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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간정에서 바라본 2011년 일출

강원도

by 화천비타민나무 2011. 1. 9.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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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속에 묻혀있는
고운 해야
아침을 기다리는
애띤 얼굴

어둠이 걷히고
햇빛이 번지면
깃을 치리라
마알간 해야

네가 웃음지면
홀로라도 나는 좋아라
어둠속에 묻혀있는
고운 해야

아침을 기다리는
애띤 얼굴
해야 떠라 해야 떠라
말갛게 해야 솟아라
고운 해야

모든어둠 먹고
애띤 얼굴 솟아라
눈물같은 골짜기에
서러운 달밤은 싫어

아무도 없는 뜰에
달밤이 나는 싫어라
해야 떠라 해야 떠라
말갛게 해야 솟아라

 

마그마의 노래가 생각난다..

 

일출을 보며 한해의 소원을 빌어본다.

붉게 이글거리는 해를 바라보면서 너무 경이로움에

마음이 숙연해집니다..

작은 몸 하나 바다를 바라보며 일출을 바라볼수 있음에

또 한번 감사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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