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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정/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철원평야를 가로질러 흐르는 한탄강의 협곡트래킹/ 철원겨울여행

강원도

by 화천비타민나무 2016. 1. 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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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정/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철원평야를 가로질러 흐르는 한탄강의 협곡트래킹/ 철원겨울여행

철원고석정국민관광지에선 주말마다 철원농산물 판매행사가 열려요^

철원 하면 어디부터 떠오를까? 나는 당연 고석정부터 떠오릅니다.

중학교 시절.. 가장 큰 오빠는 철원고등학교에 근무하셔서.. 방학때면 오빠네 집에 버스타고 세시간에 걸쳐 덜덜 거리며

갔던 여행이 생각나곤 한다... 그때도 당연 1988 이던 시대이네~

모처럼 철원에 갈일이 있었다.. 철원에서 처음하는 전자상거래분야 강의~ 두시간의 강의를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 잠시 들러본 고석정..

갈때도 춘천에서 사내면을 거쳐 하오터널을 지나 철원농업기술원까지 가는길.. 일찍 서둘러 갔더니~ 11시 40분에 도착~

점심 먹고 한시부터 강의니까 부지런히 서두른 보람이 있죠~

엄청...추웠던 1월 18일 이였네요~ 벌써 일주일이 휘리릭 가는 소리가 들리고...

화천의 산천어 축제도 일주일 남아갑니다.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겨울철 관광상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코스를 지난 18일 사전답사하고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행사는 1월16일부터 17일까지 개최, 매년 관광객과 트레킹 마니아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면서 철원의 겨울철 대표축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은 철원평야를 가로질러 흐르는 한탄강의 협곡을 즐기면서 용암과 오랜 시간이 만들어낸 현무암 주상절리, 화강암 지대 설경과 함께 한탄강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행사로 전국에서 유일한 얼음트레킹 행사로 각광을 받고 있다. 철원군은 태봉대교에서 승일교까지인 이전 구간을  3회째 행사부터는 코스를 2km 연장하여 태봉대교를 출발해 송대소, 승일교를 거쳐 고석정까지 총 6km구간을 운영한다. 그 외에도 관광객 안전과 즐길거리를 위해 섶다리와 징검다리를 설치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컨텐츠개발 용역을 추진중에 있어 트레킹 마니아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동지섣달 꽃본듯이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

바로 전날 모든 행사가 성황리에 끝났음을 알려주는 깃발~


금강산도 식후경이라서~

가장 먼저 요기 어랑손만두국집에서 만두국 하나 주문해서 먹었네요~

전에 조카랑 같이 왔던 기억이 있었는데 그때 맛있게 먹었거든요^

이북식 손만두입니다~

혼자서 밥먹는것도 이젠 별로 불편스럽지 않네요~

이제 한살 더 먹었으니 ~ 좀더 어른스럽게 ㅎㅎ

혼자 먹다 보니 집에 가족 생각나서~

생만두 2팩을 사서 저녁에 또 만두국을 끓여 먹었답니다. ㅎㅎ

하루 종일 만두국......

넓고 넓은 철원평야~

쭉쭉 빵빵 눈이 시원하죠~


두시간 강의 잘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들른 고석정~

전엔 요길 12키로에 걸쳐 걸어왔던 기억도 있다..

친구랑 둘이서 여기 꼭 가봐야 한다구... 중학교 시절.. 어린 나이에 말이지...


고석정은 오다가다 어렵지 않게 들러볼수 있는 관광지입니다.

임꺽정이 떡~ 버티고 있는 ~

동상도 만나볼수 있구요~


혹시라도 아무도 없으면 어쩌지...했더니..

한탄강 협곡트레킹 하시는 분들이 더러더러 있더라구요~

나처럼 잠시 들렀다 가는 사람들도 보이고~

가족단위 방문객도 있어 보기 좋구~


겨울이던 여름이던 이곳은 철원하면 바로 떠오르는 곳이 아닐까 싶다...


