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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문화예술회관 제96주년 3.1 절 기념식 / 그날의 그 함성 하나된 강원의힘 !!!

마음의 정원(茶)

by 화천비타민나무 2015. 3. 2.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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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문화예술회관 제96주년 3.1 절 기념식 / 그날의 그 함성 하나된 강원의힘 !!!

3.1운동 그날의 그 함성 하나된 강원의 힘이란 주제로 제 96주년 3.1 절 기념행사가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애국지사 유족. 광복회원. 도단위 기관 및 사회단체장. 국회의원. 도의원.시군의원.종교계 인사등

다문화 가족.북한이탈주민.초.중.고교생.도민등 1000여명이 참석하고 오전 열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그리 길지 않았지만..모처럼 내마음에 경건함과 숭고함 그리고 나태했던 마음까지도 한번에 새로운 다짐을 하게 만들어 주었다.

일요일 아침이지만 부지런히 밥을 먹고 초청장 챙겨서 춘천으로 갔다.

나보다 훨씬 먼곳에서도 많은 분들이 이미 자리잡고 계셨다.

가족과 함께 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았는데 (사) 문화강대국도립예술단(국악)연합합창단이 보여준 공연은

잊고 있던 삼일절에 대한 의미와 지금 내가 이렇게 편히 있을수 있는 것 그리고 누리는 모든것들이 그분들 덕인것만 같아서

무척 고맙고 감사한 마음까지 들었다.

 

 

공연이 끝나고 포토타임까지

 

 

 

삼일절 기념 이벤트로 태극기 트리 만들기 .트릭아트포토존. 페이스페인팅등

행사장 현관 및 로비에 꼼꼼하게 만들어놓았다

 

다과회장까지 함께 해도 되지만..

자리가 무척이나 협소한것 같아

인증샷 남기고 집으로 고고씽 했다는~

태극기트리 만들기

나보다 먼저온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작품인가보다~

아이들 얼굴엔 태극기도 그려져 있었고~

의미있는 하루가 되었겠지..

 

얼마만일까?

애국가를 부르기는 했지만

4절까지 완창해 보기는 오늘이 처음인것 같다.

기념식 식순및 시간계획을 볼 시간이 없었던 나는

무작정 애국가를 따라 불렀다.

부르면서..느낀점은 다행이 아직 애국가의 가사를 잊지 않고 있어서 내심 안도했다는..

 

   최문순도지사님의 기념사

대한독립만세~~ 대한독립만세~ 대한독립만세~

만세삼창도 함께 해 봅니다.

 

주최측에서 준비해 주신 안내지에

강원도 3.1 절 독립운동만세운동사가 기록되어 있었고

독립선언서 한글풀이도 기록되어 있어서 읽어볼수 있었다.

애국가 와 삼일절 노래도 ^^

 

 

3.1 절 기념공연인  창작뮤지컬

못 다 부른 희망가

1막 : 을사늑약 체결과 경술국지

2막 : 억압받는 민중의 삶과 3.1 운동의 태동

3막 : 3.1 만세운동 전개

 

30여분의 짧은 공연이였지만

그 느낌 그 공감.. 그 뭉클함 만큼은 여운이 오래갔다

집에 와서도 아이들에게 이야기 하고

엄마와 아빠와 함께 다음 행사에 같이 참석하자고 이야기도 했다..

그만큼..나에게  아이들에게 가족모두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커다랗게 일렁이며 흔들리는 태극기가 오늘따라 새삼 자랑스럽게 보인다

내가 대한민국 국민이어서 감사하고 또 감사한 날이였지요~

 

입장할때 나누어준 작은 태극기를 함께 흔들며 공연에 빠져본다.

나만 그렇게 뭉클한게 아니였나보다..

잠시 사진을 담을때도 조심조심 ,,,,

 

 

 

 

내가 언제 두 주먹불끈취고 공감해 볼까요~

이기분 그대로~ 삼월달을 출발~

 

 

 

천여명의 입장객이 작은 태극기를 휘날리며~

마음을 함께 했던 날입니다.

 

강원도에서 마련해준 96주년 3.1절 기념식

역사를 생각해보고 자유에 대한 갈망과 독립에 대한 의지~

그분들의 마음을 잊지 말아야 겠지요~

 

 

춘천문화예술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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