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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그리고 영덕 / 영덕여행중 만난 삼사해상공원의 벚꽃향연

경상도

by 화천비타민나무 2015. 4. 2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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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그리고 영덕

 

  영덕여행중 만난  삼사해상공원 ,해맞이공원의 벚꽃향연

해마다 4월이 되면 영덕에서는 영덕대게축제가 열린다.

벚꽃도 보고 영덕대게 축제도 즐길수 있는 4월 봄꽃맞이 여행지로 제격이다.

영덕여행에서 벚꽃보기에 좋은 곳~ 바로 삼사해상공원이지 않을까?

봄이되면 영덕에 계시는 분들 이곳으로 도시락싸들고 가시겠네요~

 

 

 

 

동해의 맑은 정기가 서린 삼사해상공원은 청정바다를 한 눈에 바라볼수 있을뿐 아니라 주위의 경관이 아름다워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가족단위 행락인들이 줄을 잇는다. 이북 5도민의 망향의 설움을 달래기 위해 95년도에 세워진망향탑과 경북개도 100주년 기념사업인 경북대종, 공연장과 폭포 기타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이곳에서 1997년 1월 1일 처음 개최한 "해맞이축제"는 신년의 소망을 기원하는 사람들로 대성황을 이루었고, 이 행사는 매년 열리고 있으며 이어서 또 하나의 문화축제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에는 지역음악동호회가 참여하는 관광명소 주말공연이 열려 삼사해상공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다.

모처럼 드라이브 삼아 떠나온 영덕의 여행은 가는 내내 오는 내내 설레임이였다~

 

봄철 내내 들었던 버스커버스커의 벚꽃노래~

첫사랑.. 이야기 부터 시작해서 끝사랑의 이야기 까지~ ㅎㅎ

지금은 바람에도 흔들리며 떨어지는 벚꽃들이지만..

내가 다녀올때만 해도~ 벚꽃은 쉽사리 바람에 떨어지지 않는 4월초였다.

 

영덕에 도착했을때~ 햇살이 반짝~

그리고 짧게 보여준 맑은 하늘은..

벚꽃을 원없이 보라는 하늘의 뜻같은...

 

올해 강릉을 아직 못갔다..

다녀오긴 했지만..업무차 가는 길이기에~

여유롭게 벚꽃을 본다거나.. 하염없이 바다를 바라본다거나...

할수가 없었다..

바다를 바라보며 벚꽃을 맞이하는 기분...

아..바로 이런기분이구나.....

 

하산 김한홍 선생 해유가비

 

아픈 역사의 흔적은 가는 곳마다 존재해 있고~

지금의 현실은 .. 티비보기 싫을 정도로 시끄럽지만..

그것도 역사의 한 페이지에 남을 일이기에...

내가 딱히..뭐라..참견을 할수가 없음이 안타까울 뿐이다...

 

숨이 컥... 막혀버릴것 같은 아름다움이라는 건...

너무도 과한 벚꽃의 매력을 만날때이지 않을까.

문득..아직 내가.. 진해군항제를 못가봐서...

그 아쉬움이... 봄만되면 내 발목을 잡는 것 같은 기분이지만..

 

언젠가는 사람이 붐비지 않은 벚꽃을 조용히 만나고 오리라는 생각을 해본다.

 

주말을 이용해 봄나들이 온 사람들은  벚꽃을 배경삼아 이리저리~ 사진을 담아보고~

추억을 남겨둔다.

 

삼사해상공원의 장관은 언제나 아름다울듯...

요기서 먹었던 아이스크림도 참..맛있었네요~

편의점 아이스크림이지만..아주 달콤했어요^

 

데크로 잘 정리되어 있어서~

뚜벅뚜벅~ 걷기에 좋은~

벚꽃나무 그늘아래에서 도시락이나 까먹음 좋겠다..

 

 

안녕 벚꽃~

 

시간이 지나니... 관광버스들이 한대 두대~

요긴 여행중 들러보는 코스인듯해요~

잠깐이라도 둘러보기 좋은 곳이라서

 

어디에 있어도 배경이 참 좋죠~

사진찍기 좋은 곳이에요^

 

경북대종

 

설치배경 : 경북개도 100주년을 맞이하여 민족의 염원인 조국통일과 민족대화합을 기원하고 21C 환태평양시대에 세계로 뻗어가는 새경북 미래100주년의 번영을 축원하는 300만 도민의 큰뜻을 담아 새로운 천년의 탄생을 알리는 상징적인 힘을 부여하기 위하여 제작되었다. 1998년 1월 5일에 완공된 경북대종은 성덕대왕신종 일명 에밀레종을 본떠 만들었다고 한다.

