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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째 영덕대게축제 천년의 그맛!! 영덕대게를 즐겨라 /영덕대게축제 강구항 일원

경상도

by 화천비타민나무 2015. 4. 1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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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8회째 이어지는 영덕대게축제는 “천년의 그 맛! 영덕대게를 즐겨라!”이란 주제로 강구항 일원에서

4월 2일에서 4월 5일까지 4일간 펼쳐졌다.
화천에서 영덕까지 가는 방법 원주에서 미지언니를 만나 함께 드라이브 하는 마음으로 가보기로 했다.

구비구비 고속도로를 타고 안동에서 내려 국도를 타고 오다 보니.. 시간이 꽤 걸리는 길이지만.

봄꽃인 벚꽃이 어찌나 흐드러지게 피어 있던지..

감탄을하면서 다녔다는.. 날씨가 오락가락 하는 지라..조금 걱정을 했지만.

영덕에 도착하는 순간 날씨는 맑아져서 다행이였다~

강구항에 도착했을때 이미 영덕대게축제는 무르익어있었다.

 

영덕대게의 유래 1 ~

권근(고려말 학자이자 정치가)의 『양촌집』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서기 930년 태조 왕건이 안동 하회마을 부근 병산 서원에서 견훤 군사를 크게 무찔렀으며, 이때 안동의 지방 유지들 외에도 당시 영해부를 관리하던 영해 박씨들이 토호세력으로서 전투를 도왔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보답으로 왕건이 영해와 영덕을 들러서 경주로 갔으며, 이러한 사실은 지금의 영해 지역인 예주 연역에 잘 나타나 있다.
이때 왕건은 지금의 축산면 경정리 차유마을에서 영덕대게를 처음 먹어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 뛰어난 맛을 인정받은 영덕대게는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임금님의 수라상에 진상되는 진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영덕대게유래 2

경상북도 영덕군 축산면 경정2리 차유(車踰)마을은 “영덕대게 원조마을”로 잘 알려져 있다. 차유리가 영덕대게의 원조마을이 된 유래는 다음과 같이 전한다. 고려 29대 충목왕 2년(1345)에 초대 정방필(鄭邦弼) 영해부사가 부임하여 관할지역인 지금의 축산면 경정리의 자연부락이며, 대게의 산지(産地)인 이곳 마을을 순시하였다.
그후부터 마을 이름을 영해부사 일행이 수레를 타고 고개를 넘어 왔다고 하여 차유(수레車, 넘을踰)라 이름 지어졌다고 한다.
또 다른 유래로는 관할지역을 순찰하던 영해부사가 이 마을에서 진상한 대게의 특별한 맛에 반하여 하루를 더 머물렀다 갔다고 하여, 차유(수레車, 머무를留)마을이라고 불렀다는 설도 있다.
아담한 경정리 포구 언덕에는 1999년 4월에 세운 ‘대게원조마을’ 표지석이 자리하고 있다.

영덕대게유래 3

조선조 초기에 지방특산품을 중앙에 조공할 때, 임금의 수랏상에 대게를 올려 맛보게 하였다. 그러나 당시 대게를 먹는 임금의 자태가 근엄하지 못하여 한동안 수랏상에 대게를 올리지 않았다. 그러나 대게의 특별한 맛이 생각난 임금이 신하에게 다시 대게를 찾아오라고 명하였다. 임금의 명을 받은 신하가 게를 찾기 위해 궁궐 밖으로 나와 한참을 헤매던 끝에, 지금의 동해 영덕군 축산면 죽도(竹島)에서 한 어부가 잡은 게를 찾게 되었다.
그때 어부에게 그 이름이 무엇인지 물었으나 어부가 대답하지 못하였다. 그래서 크고 이상한 벌레라는 뜻으로 언기(彦基)라고 이름지었다. 그 신하가 대게를 들고 궁궐로 돌아와 학자들에게 물었을 때, 대나무와 같고 침이 있기에 죽침언기어(竹針彦基魚) 또는 대나무의 곧은 줄기와 같고 다리의 마디가 여섯 마디라는 뜻으로 죽육촌어(竹六寸魚)라고 부르자는 의견이 있었지만 결국은 죽해(竹蟹)라고 이름지었다 한다.
이처럼 대게라는 이름은 ‘게가 크다’는 뜻이 아니라 몸통에서 뻗어나간 다리 모양이 대나무처럼 마디가 있으며 길쭉하고 곧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해오고 있다.

영덕대게 축제를 알리는 캐릭터들이 제법 귀엽다~

 

 팜플렛 하나씩 챙겨들고 축제 이곳저곳 이모저모를 구경해 봅니다.~

영덕대게 달리기는 진정 재미있었어요^

 

영덕대게축제에 가면 당연히 영덕의 맛과 지역의 특성을 알수 있다.

 

특산품이 뭐가 있는지도 구경도 해보고요~

영덕엔 대게도 유명하지만 달콤한 복숭아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저마다 좋아하는 놀이를 하고 있었구요~

페이스페인팅도 얼굴에 하나씩 대게를 그려진채로~ 다니기도 하고~

농촌교육농장에 관심이 많은지라.. 땅콩에 얼굴표정을 만든건 정말 재미있었어요~

 

커다란 비누방울 속에 아이들을 가두는 재미~

아이들은 마냥신기해 합니다~

 

강구항 일대 시내에~ 차가 안다니는 거리를 만들고~

사람들로 가득한 축제의 거리~ 영덕대게축제는 처음 방문이였는데 제법 재미있었어요~

영덕대게도 많이 먹고~ 영덕대게낚시도 해보고~

 

아이들눈높이에 맞는 즐길거리가 있어서 아이들도 자유롭게 즐길수 있는

 

 

반가운 분도 만나뵈었어요~

지난해 농촌교육농장 교육을 함께 받았던 룰루랄라 교육농장 대표님~

급하게 둘러보다보니..영덕복숭아 맛을 못보고 왔네요~

조만간 영덕에 가게되면 요걸~ 꼭 맛보고 와야겠어요~

 

 

임금님께 진상하던 영덕대게를 테마로 한 공연도 ~ 볼수 있었네요~

 

관광객.시민과 함께하는 마당놀이~

흥겨운 마당놀이 뮤지컬!

참 멋진 무대입니다~

 

 

 

 

천년의 그맛 영덕대게축제~

신구할아버지랑 잘 어울려요~

 

니들이 영덕대게맛을 알아?

신구 할아버지의 질문에 이제 대답할수 있을것 같아요^^

영덕대게의 참맛을 느끼려면...

영덕으로 가야겠죠^

 

영덕대게축제

054.730,6682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이 포스팅은 영덕대게축제와 문화관광먹거리를 알리기 위하여 영덕군청에서

초청하여 진행하는 팸투어에 참가한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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