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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맛집] 황학동 곱창골목의 영미네곱창 밤 12시 카카오 스토리 난리난 사연~

서울.경기2

by 화천비타민나무 2012. 7. 2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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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골목에서 유명하다는 영미네 곱창..

한밤중에 케잌사러 왔다 갔다 하는사이..

단골집 오복이네곱창이모님도. 마침 생일이라구 일찍 문을 닫으셨어요~

케잌사러 간사이 가셨어용~ 에잉..같이 나누어 먹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다행이 영미네 곱창이 언니네 집이라궁..

오복이네곱창집 갔다가 앞집 영미네 곱창으로 갔어요~

이왕 곱창 먹으러 왔으니..

곱창 먹으려고 오도방으로 서울을 삼십분이나 돌고 돌았는데..

이곳 주변에 빵집이 안보여서..

이마트 들어갈껄... 에휴..ㅎ

그덕분에 서울이란 도시를 오도방으로 휘리릭 드라이브했어요^

얼떨결에 생일 보내고.. 어영부영 넘어가버린 생일축하..ㅠㅠ

뭔가 안어울릴지 몰라도.. 갑자기 생각난 메뉴라.. 간만이기도 하궁..

케잌사들고 곱창집 가는 사람들 아마..우리 밖에 없을꺼야 ㅎㅎ

 

 

배가 고파서 간건 아니구.. 그냥 곱창 생각이 나서 간거였거든요~

곱창 골목에 들어섰는데 안먹고 오면 정말 서운하자나요~

냄새가 코를 콕콕 찌르니까..ㅋㅋ

그래서.. 1인분 반 주문했어요~

그게 주문이 되나? 그렇게 주문하시데요? ㅎㅎ

내가 계산 안해서 농담인지 진담인지.. ㅎ

낼 물어 봐야징.

 

 

단촐한 곁 반찬이 나오고요~

곱창이 올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케잌을 먹었어요^

사실..케잌이 먹고 싶었던 거징.. ㅎㅎ

그리고 곱창도..

곱창집에서 케잌..쌩뚱맞지만..맛납니다아~~~

 

둘이 먹기엔 조금 큰..

하지만 오늘따라 요거 눈에 띄는 바람에..

늦은시간인데도 손님이 많아서 나누어 먹기엔 또 부족한..

애매했죠^

우리끼리 달콤하게 먹었답니다.

싸악..........다..

아니구요~

반쯤 남았어요^^

곱창구이랑 생일케잌.. 완전 느끼......할것 같죠~ ㅋㅋ 그런데.. 사이다랑 콜라랑 먹으니까..

궁합이 잘 맞던데요^ ㅎ

 

 

곱창구이가 바싹 익혀 왔어요~

저는 바싹 익은거 좋아해서..

살짝 너무 익혀주신것 같은뎅..

근데.. 고소하니 맛있더라구요~

여기도.. 손님이 가득..

맥주 마시는 분..

소주 마시는 분들..

담배 피우시는 분들..

아웅..담배는 싫어요~

그런데 분위기는 왁자지껄..

복작복작.. ㅎㅎ

사람들 사는 이야기도 듣고..

좋던데요~

 

 

거의 다 익혀져서 오니까..살짝 더 익혀서 먹기만 하면 되요~

 

 

하나둘씩.. 정신없이 먹다가..

배부르면 젓가락 딱.. 놓으면 됩니다.

밤이 깊었는데..

카카오스토리에 사진 두어장 올렸더니..

용감하다는데요~

밤 12시에.. 케잌이랑.. 곱창구이..

뽀드득 소리나며 불어나는 새살들 어쩔꺼냐구..ㅎ

또 먹냐구.. 지인들이 난리 난리..ㅎ

사실.. 최근 반년동안 아마 조금 무게가 바뀌긴했어요~

내생에 최고의 정점을 찍으려 준비하고 있구..

운동하려고 작심하고 삼일..

에휴..

입맛이 좋아서..

식탐도 있는듯하구..

기냥.. 마음놓고 먹어보려구요^^

먹죽귀때자나요^

오늘따라 블친님들 닉네임 찬조출연하시넹~ㅋㅋ

 

이렇게 고소한 막창구이.. 앞에서..다욧트 한다고 하면..

차라리 가질 말어야지..ㅋㅋ

냄새랑.. 어떻게 이기냐구요^ ㅎ

먹을수 밖에..

저도 모르게 폭풍흡입을 한답니다..

에잉 오늘도 한이백그람 보탰나 봅니다.

 

 

 

개그맨 이상준씨 다녀가셨네요~ 그이외에도 싸인이~벽지를 도배했던데요?

이걸 보는 순간.. 저는 왜 개코냐옹님이 생각나느냐구요 ㅎㅎㅎ

미안합니다아~

이상근으로 봤어요^ㅎㅎ  나..사이다 먹었는데?

냐옹이님 미안~ ㅎㅎ

 

서울시 중구 황학동

02-2253-3341

영미네 곱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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