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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여행] 춘천상고대 출사 포인트에서 본 이른 아침 호반의 도시 춘천호

강원도

by 화천비타민나무 2012. 5. 1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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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때 보다조금더 부지런을 집을 나온 아침.

춘천의 잠이 덜깬 호수의 아침이 궁금해서.

일찍 나와봤다.

분위기도 좋구

무엇보다..아무도 없는 고요함..그리고 그 고요함속에

스르륵 잠이 깨는 춘천이란 도시..

도시라기엔 조금 작긴 하지만..

우리 화천보다는 훨씬.. 시티하죠^^

아파트도 많고..

차들도 많구..

그래서 내가 서울 가면 정신을 못챙기는 거죠~

어지러이 돌아가는 사람들 그리고 모습들..

그런데 이제 그것도 조금 익숙해져가고 있는것 같아요~

 

 

 

내가 자주 야경을 담아보던 춘천의 소양강처녀상..

그리고 소양대교

부시시 잠을 깨는 듯한 모습으로 보이나요~

아주 잔잔한모습이 보입니다.

다리도 아직 잠이 덜깬듯해보이고..

새벽 5시.. 이른시간이죠~

마음 먹고 나와본 시간이니까..

 

파로호와 닮은 모습을 한.. 춘천호의 모습..

요기도 참.. 이쁜 곳입니다.

겨울되면 상고대 담으실려고

출사 나오시는 분들이 보여요~

그런데 초여름..맞나..

늦봄이라 해야 하나..

요즘의 아침은

그렇게 안개가 많지 않네요~

 

좀더 일찍 나와야 하나?

더이상은 나도 힘들고..

그렇게 부지런할수 있을까.. ㅋㅋㅋ

이곳을 눈여겨 보세요~

나중에 정말 재미있는 사진으로 탄생될 곳으로 예감하는 곳입니다.

 

 

봉긋하게 솟아 있는 산이 봉의산입니다.

그리고 사우동이 보이네요~

잔잔한 호수위에 춘천의 아침이 밝아오고 있습니다.

..

 

새들이 끼륵끼륵..

난..이 새들의 이름이 궁금해요~

뭘까?

느그들은 어디서 왔니?

 

물속에 사는 나무들..

물에 잠기면 잠겨지는 대로..

물이 없으면 없는대로..

참 잘도 살아갑니다.

파로호에도 이런 버드나무 많이 있어요~

 

 

 

 

요기가 어딜까요?

요기는 강원 방송국 근처랍니다.

방송국.. 어느 방송국?

춘천 사는 분들은 아마 금방 알아차리실듯..

 

 

 

이곳 저곳을 방향을 틀어가며 잡고 있는데..

벌써 시간이 후다닥..

뭔가에 잠시 넋을 빼고 있으면 시간이 참..잘도 가요~

 

 

하늘이 붉어지는 것이 느껴집니다.

쪼매만 더 기다리면 아침 일출도 볼수 있겠다.. ㅋㅋ

 

 

 

 

 

아침에 물안개 잔뜩 낄때 함.. 작정하고 다시 와야 겠네요~ ㅋㅋ

아웅.. 재미있겠당.......

오늘은 위치만 살짝 둘러보고 옵니다.

 

 

소양강 처녀도.. 꿈꾸고 있는듯해요~

 

 

 

일출을 보아버렸네요~

아웅.. 덤으로 햇님이 동그랗게 떠 주시고..

아...감사 감사..

일출은 요기서 담아도 이쁘겠구만요^^

소양강 처녀상에서..

소양강 처녀머리위로 해를 놓을수 있을것도 같구요^

안될라나?ㅎㅎ

 

아침 일찍 약속이 있어서.. 후다닥..

자리를 떠 버린 아침..약간의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나름.. 또..만족..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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