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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맛집]봉평 메밀꽃길을 거닐다. 평창효석문화제 필수 먹거리 쓴메밀로 만든 이대팔 쓴메밀국수 전문 미가연

강원도2

by 화천비타민나무 2013. 9. 1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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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평 메밀꽃문화제에서 만난 쓴메밀막국수 이대팔~

강원도 평창 효석문화제가 열리는 봉평에 가면  '2번이상 먹으면 팔팔하게 오래산다'는

이대팔 막국수가 있다. 봉평 메밀꽃 문화제가 열리는 길목 입구에 커다란 간판을 달고 있는

미가연식당  이대팔 쓴메밀국수 한번 먹었으니 한번 더 머고 팔팔해져야 겠다.

이대팔... 2번이상 먹으면 팔팔하게 오래산다는 뜻으로 이름을 지었다고 하는데

처음 듣는 사람들은  나를 비롯해 쓴메밀과 일반메밀의 비율인줄 알았다.

이대근 아저씨도 생각나고 이대팔 헤어스타일도 생각나구 ㅎㅎ

아무튼 이대팔 쓴메밀국수 이름이 잊혀지지 않을것 같다.

이대팔 쓴메밀막국수는 쓴메밀과 일반메밀의 함량을 4:6 해 특별한 맛을 낸다고 한다.

메밀꽃이 붉은 메밀 하얀 메밀꽃이 있는 줄은 알았지만 쓴메밀이 있는 줄은 몰랐다.

어떤 여행을 어떻게 해도 꼭 한가지는 배우는게 있어 참 좋다~

 

 

비빔 메밀국수도 한우의 부드러운 맛과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메밀국수의 맛이

시원한  물김치를 따로 내어주어 좋았다는~

그릇들이 무거울텐데~ 그래도 이렇게 운치있게 먹으면 한결 기분이 대접 받는 기분이 들곤하죠~

 

 

 

지금 평창 봉평에는 메밀꽃이 한창 피어 ~ 효석 문화제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고 한다~

메밀꽃이 하얗게 피어 나는 평창의 밤의 구경하고 효석 문화제도 즐기고~

마치 이효석 소설의 주인공이 되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한다.

 

 

미가연 입구에 있는 메밀부침개 솥뚜껑~

솥뚜껑 위에서 지글 지글 얇게 익어가는 메밀 부침개 한접시~

배가 불러 다음기회로 미루었는데..

비오는 오늘 보니.. 군침이 돈다~

 

 

사장님이 직접 써빙해 주신 메밀묵~ 무침^^

 

 

메밀싹과 메밀묵의 고소한 들깨가루 양념이 입안에서 쌉싸래한 메밀싹의 어울림이 개운하게 퍼진다.

쫀득한 메밀묵~

이번 평창여행에서 처음 가본 곳이지만~

이미 꽤나 많은 손님들이 이곳을 찾아 오곤 해서~ 시끌벅쩍~

미가연 식당내부가 시장골목처럼.. 웅성웅성~

사람사는 냄새가 나는것 같아 정겹게 느껴진다~

 

 

 

콩잎장아찌와 양배추 김치 그리고 무김치~

 

 

이것이 바로 쓴메밀 물국수 이다~

나는 비빔막국수로 먹었죠^

 

 

요거이가 육회가 들어간 비빔막국수 입니다~

그러고 보니 막국수의 국수 면발이 달라보이죠~

 

 

 

 

 

 

쓴메밀의 효능이 이렇게 좋게 나오네요^

 

 

메밀꽃 밭을 거닐다~ 만난 쓴메밀과 일반 메밀과의 차이도 알게 되었구

색가부터가 약간 다르더라구요~

메밀꽃씨앗 나눔도 받아왔답니다.

평창 효석 문화제~ 가볼만 한것 같아요^

 

 

시원 시원한 미가연 주인장 오봉순 사장님~

 

 

 

평창군 봉평면 창동1리 358번지

033-335-8805

  미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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