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한계령 가는 길에 솟대공원속 퓨전한식집 운채

인제 한계령 가는 길에 솟대공원속  퓨전한식집 운채

벌써 다녀온지 한달은 되어 가겠네.. 솟대가 가득한 운채....

뭐가 그리 바쁜지.. 사진도 한달만에 보는 듯.. 인제 가면 생각나는 운채.. 구름에 달가듯.. 뭐..이런저런 단어가 생각나는 운채..

처음엔 이름이 너무 이뻐서 발길이 닿았던 곳인데.. 요기 운채는 간만에 인제에서 찾은 맛집이랄까^^

이정도면 상차림도 주차장도 넓고~ 그야말로 비오는 날.. 산허리에 걸쳐있는 운무 바라보며 먹었던 날...

운채의 메뉴를 선택해 놓고~ 이곳에 가득한 솟대를 바라보며 감상하고 감탄하고~

무슨 솟대가 이리 많은가 했더니 바로 이곳에 솟대 작가님이 계시더라구요~

솟대를 품고 있는 운채..

비오는 날도 좋았지만..

아주 맑은 오늘같은 날도 괜찮을듯..

미리 예약해야 될것 같은..

점심때 주로 손님이 많아서인지..

외진 곳이라.. 누가 올까??? 싶지만..

점심때 손님 많더라구요~

황태. 산채. 곤드레밥 전문..

돌솥밥이 맛있었네요^

운채 ~

전망도 좋고~

자칭~내설악 맛집 운채~

운채정식 주문해 봤어요~

운채 돌솥밥은 약수 돌솥밥이라네요~

그래서 예약필수...

식당 곳곳에~ 솟대장시이 ~ 가득~

요건 가래로 만든..

호두랑 비슷한 맛이 나는 가래~

기침 가래..그거 아니구..알쥐..내말이 뭔말인지..

크고 작은 솟대들이 여기 저기 있습니다.

 

약수는 어디서 떠오시는지...

한가해 보이면 물어볼테지만..

바쁘신듯하여 패스...

필례약수에서 떠오실라나?

봄나물도 많고 ~

반찬종류가 꽤나 많은..

여러가지라서 뭐부터 먹어야 할지...

샐러드는 내가 좋아해서~ ㅎ

묵나물. 고사리 등등의 반찬들이 둘이 먹는데 상에 쫘악 ~차려짐.

여자 둘이서 먹기엔 양이 많은..

그래서 다음엔 남자랑 같이 가야할듯~

부모님하고 조용히 와도 반찬들이 울엄마 아빠 좋아하시는 종류라서..

때론 이런자리에서 밥먹는것도 좋을듯하다.

백담사에 가보고 싶은데..

영... 시간이 안나네요..

안나는건지..못내는건지..

추곡에 가서 추곡약수좀 떠 와야 겠다..

요기 약수로 한 밥이 정말 독특해요~

생선구이도 1인 1생선...

푸짐하죠~

밥상이 거해서~

가격이 15000원이면. 이정도면 뭐.. 괜찮죠~

일단 돌솥밥이라서..

비내리는 날.. 따끈하게 먹고~

천천히 비가 그칠때까지..

약수물로 밥하면 이렇게 색이 보랏빛이 난다..

가끔 추곡약수터에 약수물 받아서 밥도 해먹어보고

스무살때는 추곡약수터에 가서 밥도 많이 먹었는데..

지금의 추곡약수터는 약간.. 사람들의 발길이 멈칫...해진상태이다..

생각난김에..퇴근길에 가서 물 길어와야겠다..

후식으로 주는 발효효소차 한잔..

소화까지 생각하는 마음..

식당바로 앞에는 솟대공원

그리고 솟대작가와의 만남..

운이 좋으면 솟대 작가님도 만나뵙고..

솟대공방도 가볼수있답니다.

잠시 만나뵌 신종국작가님..

솟대가 참 인상적이죠~

솟대가 가득한 운채..

아담한 솟대부터 웅장한 솟대까지~

대한민국 솟대작가 협의회가 있었네요~

예전에 제천여행갔다가..

능강솟대마을 다녀온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찻자리 가능한 이곳에는 솟대 작품으로 가득해요~

능강솟대마을처럼 전시해두어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작가님 공방가는길...

비가 내리고~

봄꽃비가 흐드러지게 날리는 날...

촉촉한 봄비따가.. 여행하듯 다녀온 인제여행기..입니다.

요기가 바로 솟대 갤러리예요~

식사하고 나서 여기 한번 구경하시고~^

온세상이 초록초록 하는 5월의~ 어느 날...

다녀온지는 한달정도 되어가는..

지금은 신록이 더 짙어졌겠네요~

용대리 황태축제도 끝났구..

인제 자작나무숲도 가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한게령 오고 갈때 보이는 솟대공원속 퓨전한식

운채

강원도 인제군 북면 한계리 933-1

033-461-3330

퓨전한식. 돌솥밥. 운채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