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강원도여행-900개의 항아리에 가득한 건봉다시마된장.간장.고성에 가면 -고성맛집동명막국수

강원도

by 화천비타민나무 2016. 3. 10. 17:31

본문

반응형

강원도여행-900개의 항아리에 가득한 건봉다시마된장.간장.고성에 가면 -동명막국수

고성강소농가 출장으로 다녀온 건봉다시마장식품에서는 900여개의 항아리가 넓은 부지에 450개씩 나누어져 곱게 정렬해있다.

된장냄새 풀풀 날것 같지만.. 항아리에 곱게 담겨져 있어서~ 그냥 그 많은 커다란 항아리만 보고 있어도 뿌듯함이 있는 마을이다.

마을주민 5농가에서 결성된 조합원들끼리 고성에서 재배생산된. 콩이랑. 고추가루.등을 모두 구입하여 된장.간장. 고추장으로 만들어내는 곳이다. 지금3월엔 된장담는시기라서 한창 바쁘시다고 하시는데 그래도 시설한바퀴. 가공공장 한바퀴 둘러보는 시간도 꼼꼼하게 가질수있었다.

알고지낸지는 3년째인데도 이번에 농가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다. 전자상거래 연합회 고성군회원이기도 하고. 강소농농가경영체이기도 한데

해마다  건봉다시마된장. 간장을 고성에 오신분들에게 선물셋트로 많이 찾아주신다고 하네요~

건봉사 가는 방면으로 위치해 있는데 벚꽃피는 계절에 건봉사 가면서 들러보면 좋을듯하다.


450여개의 항아리가 건물을 중심으로 좌우로 위치해 있는데..이렇게 많은 항아리 첨 본다..

방송촬영지로도 좋을듯해요~


건봉다시마장식품 / 건봉다시마장식품 영농조합법인

033-681-8448

요기로 주문하시면 됩니다.



장담그기체험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건봉다시마장 식품

다시마를 넣은 된장. 간장. 고추장~

오래된 약간장도 여기서 구입하시면 되요~


건봉다시마장식품~

이차 보면 이제 반가울듯 ㅎ

강원도 고성의 대표 체험마을이기도 합니다.

고성군 지역의 콩을 수매하여 직접 메주를 만들고 된장과 간장을 만드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만들어 보신분들만 아실겁니다.

그리고 국산콩으로 100% 하신다는~


된장만들때 쓰는 솥단지...


밭에서 나는 쇠고기 콩~


된장 담글 준비에~ 메주가루. 보리가루.고추가루 직접 빻아서 대기중~



국내산 원재료~ 믿을만 하시겠죠~


고추도 직접 재배해서 가루로 내는데요~


한쪽옆에선 메주가 볓짚사이로 보이는데 냄새가 그리 많이 나지 않더라구요~

곧~ 모두 장으로 변하실 몸들입니다.

두번째 농가는 최상량 강소농가 경영체

고추모종이 엄청나죠~

고성은 우리 화천지역보다 날씨가 따뜻해서 벌써~ 이렇게 모종이 가식할정도로 컸더라구요~


해마다 이른 봄엔 고추모종으로 수익사업을 하신다고 해요~


쌀쌀한날~ 파릇파릇한 고추모종보고 있으니 웬지..기운이 새록새록 나는 듯한 기분..

역시..푸르름은 사람도 기분좋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직접 대목에 삽수를 접붙이기도 하시고

주 작목은 오이농사입니다. 군납백다다기 오이를 재배하시는데

지난가을 먹어본 오이맛이 아주 달고 맛있었어요~

올해는 양파도 직접 재배해서 군납으로 납품하실거라고 하시네요~

알뜰하게 농사하시는 분이신데 호탕하시면서 유쾌하신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해요~

사랑스런 손길로 고추모종에 온기를 나눔하고 계시는 모습~

고추모종은 물관리. 온도관리. 습도관리..

일년내내 가장 중요한 일을 하신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농사의 시작은 새싹에서 부터~니까요~


종자소독된 고추모종~

아직 꼬갈을 쓰고 있는 모습이 참~.귀여워 보여요~



고추가식하는 날~

바쁘실듯하여~ 짧은 이야기 조금 나누시고~

올해의 농사 풍작을 기원하며 돌아왔다~





고추모종에 물주는 일~

자식 키우듯 살뜰하게~


점심은~ 동명막국수에서 막국수 한그릇으로~

요즘 통.....입맛을 잃었었다..

감기가 어찌나 심했던지..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

그래도 이한치한.. 동치미 막국수로 점심을 먹어봅니다.

막국수 맛있게 드시는 방법~

식당마다 조금의 차이는 있어요~

막국수 맛나게 먹는 방법..~

오늘의 하일라이트 메밀부침개가~ 입맛을 돋우어 주더라구요~


하얀 백김치 덕분에 입맛도 살리고~


지역에 가면 어디서 밥을 먹을지....고민하게 되는데..

교동막국수 가려다가..요기서 점심먹고~

이유는 바다가 보이는 막국수 집이라서요^^ ㅎ

한농가를 더 들려야 해서~

부지런히 먹었던 비빔막국수~

동치미막국수~ 시원하니..매콤한맛이~

입안가득... 보들보들 퍼지는 막국수맛...

모두 같아 보이지만..막국수..진짜루 집집마다의 차이가 느껴진다..

이유는 양념때문인듯..

약간의 면의 품질도 다르지만..가장 큰점은 양념의 차이..

그리고 나는 갠적으로 약간 많이 익혀진 면발이 좋다..

왜냐면 덜 익은 면을 먹다보면 웬지 먹고 나서 소화안되는 듯한 느낌...

그 느낌이 싫어서..

다행이.. 잘 익은 면발이였답니다.


잘 찾아서 한끼 잘 먹고온...

지역주민에게 여쭈어 보니.. 다 아시더라구요^


바다가 보이는 동명막국수~


동명막국수 주차장이 넓어요~

그리고 일단 바다가 푸르름이 시원해서 마음까지 시원했던...




두번째날은 양양으로 고고씽..

이건 한계령에서 찍은 아침의 모습..

신기하죠^

이렇게 멋진 안개가 피어오르던날....

요즘은 매일이 출장이네요~

그래도 봄맞이 출장이라 기분 좋아요^^

건봉다시마된장식품..건봉사 가는 길에 들러보세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