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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가볼만한곳 - 소양강댐 정상 팔각정(수연정)에서 바라본 풍경 / 소양강댐물문화관

강원도

by 화천비타민나무 2016. 3. 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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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가볼만한곳 - 소양댐 정상 팔각정(수연정)에서 바라본 풍경 / 소양강댐물문화관

강원도 춘천여행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바로 소양댐이지 않을까? 청평사가는길목의 소양강댐.

소양강댐가는 길... 봄이되면 벚꽃이 만발해서 길도 이쁘게 변한다..

아직 그러한 봄은 오지 않았지만.. 날씨가 좋을때는 소양댐을 걸어보는 것도 좋다..

소양댐까지 차로 이동해서 ~ 주차장에 주차한후 약 2.5km를 댐정상으로 걷다보면 만나지는 수연정..

팔각정에서 내려다 보는 소양호의 모습도 꽤나 볼만하다..

처음엔 그냥 잠시 다녀올 생각이였는데..매번 수연정을 그냥 보고 올라가보지 못해서 이번엔 한번 올라가보자.. 하고 갔는데..

역시나.. 그 짧은 거리를 걷고도..다리가 뻐근하다.. 우찌나.. 운동부족인지.. 혼자 올라가면서 씩씩 거리기도 하고.. 자책하기도 하고..

운동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느낀다..

그런데 나는 그렇다 쳐도.. 조금더 봄기운이 완연해야.. 개나리도 보고 진달래도 보고 걸어야 덜 힘들것 같은 생각..

나보다 더 연로하신 분들이 많이 찾으시는데..약간 힘겨워보인다..

그럴만도 한듯.. 그냥 콘크리트 거리를 걸어야 하니... 쬐금 천천히.. 걸어서 다녀오는게 좋을듯..

젊은 청춘들은 소양댐위에서 인증샷 찍기에 여념이 없다..

그런 모습도 보기 좋다.. 그때 아니면 언제 해보리???


[기획 story] 40년 맞은 '한강기적'의 원류 - 발췌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소양강댐 정상부에는 물 문화관, 가마골 생태학습장, 전망대, 선착장 주차장 등이 새롭게 조성됐다. 인근에 산재해 있던 노점상이 모두 철거돼 친수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준공 40주년을 기념해 소양강 댐을 문화재급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한 사업을 시행 중"이라며 "노후된 물문화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야간에도 탐방객들이 즐겨 찾을 수 있도록 각종 시설물도 설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양강댐의 이 같은 변신은 더 이상 댐이 수자원관리의 기능만이 아닌 더 큰 부가가치를 지닌 명품 관광지로 질적 성장을 해야 한다는 고민에서 시작됐다. 이런 댐의 패러다임 변화를 따라가기 위해 수자원공사는 전국 24개 댐 중 13개 댐의 주변에 물문화관 조성을 완료했다. 물문화관은 앞으로 지역민의 문화ㆍ예술ㆍ휴식ㆍ교육 등 다목적 기능을 수행하는 시설이 될 예정이다.

또 야간 댐 경관조명 사업을 시행하는 등 관광자원으로서 부족했던 국내 댐 시설에 변화를 주고 있다. 개방된 소양강댐 정상은 댐 초입에서 안쪽 팔각정(수연정)까지 왕복 2.5㎞로 조성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들어갈 수 있다.

소양강댐의 경우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대대적인 정비 작업을 벌여 시내버스 윗샘밭 종점부터 소양강댐 주차장까지 1㎞의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했다. 관광객들이 신샘밭로 벚꽃길을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벚꽃나무 인근에 폭 4m 정도의 인도를 개설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댐관리단도 올해 소양강댐 명소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소양강댐 지그재그길로 알려진 댐사면 용너미길에 포인트 LED를 설치, 신비로운 별빛 이야기를 형상화하고 댐 수문과 사면에는 댐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도록 빛이 흘러내리는 다채로운 영상을 설치했다.

김종해 수자원공사 수자원사업본부장은 "1970년대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견인차로 현재까지 역할을 다해 온 소양강댐은 역사ㆍ경제적 가치가 높다"면서 "댐 준공 40주년을 계기로 용수공급과 홍수조절, 전력생산뿐 아니라 국민에게 다가가는 환경친화적인 친수댐으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푸르름을 보려거든 소양댐으로 가보시길..