화강암은 깊은 지하의 마그마가 고결되어 형성되었으며, 주로 장석·운모·석영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암석은 구조운동에 의해 지표로 노출될 경우 수직·수평절리나 박리와 같이 균열이 일어나기 때문에 다양한 모습의 기암괴석 형태로 관찰된다. 한탄강에 의해 조각된 고석정은 원래 한탄강변에 위치한 정자의 이름이지만 우뚝 솟은 화강암 바위를 의미하기도 한다.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고석정은 신생대 현무암이 분류한 아름다운 협곡으로 길이 약 1.5㎞, 깊이 약 30~40m에 이른다. 고석정은 하천 중간에 화강암의 기반암이 노출되어 있어 부분적으로 타포니가 존재하고 있다. 하천 건너편에는 구 침식지형의 잔존물인 산지 사면의 화강암이 드러나 있어 고석정과 마찬가지로 절리가 잘 나타나 있다. 고석정에서 동북쪽으로는 한탄강이 'S'자 형으로 감입곡류하고 있으며, 하천 양안에 전체적으로 쥐라기 화강암 위를 덮고 있는 신생대 전곡 현무암이 부정합으로 놓여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철원 고석정 - 현무암 용암대지 협곡과 화강암 바위 (위성에서 본 한국의 하천지형, 2008. 12.,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고석정 주변은 신생대 제4기에 최소 4번 분출 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현무암질 수직절벽이 형성되어 있으며, 유로를 따라 쥐라기의 중립질-조립질 각섬석-흑운모 화강암을 부정합으로 덮고 있다. 즉, 고석정 주변의 기반암은 화강암이고 그 위에 현무암 대지(용암대지)가 형성되어 있는 곳이 있다. 이것은 하곡의 곡벽의 퇴적상을 통해 화강암 기반 위에 용암류의 흐름을 확인할 수가 있고 그 두께는 수 m에서 수십 m에 까지 이르고 있으며 표면은 풍화토로 되어 있으며, 지점에 따라 토탄층이 분포하기도 한다(김주환, 1997).

[네이버 지식백과] 철원 고석정 - 현무암 용암대지 협곡과 화강암 바위 (위성에서 본 한국의 하천지형, 2008. 12.,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포리(芝浦里) 버스 정류장에서 서쪽으로 약 5km 떨어진 곳에 있다.
강원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長興里)에 있는 정자(亭子).

[네이버 지식백과] 고석정 [孤石亭] (두산백과)
신라 때 진평왕이 세운 것으로, 석굴암벽(石窟岩壁)에 시문(詩文)을 새겨 풍경을 예찬한 구절의 흔적이 남아 있다. 또 고려 충숙왕이 노닐던 곳이라고 하며, 조선 명종 때에는 의적당(義賊黨)의 두목 임꺽정(林巨正)이 고석정 건너편에 돌벽을 높이 쌓고 칩거하면서 조공물(朝貢物)을 탈취하여 빈민을 구제했다고도 한다.

지금의 정자는 6·25전쟁 때 소실된 것을 1971년 철원 유지들이 재건한 것이다. 현재 뱃놀이·낚시터로 알려져 있으며, 부근 일대에 관광시설도 있다     고석정 [孤石亭] (두산백과)



여름철엔 래프팅을 즐기는 곳이 겨울에는 하얀 눈을 덮고 휴식하는 것 처럼 보인다..

콕콕.. 겨울트레킹을 하는 사람들의 발자국이 살며시  놓여지는 곳~


얼음트레킹을 할때에는 꼭 안내자와 동행하시기 바랍니다.


모두 등산화에 트래킹화에~ 잘 챙겨 신으셨는데..

나만 혼자 따각따각...

잠시 요기만 들렸다 가는 것이니.....


친구들과 놀러왔던 겨울도 생각나고~

한여름에 왔던 날들도 생각나고~

참..새록새록 추억이 돋는 곳이다...


뒤를 돌아보니 겨울이고 ~

앞을 보니 가을 같고~

그런데 바람이 세게 불어서~

정말 추웠던 월요일... 그날.. 바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던 그날... 철원 고석정에 내가 있었다니요^


1억년 역사의 숨결 신비로운 고석바위와의 만남.....

고석정에 대한 글을 읽어보고 나니 알겠네요~


고석정~ 주변에~ 승일교 아래에선~

한탄강 얼음트레킹 행사가 열렸던 곳이 주말마다~ 철원 고석정 광장에서는 철원농산물 판매행사가 열린답니다.

철원의 농산물도 많이 애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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