 

 용두는 용을 형상화, 유곽은 네군데 유두36개(아홉개씩 사계절 1년을 의미), 유곽 밑 대금부는 문화예술의 고장 경상북도를 상징하는 비천상과 풍요로운 결실의 표상인 사과를 든 천인상을 새겼고, 상대 및 하대에는 통일신라시대 대표적인 범종(보상당초문)의 문양을 조각. 하대(공양상)종각에는 도목인 느티나무, 도화인 백일홍, 도조 인 외가리와 협찬사인 포항종합제철 주식회사 전경을 새겨 경북도민 모두의 염원을 담고 있음을 상징한다.


해마다 1월 1일 열리는 해맞이축제와 연계하여 제야에 33번 타종 함으로써 조국통일의 염원과 세계로 뻗어가는 경북도민의 웅지를 다지는 계기로 삼고 있다.

 

 

커다란 경북대종이 눈앞에 있어 한번 올라가 봅니다.

 

영덕대게 축제가 열리는 날..

그러다 보니.. 가로등에 보이는 영덕대게가 참..기분좋게 보이네요~

 

여행중에 만나는 숨은그림찾는 기분..

지역의 가로등엔 항상 지역을 대표하는 캐릭터가 존재하죠~

 

   삼사해상공원은 넓은 주차장이 있어 자유롭게 왔다가 바다와 벚꽃 그리고 어촌민속전시관도 함께 둘러보면 좋은 곳이다.

   공원시설로는  500여대가 동시에 주차할수있는 공간과  천하제일화문석, 인공폭포, 경북대종, 망향탑, 야외공연장,

   어촌민속전시관이 있다.


  특히 어촌민속전시관 은

설치배경 : 영덕대게와 어촌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어업의 산교육장으로 경북도내에서는 처음으로 만들어졌다.

시설현황 : 지하1층, 지상3층
전시내용 : 전통 어구, 어선 제작과정, 해저지형, 항구체험, 영덕어촌 100년사
개관일자 : 2005년 12월 9일
입 장 료 : 성인 1,500원, 학생 800원

 

우람한 종입니다.

해마다 여기서 타종식을 하겠죠~

떡국도 먹고 새해 소망도 빌어보고~

 

태진아씨의 동생인가요?

인간극장 나온걸 본적이 있는데~

바로 옆이더라구요~

 

가장높은 곳에 올라가 내려다 보는 기분...

삼사해상공원을 품어 봅니다.

 

다시 내려와서 벚꽃엔딩의 노래 주인공이 되어보기도 하구요~

 

 

시원한 바다를 품은 삼사해상공원~

삼사해상공원을 대표하는 조형물도 참 멋집니다.

 

그대 그리고 영덕~

이제사 그 이유를 알았네요~

최불암씨랑.. 최진실씨가 나왔던 드라마 중에 ~

그대그리고나... 맞나요~

그 드라마가 여기서 촬영되었다구~

바로 드라마 배경이  영덕이라고 하네요~

 

 

무대를 꽉 채우며 바라를 보며 즐기는 공연은 어떤 기분일까요~

멋진 무대입니다.

쩌렁쩌렁 울리는 소리를 듣고 왔어야 하는데~

해맞이축제 볼만 할것 같아요^

 

영덕대게 축제 기간중에 들러본 삼사해상공원~

벚꽃의 향연 참 곱죠^

지금은 바람에 휘날리며 꽃잎을 떨구고

파아란 새싹이 돋아났겠네요~

 

 

해마다 꽃피는 봄이 되면 열리는 영덕대게 축제

내년에 꼭 가보세요^

 

http://www.ydcrabfestival.com   ----- > 영덕대게축제 홈페이지

 

[상기 포스팅은 영덕대게축제와 문화관광먹거리를 알리기 위하여 영덕군청에서 초청하여 진행하는

 팸투어에 참가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삼사해상공원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054-730-6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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