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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여행] 사계절 아름다운 내장산 국립공원 내장사 가는길

전라도

by 화천비타민나무 2012. 4. 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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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리기도 하는 내장산은 예로부터 조선 8경의 하나로 이름나 있으며

동국여지승람에는 남원 지리산. 영암월출산.장흥 천관산 부안 능가산(변산)과 함께 호남 5대 명산으로

년간 100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온다고 한다.

내장산은 원래 본 사인 영은사의 이름을 따서 영은산이라 불리었으나 한문으로 풀이해 보면 안내(內) 감출 장(藏)으로

산안에  감춰진 것이 무궁무진 하다고 하여 그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이름처럼 많은 굴곡의 계곡이 양의 창자와 비슷해서 아무리 많은 인파가 몰려와도 계곡속에 들어가면 어디에

그 많은 인파가 숨어 있는지 보이지 않아 마치 양의 내장속에 숨어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한다.

내장산은 1971년 11월 17일 내장산과 백암산 입암ㅅ간을 포함하여 내장산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전북 정읍시와 순창군.전남 장성군에 걸쳐 위치하고 있다.

 

아름다운 내장산의 봄은 꽃천지라 했는데..

너무 이른 봄.. 아직 꽃이 피지 않았다..

하지만.. 내장사 들어서는 입구의 가로수가 너무 이쁘게 자리잡고 있어..

이 나무들이 옷을 입으면 정말 장관이겠구나..하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

 

 

 

 

 

 

 

 

 

 

내장산 탐방안내소는 1998년 7월 2일 전국 국립공원중 최초로 개관한 내장산 탐방 안내소는

 단풍이 아름다운 내장산 국립공원의 홍보와 이용안내

자연학습 장소제공등 내장산을 찾아주신 분들께 탐방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되었다고 하는데..

입구에 화장실을 들러보려고 갔다가..

내부가 잘되어 있어서 한참 둘러보고 왔지요~

 

 

아름다운 내장산의 가을.. 만산홍엽이라고

내장산의 단풍은 그야말로 산홍.수홍.인홍을 이루면서 서래봉 바위 절벽 아래로 펼쳐진 장관이 보는이의

넋을 빼앗을 정도로 아름답다고 합니다.

내장산 국립공원의 탐방안내소에서 잠시 가을 모습과 겨울 모습을 보고 나왔네요~

사진은 내장산 국립공원탐방안내소에서 사진을 다시 한번 찍어본거에요~

 

 

눈이 많이 내리기로 유명한 겨울 내장산은 눈구슬이 바람에 날리어 청아한 소리를 낸다 하여 동설주라 불리우며 동지섣달

엄동설한 눈에 덮여 더욱 돋보이는 굴거리나무와 비자나무 숲의 설경은 내장산의 비경으로 손꼽힌다고 합니다.

 

 

티비에서 보았던 단풍열차..

나두 이거 타봐야 하는데..

 

 

벽련암.원적암.내장사 중에..

내장산에 왔으니 가장 가까운 내장사에 들러보기로 했죠^

 

 

이분들이 연못앞에서 뭐하는지 궁금하죠~

 

 

여행블로거 기자단으로 여행을 하면서.. 하나 하나 알게 되는게 많더라구요~

사찰은 일주문으로 들어가서 일주문으로 나와야 한다구..

전..사실 일주문이 뭔지 몰랐어요~ ㅎㅎ

참 개념없이 다녔나.. ㅎㅎ

기냥.. 보이는 대로 보고 .. 느끼는 대루 느끼는 사람이라서..

 

 

내장사 안에 들어섰는데..

작은 연못에.. 물고기 들이 얼마나 많은지..

색갈도 거뭇거뭇한 물고기들이

소리를 듣고.. 내쪽으로 오는데..정말 신기하더라구요 ~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하면서 먹이를 줘서 그런걸까요~

물고기 들이 너무 많아서 그른가..

아웅..많다..진짜 많아..

 

 

 

 

 

정혜루

 

定은 禪定이니 마음을 한곳에 머물게 함이요 바른 지혜를
일으켜서 理(본체) 事를 밝게 관조함을 말하는 것이다.
사물을 두어 우주의 눈을 뜨게 하고 울리어 만물의 귀를 열고자 함이다.
사물은 범종, 법고, 목어, 운판이니 범종을 울려서 지옥중생을 구원하고 법고를 두들기어

 뭇 축생을 제도하며 목어를 깨워 수중중생을 다스리고 운판을 쳐 허공중생을 일깨우고자 함이다.

네가닥 자비의 소리가 어울려지면 산천이 응답하고 초목이 그 소식을 듣는데 인연중생들이여 모쪼록 자신의 진면목을 볼 줄 알아야 할 것이다.

 

 

부처님 오신날을 준비하시는 걸까요~

석가탄신일..

벌써부터.. 연등 작업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소원등..

나두 예전에 소원등 해마다 달곤 했었는데..

 

 

밝은 색갈의 소원등은 정말 보기 좋아요 ~

이걸 돈으로 보시는 분들도 있죠~

가끔은.. ㅎㅎㅎ

저도 가끔 그런 생각이 나곤 하거든요~

그런데.. 소원등이에요~

각자의 소원이 담긴..소원등...

이렇게 하고 나면..웬지..이루어질것 같은..

모든.. 악재나..나쁜일은 사라지고

좋은일이 이루어질것 같은 그런 예감..

 

 

종각

 

 

 

 

 


조선영조 44년(1768년)에 제작된 높이 80cm 종신의 높이60cm 구경50cm의 소형 범종이다.
용머리의 정교한 문양과 음향이 조선시대 작품으로 수작으로 꼽힌다.

명기에 영조 44년 시주 조한보가 그의 아버지 (조인구) 그의 어머니(양씨) 의 기복을 위하여 조성한 것이라 적혀있다.

 전남 장흥군 보림사가 폐찰될 즈음하여 시왕상과 범종을 내장사로 옮겼다.

시왕상은 한국동란으로 소실되자 원적암에서 현 내장사로 옮겨온 것이다. 현재 관음전에 봉안되어 있다

 

http://www.naejangsa.org

 

내장사 홈페이지 잘 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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