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농업지도자] 상처를 어루만지는 치유농업 - 농촌진흥청 118호

최근 힐링 트렌드와 관련하여 농업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어, 이를 발굴하고 재평가할 필요가 있다. 치유농업은 선진국인 영국, 네덜란드,

독일 등에서도 시장 진입단계로 후발국인 우리나라는 의료, 복지, 교육 등 다양한

이해당사자가 참여하는 국가 주도의 집중적인 기반연구 투자가 필요하다. 더불어

공익적인 치유농업의 효과를 검증하고 시장혼란을 막기 위한 정책적 뒷받침이 요구

된다. 상처를 어루만지는 치유농업 김형득 박사님 외 치유농업에 대한 책자가 발간되었다.

지난해 2013년 내 마음을 뜨겁게 만들었던 치유농업지도자 과정

그리고 2014년 한해를 바쁘게 보내게 될것 같은 한국치유농업지도자 협동조합

 

지난해 치유농업지도자 과정중  테레사 헤즌/코디네이터   선생님의 수업이 있었다

한국의 강원도 춘천까지 오셔서 강의를 해 주시면서 보여주신 열정이 아직도 생생하다.

 

 

치유농업 = 농업 + 치유 + α

치유농업이란 농업·농촌 자원이나 이와 관련된 활동을 이용하여 국민의 신체,

정서, 심리, 인지, 사회 등의 건강을 도모하는 활동과 산업을 말한다. 중세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도 요양기관과 농장이 결합된 치유농업 형태들을 찾아볼 수 있으며,

오늘날과 같이 장애인의 사회 복귀, 작업요법의 활용 등 전문화되기 시작한 것은

1950년대 이후이다. 특히, 2000년대 들어 유럽에서 이슈로 떠올라 유럽 전역에

3,000 여개 이상의 치유농장이 분포하고 있으며, 운영의 주체 그리고 치유, 고용,

교육, 사회재활 등 집중하는 분야도 국가마다 조금씩 다른 특성들을 가지고 있다.

국내에도 원예치료, 동물매개치료 등 일부 체험을 통한 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나, 이제 막 개념을 잡아가고 있는 단계이다. 앞으로 농장주가 차별화된 경영

모델 운용과 사회 기여를 병행할 수 있는 치유농업, 교육에 중점을 둔 치유농업,

성인교육훈련기관이나 재활 기구 등의 일자리 만들기에 중점인 치유농업, 그리고

사회재활, 수형자 교화 등에 중점을 두는 치유농업 등으로 확대 발전될 전망이다.

 

 

농업으로 힐링..‘치유농업’이 뜬다  춘천mbc

도시민의 정서 함양을 위해 한때 관광농업이 유행했지만, 최근에는 스트레스까지 치료하는 '치유농업'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치유농업이 각광을 받게 되자, 전국에서 처음으로 강원도에 치유농업 지도자 양성과정이 개설됐습니다. 최연호 기잡니다.
◀ＶＣＲ▶
농작물이나 원예작물을 기르는 등 자연속에서의 농업활동은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생명체와 접촉, 농업 현장과의 조화로운 결합이 "치유농업"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탄생시켰습니다.
◀ＩＮＴ▶테레사 헤즌/코디네이터 (자연이나 농업이 생활에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되고 건강에도 도움을 주게 된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원예농장이나 정원을 마련해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덜어주는 원예치료와 직업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원예치료나 치유농장을 도입해 농촌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강원도농업기술원이 치유농업 육성에 나서고 있습니다.
(S/U) 치유농업 지도자 과정은 강원도 농업기술원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설했습니다.
◀ＩＮＴ▶(전문농업경영인을 중심으로 치유농장의 형식을 갖추어 가고 있고 농촌에 좋은 영향이 기대된다.)
치유농업 전문가 자격을 얻게 되면 국제 원예프로그램 지도자와 농업체험 프로그램 교사로 활동하거나 치유농장을 직접 운영할 수 있게 됩니다.
◀ＩＮＴ▶(마을에 치유농장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배우러 오고 있다.)
치유농업은 원예작물 등 농업과 농촌문화체험을 통해 도시민들에게는 녹색 치유를 제공하고 농업인들에게는 새로운 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뉴스 최연호입니다. 기사발췌

 

 질의 문답 시간도 이어지고

 

 

 

원예치료사의 역할과 현재 운영되어지는 사례를 들어 볼수 있었다 .

 

 

 

 

 

 

채림효원농장의 김채윤 대표님 /테레사 헤즌/코디네이터

 

 

 수업이 끝나고 테레사 헤즌/코디네이터 선생님과 사진을 담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는 중~

 

 

단체사진도 아낌없이 담아 봅니다.

근데 난 어디로? ㅎ

삼척복동아리농장의 윤정열 대표님과 테레사 헤즌/코디네이터

 

영월 산속의 친구  농촌체험교육농장 김성달 대표님과 테레사 헤즌/코디네이터

 

농업기술원 이혜종 샘과 테레사 헤즌/코디네이터  그리고 통역을 해주신 원예치료사 분인데 이름이....

 

2010년 이후 몸과 마음의 건강을 고려하는 힐링 트렌드의 급속한 확산으로

그와 관련된 방송, 서적, 레저 등에서 커다란 산업이 형성되고 있지만, 진정한 치유

효과를 주는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불확실한 상태이다. 앞으로의 힐링 콘텐츠는

오랜 기간 동안 입증된 효과를 바탕으로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결합한 상품으로

발전될 전망으로, 그런 측면에서 녹색의 농장에서 다양한 신체적 활동을 통해

생명을 다루는 농업의 치유적 활용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이것은 미래

농업·농촌의 역할이 안전한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에서 전원생활과 휴식의 공간,

전통문화의 계승 등으로 확대되고, 또한 기존 의료 부문과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농업이 출현되기를 기대하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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