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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맛집] 뱃고동 울리며 찾아가는 섬안의 해수욕장 난지섬 섬사랑해물칼국수 그리고 우럭회

충청도2

by 화천비타민나무 2012. 8. 8.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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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고동 울리며 찾아가는 섬안의 해수욕장 난지섬 관광지

난초와 지초가 많이 자생한다하여 난지섬이라 부른다.

도비도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서해의 푸른 바다와 기암괴석을 구경하는 사이

송림과 백사장이 펼쳐진 섬안의 해수욕장이 나타난다.

난지섬 해수욕장은 천혜의 백사장으로 멸종위기 종인 가시연꽃과 해당호가 자생하고 있으며

해안에서는 천연기념물 제 326호인 검은머리 물떼새 등을 볼수 있다.

4계절 200만명이 넘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다녀간다고 한다.

새우깡 한봉지로 갈매기를 희롱하며 도착한 난지섬..

그곳에 평화와 자유가 넘실거리고 있었다.

도비도에서 배를 타고 도착하자 마자.. 해수욕장을 한바퀴돌아 봅니다.

그리고서 역시나.. 먹는거 1순위~ 주변을 둘러보니. 먹거리 찾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매의 눈에는 당연히 보이는게 있듯..

우리들 눈에도 보이는게 있지요~

 

섬사랑 슈퍼 바로 옆에 있는 섬사랑 횟집

회.매운탕.산낙지.바지락칼국수.김치찌개.된장찌개등..

혹시라도 야영이나 여행엔 먹거리 풍족하게 챙겨가야 노는 재미도 있고

먹는 재미도 있는거 당연한데..

혹시라도 아무 준비 없이 왔다면..여기서 해결하시면 될듯합니다.

 

 

여기 저기 물어 물어..이곳 주민들께.. 얻은 고급 정보..

요기 이장님댁이라네요~

맛있는 집이니까 한번 가보라구~

여행객들에게 물어보는것도 좋지만..

현지인의 입맛에 맞는.. 맛집..

일초의 망설임도 없이 들어갔어요^

 

 

가장먼저 주문한 우럭회~

우럭회 한접시에 낙지까지..

그리고 매운탕까지.. 우앙..

섬속에서 먹는거라.약간부담스러울것 같았는데

그렇지 않고 착한 가격인듯합니다.

우럭회에 매운탕.밥까지..

당진시내 횟집보다..더 좋은 맛과 넉넉함을 주시네요~

 

바지락칼국수도 한그릇 주문했어요~

바지락이 듬뿍..

회를 뜨는 시간이 오래 걸릴듯해서 주문했는데

역시나 국물 시원하고 깔끔한 맛..

바지락도 많이 넣어주시고..

정말 맛나게 후루룩 마시고 왔네요^

 

유원지나 휴양지는 비싸다.. 그런 고정관념을 버리게 해주는 고마운 곳입니다.

 

바닷가 해초의 색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해산물. 뭐라 하셨는데 이름을 까묵었네요~

 

 

칼국수에 잘 어울리는 열무김치..

회랑도 잘 어울립니다.

낙지도 활발하게 움직이고..

사진을 오래 담고 먹을때 까지도.. 꼬물 거리더라구요~

읔.........................히~~~~~~~맛있다..

냠냠..

 

 

 

우럭매운탕에 우럭  대가리가.. 여러개~ ㅎㅎ

대가리가 많이 들어간 우럭매운탕..

맛.. 상상이 가죠~

시원하고 얼큰하고 구수하고.. 암튼..

밥 두공기..나말구..

다른분.. 뚝딱.. ㅎㅎ

섬속에서 아주 만족한 식사를 하고 나왔답니다.

 

 

회가 많아서 그런가.. 5명이 먹었는데도..

회가 남네요~

저.. 요렇게 매운탕에 살짝..샤브샤브해서 먹습니다.

회 좋아하시는 분들..젤로 싫어하는일..

저는 요고 맛있어요~ ㅎㅎ

쑥갓에 얹어서 한젓가락..

 

 

우럭회 50000원 바지락칼국수 7000원 그리고 콜라..

참 저렴하게 잘 먹었던 기억..

난지섬..

섬속이라고 다..바가지는 아닙니다.

이렇게 소신있게 맛나게 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짧고 간결하게.. 아주 흐뭇한 식사 시간이었네요~

섬속에서.. 짜릿한 휴식..

바닷가에서 신나게 놀고 거하게 먹고..

돌아갈 때 쯔음엔 해무까지 배웅해주어서..

잊지 못할 난지섬이 되었답니다.

 

 

섬사랑 (민박.바다낚시전문)

충남 당진군 석문면 대난지도

우럭회.바지락칼국수

 

010-6455-4670

041-352-4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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