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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여행] 춘천시민들의 휴식공원 공치천의 밤이 낮보다 아름다운 이유? 늘 꽃피는 나무

강원도

by 화천비타민나무 2012. 5. 1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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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역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일..

 시간이 애매할때에는 공지천으로 가면 좋습니다.

 낮시간엔 자전거를 타도 좋고 밤이면 공지천공원에서

 흥겨운 음악이 흘러나오고

씩씩한 아줌마의 하나.둘.셋.넷..하는 외침과 함께

선생님? 선생님의 몸동작에 따라 같이 움직이는 많은 아주머니들..

간간이 남자분들도 참..열심히 따라하는 모습이 보기 좋은곳이죠~

공지천 유원지를 걷다보면 곳곳에서 음식냄새가 코를 자극합니다.

맛있는 냄새..

치킨냄새.... 피자냄새..

우짤.. ㅎㅎㅎ

 

 공치천의 밤은 낮보다 더 화려하고 아름답습니다.

 시원한 밤공기를 맡으며 산책하는 분들 참 여유로워보이고 좋죠^^

 공지천 하면 생각나는건..

전.. 이맘때쯤..

스승의 날 전후로 해서..

차를 산지 얼마안된 내가..

교통사고 난적이 있었거든요~

그냥 간단한 접촉사고인데..

전 처음교통사고라서.. 벌벌벌..ㅋㅋ

합의를 보기 위해 이곳에서 차한잔 한적이 있답니다.

그것도 성년의 날..

질질 짜면서..ㅎㅎ

너무 어린나이에 차를 가지고 있어서.. 운전면허 따자마자 차를 샀었거든요 ㅋㅋ

티코.. 나의 애마..

부모님 걱정하신다구 직장상사분들의 도움으로 합의를 수월하게 봤죠

 

 

 

 그랬던 공지천인데.. 지금 이렇게 많이 변했네요~

그때는 공원도 없었던것 같은데..

이렇게 이쁜 늘 꽃피는 나무도 없었구요~

 

 봄이되면 꽃이 피고

 여름되면 울창하고

가을되면 단풍드는 오솔길입니다.

정말 고운 길이죠~

 

 저기 건너편쯤에 보이는 이디오피아..

아마.. 누구나 한번쯤 다녀간 기억이 있을것 같아요~

 

 전 조기 호수에 떠있는.. 저기에서 파전에 동동주 한잔 먹었죠~

언제.?.성년의날..

교통사고 합의보고..질질짜면서..ㅋㅋ

어린나이에 교통사고 합의는 간단한 사고라도 가슴떨리는 일이죠

성년의 날로.. 여기 저기 북적북적 떠들석한 날인데..

 

남들은 향수를 선물 받니..

꽃을 선물 받니 하는데..ㅎ

아마도 누구보다 잊지 못할 성년의 날이었던것 같아요~ ㅋㅋ

지금 생각하니..참..재미있는 기억이네요`

그 이후로는 저기 저 떠있는 식당..안갑니다. ㅋㅋ

옛날 생각하면서 함..가보까아..~

 

 공지천 다리가 참..이쁘게 조명을 입었네요~

기다리는 동안..한시간의 시간을 이렇게 보내고 있으니..

시간이 금방 가버리더라구요~

그런데 혼자는 좀..그렇더라구요~ ㅋㅋ

밤엔 혼자 다니면 보기도 안좋아요~ ㅋㅋ

청승이지... ㅎㅎ

 

 

 요기 아래에서 낚시 하는 분도 있더라구요~

뭐가 잡히긴 하니까..낚시를 드리고 있겠죠?

 

 공지천의 밤.. 화려하죠~

공지천 조각공원에서 방송국까지 걸어 가면 한밤의 산책으로

다욧트까지 할수 있는 코스라고 봅니다.

제가 걸으면 아마도.. 소화되는 코스..정도 ㅋㅋㅋ

 

 

 산책로가 만들어진 공지천수변입니다.

 요기도 꽤 좋아보여요^^

 

 

 이것두 야경연습한다고 혼자 이러고 있는거죠 ㅋㅋㅋ

 아웅..어쩜 좋아요` ㅎㅎ

이제 메뉴얼 읽어봐도 될것 같아요~

전엔 메뉴얼 읽어도 뭔말인지 못알아먹겠더니..

지금 읽으니..좀..알아 먹겠다는..ㅎㅎ

그래서..이것 저것 모르면 해보는게 장땡입니다.ㅋ

늘 밤이 되면 피는 공지천의 꽃피는 나무..

밤이되면 벚꽃처럼 아름답게 피어나는 나무 입니다.

공지천의 명물이죠`

공지천의 밤은 정말 활기차요~

아이들의 운동하는 소리.

축구. 배구.. 인라인스케이트

저도 춘천살때 간간이 나오던 곳인데..

지금은..일부러 찾아가야할 곳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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