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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벽화거리]무한도전 가족봉사단이 만들어준 당진벽화 예술길

충청도

by 화천비타민나무 2012. 8. 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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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시의 봉사자들로 구성된 약 1500여명이 만들어낸 당진벽화예술길 1구간부터 

당진의 대표적인 모습을 컨셉으로 해서 그려진 이 골목길을 잠시 거닐어 본다.

벽화거리의 시작은 당진의 서문 2길

이른아침.. 벽화거리를 걷는 기분.. 어른들의 동심을 건들기엔 충분하다.

벽화거리는 약 200여미터 3개의 구간으로 되어있다.

1구간부터 3구간까지 당진의 대표얼굴이라 해도 될것 같은 풍경들로 이루어져있다.

 

 금방이라도 꽃잎을 떨굴것 같은 목련..

목련꽃은 여름이 오기 전에 꽃잎을 모두 떨구는데 이곳 목련은 사계절 내내

고운 자태로 손님들을 반겨주겠네요~

 

 

 당진시의 시화 진달래꽃..

면천두견주의 원료이기도 하죠~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때에는 살며시 즈려밟고 가야하는꽃..

 무한도전 가족봉사단이 만들어준 당진 벽화 예술길..

아담해요~

아담해도 볼거리는 풍성..

이 길을 걸으면 당진에 무엇이 유명하고 당진의 꽃이 무엇인지..

물어보지 않아도 알수있을것 같죠~

 

 

무한도전 가족봉사단.. 아주 작은 담벼락에 인증을 해놓고 갔는데..

아마 무심코 지나갔으면 못볼수도..

그런데 다행이 이곳 옆이 작은 슈퍼라서..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있는데 눈에 보였다.

역시.. 보배.. 눈은 보배라고 하더니..

 

그림 아래 작은 설명이라도 있음 좋겠지만..

작품에 대해서 궂이 알려하지 않아도..

그저..이렇게 벽화길을 걷는 것 만으로도 기분 좋은 일이다..

어떤 일에 의미를 두자고 한다면 그건 욕심이다..

그저.. 묵묵히 지나가는 길..

작고 아담한 그 길에 그려진 많은 사람들의 꿈도

그 그림속에 같이 그려진것 같다.

 

 

 

당진의 어느 멋진 해안..

일출이 멋진곳이 어딜까..

 

 

 

 

 웬지 1500여명의 자화상들일것 같은 얼굴들..

 

  

 필경사에서 만난 심훈선생님의 얼굴도 있네요~

마음속에 늘 푸르른 상록수와 함께..

 

 

이길을 걷는 데.. 보이는 짜장면집이 눈에 딱 보인다..

순간 아마 누구나.. 짜장면 한그릇 생각을 했을듯..

벽화거리와 이곳에 있는 작은 상점들의 조화가 잘 맞는듯했다.

 

 

당진벽화거리

충청남도 당진시 당진 1동  서문2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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