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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여행] 난지섬 난지해수욕장 여름풍경

충청도

by 화천비타민나무 2012. 8. 2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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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초와 지초가 많이 자생한다 하여 난지섬로 이름 붙여진 이 섬은 도비도 선착장에서 여객선을 타고 가야한다.

여객선을 타고 대난지섬로 향하면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서해의 다도해 풍경 속으로 들어가는 것. 여객선

에서 서해의 푸른 바다에 기암괴석을 거느린 크고 작은 섬들을 구경하다 보면 유람선을 타고 관광을 하는 듯

착각에 빠질 정도다. 서해의 다도해 풍경을 감상하다 보면 어느새 반달모양으로 해안을 감싸고 있는 송림과

백사장이 펼쳐진 섬 안의 해수욕장에 닿게 된다.

이 섬은 바닷가 모래사장이 발달되어 있고 수심도 완만하여 해수욕장으로써 안성맞춤. 더불어 해양레포츠에

최적의 자연환경을 제공한다. 20분가량의 뱃길로 연결되는 이곳은 육지의 해수욕장처럼 해수욕객들이 많지 않아

조용한 섬마을의 가족여행지로도 제격이다. 해수욕장 인근의 갯바위 낚시는 전문 낚시꾼들도 찾아오는 바다낚시의

명소여서 해수욕과 함께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이곳의 또다른 매력이다.

난지섬에서의 자유시간..

 

자유시간은 심심하지 않다.

다른 사람들의 바다를 즐기는 모습

바다 래프팅하는 모습도 보고

잠깐 짬을 내어 주변 먹거리 하나 먹고..

 

난지섬을 한눈에 볼수 있는

작은 산에 있는 정자에 올라가 볼까?

하다가.. 뜨거운 햇살이 너무 무서워서

그냥.. 잠시 해수욕장에 앉아 오고가는 이들 구경하다가.

바로 근처 식당으로 들어갔다.

역시..젊으니까 청춘이다..

바다를 즐겁게 즐기는 청춘들..

그림도 좋다..

삼삼오오 짝을 이루어 있는 모습들

 

 

이런날..잠시 무거운 신발 벗어 던지고..

맨발로 모래밭을 걸어다니면서..

바닷물에 담그어 주어야 좋은거죠`

 

 

 

서해바다와 동해바다의 차이..

물 색갈부터가 다르다..

하지만..바다는..

언제 보아도 좋다~

내 마음속에 복잡한 일들 다.. 품어 줄것 같은 바다..

그래서 바다를 찾는 이유..

바다를 한번씩 보고 나면..

마음이 새로워진다.

그리고 새희망이 솟고..

또 한번 인생의 다짐을 하게 된다.

그러한 이유때문에..

누구나 바다를 좋아하는 것일듯하다.

 

망망대해를 목적없이 떠가야 한다면 무서울 일이다.

목적..

이렇게 체험을 하는 아이들

그렇게 하고 나서 느끼는 모든것에 대한 감사..

나도 무척이나 물을 무서워 하는데..

우리 아이도 나 닮아서 그런가.. 무척이나 물을 무서워한다.

늘 바다보다는 작은 계곡에 수영하는 친구이다.

가끔..이렇게.. 바다를 같이 보러 가야겠다는 생각..또한번 해본다..

늘 그랫듯이..지키지 못할 약속이지만.. 그래도 생각한번 하고 나면..

마음에 위안이 된다~

 

아이들은 점점 바다 멀리..

깊은 곳으로 노를 저어간다..

돌아올때까지 기다리고 싶지만.

그러기엔.. 내게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아서..

그냥 발길을 돌린다..

가까운 슈퍼에서 아이스크림 하나 먹어주고~

 

 

시원한 바다에 휘리릭

운무가 점점 몰려온다..

삼킬듯한 운무가..

배가 나가야 하는데..

잘 찾아올까?

뭐...이런 생각도 잠시 했다는 ㅎㅎ

 

의자의 주인이 따로 없죠~

그냥 앉으면 주인이지..

 

 

 

 

난지섬 시설도 잘 되어 있다.

샤워장.체육시설까지.

청소년 수련원도 있구..

이렇게 1박 2일 하는 것도 좋을듯..

언젠가 이곳을 다시 찾겠죠`

아주.. 여유있는 시간에~~~~~~~

그때가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마음은 또 올생각을 해 봅니다^^

 

난지섬 찾아가는길

 

위치: 당진시 석문면 난지도리 588

대호방조제 중간지점의 도비도 선착장에서 난지섬행 여객선 승선

도비도 선착장 : 041-352-6867.6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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