는 우리나라 고대 왕궁으로는 처음으로 왕궁의 외곽 담장과 함께 왕이 정사를 돌보거나 의식을 행하던 정전건물지를 비롯한 14개의 백제 건물지와 백제 최고의 정원유적, 금, 유리, 동 등을 생산하던 공방지, 우리나라 최고의 위생시설인 대형화장실 유적 등이 조사되어 왕궁의 축조 과정과 왕궁에서의 생활 내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유물은 발굴조사 과정에서 출토된 유물중 300여점을 선정·전시하였는데, 왕궁을 상징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금제품, 유리제품, 수부(首府)명 인장와, 전달린토기 등과 함께 연화문 수막새, 각종 인장와와 토기류, 금과 유리제품을 생산하던 도가니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라북도 익산 왕궁리유적 - 왕궁리유적전시관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왕궁리 산 80-1 / 063-859-4632

이용시간 : 09:00 ~ 18:00 / 쉬는날: 1월1일, 매주 월요일

입장료: 없음

 

http://wg.ik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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