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충청/금산여행] 붉은 노을이 너무 아름다웠던 금산오토캠핑장

충청도

by 화천비타민나무 2012. 6. 7. 12:54

본문

반응형

버스를 타고 금산을 여행하는 중에 만난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

이곳에 오토캠핑장이 마련되어 있고 금강이 흐르고 있었던..

처음에.. 이곳이 기억이 나지 않아..

이곳이 어디었더라?

기억을 리플레이....시켜보니.........

어렴풋이 생각이 난다..

 

붉게 지는 노을이 너무 아름다웠던 하늘

그리고 그렇게 밤이 깊어간 금산의 여행

하늘이 붉게 물든다..

저렇게 붉게 물들면..담날은 덥다..

아주..몹시.. 찌는 듯한 더위를 예감해주는 노을빛

 

 초록이 온통 물들어 있는 산과들 그리고 강까지...

아름다운 계절 여름의 문턱입니다.

덥고 더운 여름이 시작되는거죠~

아름 다운 노을 앞에서 잠시 휴식을 취해 봅니다.

 

 부릉 부릉 부릉...

천내리에 사발이 오토바이군단이 휘리릭 지나가네요~

저녁이 되니 저녁식사 하러 가는가 봅니다.

이곳 주변으로 오토캠핑장이 있어서

강에 낚시를 드리우고 있는 분들도 있고

다슬기를 찾고 있는 사람들..

물에 젖어 수건을 둘둘 말고 걸어가는 사람들..

벌써 한여름 바캉스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 곳이더라구요 ~

너무나 더웠나봅니다.

그래서 벌써.. 해수욕장도 개장했다자나요~

 

 천내리 마을에 이렇게 넓은 시설이 있더라구요~

 좋은 계곡..좋은 경치 앞에 어찌 알고 찾아오시는 분들..

미리 미리 좋은 자리 텐트치고 휴식을 취하고..

휴가 분위기 물씬..

나도...언젠가... 떠나야지...

그렇게 생각하고 주변을 둘러보았죠~

이제 한달만 있으면 휴가철이네요~

난..어디로 갈까?

 

 앞에 보이는 산 바위틈에 인공폭포가 있는데..

오늘은 물이 흘러내리지 않네요~

폭포도 쉬는가 봅니다.

 

 부릉부릉부릉... 밥 먹으러 가는 사발이들.............

 

 한적한듯 하면서도 방문객에 의해 약간 소란스러운 동네..

그렇게 시골의 주말밤이 깊어 가고 있더라구요~

우리도 이근처에서 저녁을 먹었드랬어요^^

아주 시골스러운 매운탕과 어죽.. ㅎ

 

 

 밥 먹으러 갔다가 만난 주변 풍경이 예뻐서 잠시 담아봅니다.

 

 

 다들 뭘 찍나 하고 봤는데..

걸어오는 이쁜 두분..

아빠와..아이들..

 

 

 너무 이뻐서 오래 오래 지켜봤어요~

아름다운 모습이라서요~

 

 

나에겐 저런 기억이 없어..............

오빠랑은 어렴풋이 기억이 있는 듯도 하구.

그 많은 오빠들 중에 나랑 손잡고 고기 잡던 오빠들..누구였을까.. ㅎㅎ

아련한 추억에 빠져들게 하는 금산여행이었네요~

이런 기억이 없다면..

이런 기억하나쯤 만들어 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의 아이들에게..

이런 추억 종종 만들어 주어야겠어요^^

 

메기매운탕이 조금 덜 끓었다고 하는 바람에..

이렇게 멋진 풍경을 만날수 있었네요~

아름다운 노을입니다.

그리고...참으로 편안한 곳입니다.

언제 이렇게 여유있게 하늘을 바라볼까요?

늘..바라보는 하늘도.. 일터에서 바라보는거랑..

여행와서 바라보는 거랑 정말 다른 감정이 들어요~

 

어떤 모습들을 담고 있을까..

해가 지는 시골마을에.. 풍경..

다른이들의 렌즈속에는 어떤 풍경이 담겨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붉은 노을이 너무나 정열적이었던 금산 오토캠핑장..

텐트가지고 함 가야하나?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