푸른 소양호~ 그리고 푸른 하늘..

봄이되면 산들도 오글오글 살이 쪄 오를테고.. 푸르름이랑 새싹들이 펼쳐지는 그런때.. 다시 와도 좋겠다.


소양댐.. 요기 오면 그냥.. 바로 배타고 청평사로 직행할텐데..

이렇게 소양댐위를 걸으며 수연정까지 가봐도 괜찮겠죠~

조만간 이길도 벚꽃으로 가득하리..

길이 확장되긴 했지만. 벚나무를 그대로 두어서 예쁜 길이 유지되어 있습니다.

빨리 봄꽃이 가득하면 좋겠네요~

마음도 따끈해지게시리....

음악소리와 함께 ~ 청평사와 양구.. 를 오가는 유람선이 있습니다.

이것도 타본지 참..오래되었네요~

청평사 육로길이 열리면서 난 육로를 이용해서 청평사를 가고 있거든요~


유람선 쪽~ 주차장을 이용하다보니... 팔각정가는 길이 더 멀어지긴 했지만..

이정도 쯤이야... 헉헉~!!!

소양댐 위에는 바람도 제법 분다...

그 바람도 제법 차다..

늘~ 이렇게 서 있을 소양강처녀상...


물이 너무 없죠~

비라도... 더... 내려야 할텐데..

꼭 필요할때 내려주면 더 감사하겠구요~


소양댐입구에 멋진 조형물~


소양댐은 사력댐인데요~

이곳에서 전에 보지 못했던 걸 봤다..

역사도 다시금 알게 되었고..

비화도 조금 듣게 되었구..


소양댐에 문화관광해설사분이 근무하시고 계시니까요~

이왕이면 문화관광해설도 함께 들으시면 좋을듯해요~

버스정류장 바로 옆에 있습니다.


마침 문화관광해설사님이신 강문구 박사님의 해설도 들을수 있었네요^^

반가웠어요^^

다방면으로 해박하신 지식을 모두 쏟아붓기엔 너무 짧은 시간..

이왕이면 여유있는 시간을 가지고 여행하세요~


아름다운 중년의 뒷모습...

보기 좋죠^^

부러운 모습이기도 합니다.

나도 .....나이가 들면 말이죠^^

누구나 이런생각하지 않을까 싶네요~


소양강다목적댐...

풍경 볼만하죠^^



동절기 와 하절기에 통제시간 정해져있습니다.

이왕이면 이용가능시간에 맞추어~ 너무 늦지 않게 오시도록 하시면 좋겠죠^



남북이 대치하고 있던 시절에 만들어진 사력댐이라서~

그때의 상황이 어땠는지..

그때도 얼마나 일본이 잔머리를 썼는지..

잠시 들어볼수있었네요~


포토존도 간간이 있구~


잡힐듯 잡히지 않는 무언가 처럼..

가까운듯...결코 가깝지 않았던..

내겐 말이죠~

그래도 걷다보니 정상이고.. 걷다보니..뿌듯함으로 다가오는 ~

다녀오길 잘했다는 생각~



가파른 수연정 가는길..

마치..깔딱고개 같아요~

다음엔 아이스크림 하나 사서 가야쥐~

냉커피 한잔도 좋구~

수연정에 앉아서 푸른 소양호수 바라보면서 커피타임..~



작은 수연정..꽤나 맘에 들어요^

수연정에서 바라보이는 소양호도 멋지고~


한겨울에 와도 좋겠지...



하얀눈이 삭막함을 덮어주었을때~ 보면 좋았겠다~



개구장이 생각이 갑자기 나서..

인증샷하나 찍고~

친구들에게 보내줍니다..

참 재미있는 고마운 사람들과 함께 하는..

다른 곳에 있지만..

같은 곳에 있는 것 같은.. 사람들이 있어 다행인..

웬지.. 혼자 걸었지만..함께 걷고 있는 듯한 즐거움을

요즘은 제법 느낀다..

정보화시대.. sns시대.. ~



수연정에서 내려오다 보니  순직자 위령탑..


소양댐 가는 버스 노선 번호 기억하세요~

12번. 11번 .150번

소양감댐

요긴 물문화관

예전에 가봤으므로 패쓰...

소양강댐 가시걸랑.. 요긴 꼭 가보는 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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