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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카페 / 우도머뭄에서 오래오래 머물고 싶어라.....

제주도2

by 화천비타민나무 2017. 2. 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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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카페 / 우도머뭄에 오래오래 머물고 싶어라.....

제주도 여행은 오랜 여운을 남긴다.. 우도에서의 시간은 짧기만 하고 그래서 더 머물고싶은 마음은 깊어만 가구

4월에도 제주 갈 계획인데 그때는 우도에서 오래오래 머물러야 겠다. 이번 우도여행에서 가장 먼저 갔던 우도 카페는 우도머뭄

그냥 그 단어가 너무 예뻤다.. 푸른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차한잔.. 보통 추운때는 따끈한 차가 먼저 생각나는 법인데

요기에서는 푸른바다빛갈에 맞추어시원한 음료 한잔 마시고 싶었다.

나의 건강에 좋다는 자몽에이드로 ~우도머뭄이라는 단어를 꾸욱 바라보면서... 내마음엔 이미 우도가 머물러 있음을...

올해는 무엇을 해도 좋다는 그런 힘을 주시는 말을 듣고 나니..뭘해도 자신감이 붙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그런 여유,,,, 집을 떠나 여행지에서 가능한일... 그리고 푸른 바다보면서 모두 비우기...

그래서 친구도 늘 그렇게 제주도를 걷는가 싶고~ 나도 따라 걷고 싶지만.. 나의 체력은 아마도 버티지 못할것 같아서 그냥 응원으로만

언젠가는 내 몸속에 있는 쓰레기도 모두 비우고 마냥 걷고 싶다.


한동안 강원도에 머물다가 지금은 제주도로의 여행을 주기적으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 감성적일수 있다는 것이 감사할 따름..

우도렐라 언니 덕분에 우도를 품을수 있었다.

오늘도 사진을 보며 우도를 또 한번 더 품어본다...


제주도 성산일출봉.. 그 성산일출봉을 바라보며 매일 매일 일출을 담던 사람도 생각나고

일출을 담지 않으니 게을러만 지고  이젠 그 게으름도  즐기고 싶어졌다..

두해동안 좀 바쁘긴 했지 ㅎㅎ  열심히 일한 자여 떠나라 ~ ㅎㅎ

말린 감귤도 제주스러워라... 맛있엉~


그냥 앉아서 바라보기만 해도 좋은 곳 


귀요미 의자도 이쁘구~

미치면 세상이 즐겁다..

이런 단어도 한숨 돌리고 나니 보여~

우도땅콩 우도엔 우도 땅콩이지~

우도머뭄 카페지기님이 아무래도 다양한 손재주가 있는 듯..

직접 한쪽 에서 계속 뭔가 만들고 계시더라구요^

석고방향제 향초~

그리고 핀도 있네요^

우도머뭄 카페 에서 톡쏘고  달달한 자몽에이드 한잔 ^

우도에서의 시간이 휘리릭 ~

우도에도 여기 저기 건물이 들어서는 게 보이네요~

저쪽 비양도 등대 앞에서 이른아침 일출 보며 찍었던 돌고래 가족도 생각난다.

아마 다음달에는 이곳이 모두 노오란 유채꽃으로 피어나겠죠^

머리에 꽃을 달자  ㅎㅎ

한번 미쳐 볼까나?

따뜻한 한라봉차~

나는 자몽에이드~

각자 취향대로 한잔씩 마시며 바다 바라보며

오랫만에 만난 이야기는 수다로 풀어보고~

우도머뭄~

웬지 멋지지..ㅎㅎ


제주도 제주시 우도면 조일길 44

우도피아펜션 쬐금 아래 있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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