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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맛집]이열치열 구수한 사골칼국수와 고소한 녹두부침개로 빠질수 없는 막걸리 한잔 옥방손칼국수

서울.경기2

by 화천비타민나무 2012. 7. 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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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열치열 구수한 사골칼국수와 고소한 녹두부침개로 빠질수 없는 막걸리 한잔 하게되는 옥방손칼국수

인사동 골목을 어슬렁거리다가 녹두 부침개 한장에 막걸리 한잔 더하자구 가본곳이 옥방 손칼국수입니다.

이곳 인사동에 오래 계신 지인 분이 소개해 주신곳인데요~

콩국수 손칼국수 끝내주는 곳이라고

미리 주문해 놓고 마침 식사하러 가는 중이라..꼬옥.......같이 가자고 하시네요~

밥 먹은 저는 녹두 부침해 한장에 막걸리 한잔..

그리고 지인께서는 사골칼국수 한그릇 하시면서 담소를 나누었답니다.

오늘 비가 오락가락.. 장맛비가 또 내린다고 하네요~

어제..낮시간에 점심으로 콩국수를 먹었는데.

오늘은 조금 따끈한 사골손칼국수가 먹고 싶어 집니다.

 

 녹두 부침개는 쌀가루를 넣고 부침을 해주셔서 얼마나 고소한지..

 사실..이곳 가기 전에 벌써 뱃속 가득............뿌듯할 정도로  전작이 있었거든요~ ㅎㅎ

막걸리도 한잔 가볍게 했었구요~

사람과의 인연이 그리 가며운 깃털 같은 것이 아니라서..

한번 만나게 되면.. 끌리는 자석들 처럼 또 만나고 헤어지기 싫고 그런가 봅니다.

우리도..그렇게 만나서..또.. 만나고 헤어지고를 반복하다보니..

좋은 인연이 되어 있는 것 처럼요~

 

한그릇 바로 뚝딱..

사골손칼국수

 

 직접 반죽한 칼국수 면발..

 

 

 

 김치는 사진으로 만 봐도 맛을 알수 있을 정도입니다.

좋아하는 김치..열무김치는

색상만 보면 어떤 맛인지.. 알수 있거든요~

요런 김치 보면 뭐든..그냥..뚝딱인데..

 

 

 

 침 꼴깍 넘어 갑니다.

오늘 점심은 또 어떤 밥을 먹게될지..

단골식당의 메뉴가 궁금해 지네요~

 

 

   녹두 부침개..

   직접 갈아서 쌀가루 넣고 해주신 겁니다.

  바삭 바삭 한 맛이 지금도 생생할 정도네요~

 

 사실 이 맛을 보고 나서 .

 요리 블로그 여기 저기 다니면서

 콩물 하는 법을 배워서 집에서 해 봤답니다.

 처음 혼자 만든것 치구는 맛도 좋고.. 혼자서 만족했더랬지요~

 아마 이제는 녹두 부침개도 엄마한테 전수 받아야 할까봐요~

아직까지 나에게 최고의 요리사는 우리 엄마거든요^^

 

 어떤 술일까요~ ㅎㅎ

아주 맑은 막걸리..

막걸리를 흔들지 않고 요렇게 ㅎㅎ

요래 요래 먹으면 개운하고 맑게 먹을수 있지요~ ㅎㅎ

그런데 이렇게 먹으면 맨 아래 가라앉은 깡지 아까워서..

다시 흔들어 먹게 된다는  점.............ㅎㅎ

 

 

 

바삭하게 익은거에요~

쌀가루가 들어가서 더 ...바삭해요~

난 부침개의 가장자리가 가장 맛있더라.. ㅋㅋㅋ

 

 

 요건 뭘까요~? ㅎㅎ

아래 막걸리 깡지..............

에잉...  노노노노노노~~~~~~~~~~~~~~

콩국물입니다.

사장님이 사진 찍는 우리들 모습이 너무 신기하셨나봐요~~~

녹두 부침개 맛있다구 하니까..

콩국물 자랑해야 한다구 자신있게 내어 주셨어요^^ ㅎㅎ

누가 보면 막걸리 인줄 알겠죠~

 

 

 뽀오얗고 걸죽한 콩국물 한잔에...

오늘 소화 잘 될껏 같습니다.

하긴 소화 잘 되어서 집에오니 버거운게 아니라 몸이 가볍더라구요 ㅋㅋㅋ

 

 

 인사동 골목에서 조금 착한 가격의 식당을 만나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맛이 .. 흐뭇했어요^^

조만간 인사동 골목 나들이 또 해볼랍니다.

구석 구석 이쁜 모습들이 많더라구요~

활기차고 자유롭고..

 

 

 옥방 손 칼국수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18-6  

02-720-8989  

  011-3127-6789

 

맛배기로 먹었던 콩물..

이번엔 콩국수 먹으러 함 가볼랍니다~

아~ 배곱파...........................

오늘 점심 먹으러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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