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관문학관 문학의 섬 / 문학으로 열리는 아름다운 세상 장흥 문예학교/ 장흥여행

 천관문학관 문학의 섬 / 문학으로 열리는 아름다운 세상 장흥 문예학교/ 장흥여행 

천관문학관 문학의 섬 행사는 저명한 문인과 함께 하는 행사로 김남조.신경림.윤흥길. 김훈 .김용택.안도현

정일근 등 내로라 하는 문인들과 1박 2일을 함께 보내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하여 대내외의 호평을 받고 있는 천관문학관(문학의섬- 문예학교) 가 2014년에도 계속되었다

생존인물중 한국 최고의 시인으로 평가받고 있는 신경림 시인과 가장 따뜻한 이야기꾼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이순원 소설가를 초청하여 문학 애호가들의 갈증을 풀어 주었으며 특히 [찾아가는 문예학교 ]를 열어 이금이 작가. 강숙인 작가. 박혜선 시인.김영시인 등

20여명의 아동문학가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진행한 행사는 가장 내실있는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곧 8월이 되면 제7회 정남진 물축제가 장흥에서 열린답니다. 

 

[꺼리가 있다 ] 장흥문학축제

제1회 장흥 문학축제가 천관문학관에서 열렸다.

2013년 10월 4일부터 5일까지 전국 최초로 문학관광기행특구로 지정된 장흥군에서는 놀거리 .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마당을 천관문학관에서 펼쳐졌다.

문학애호가 및 학생들이 함께 판을 벌인 이번 행사는 문학을 중심에 꺼리가 있다 라는 주제를 가지고 열렸다.

 

 

천관문학관 이대흠 관장님과 함께 한컷^~

천관문학관 안내및 비내리는 날 따뜻한 차 한잔 내어 주셨네요~

천관문학관을 둘러보면서 시인의 작품을 만나고

숨바꼭질하고 보물찾기 하듯

방문객이 남기고 간 시와 그림 글 그리고 이고장 장흥 출신의 작가분들의작품도 함께 만나볼수 있었다.

 

교과서에 실린 장흥의 문학  잠시 볼까요^

 

이대흠  / 국어/ 중3학년 

 

동그라미    /이대흠

 

어머니는 말을 둥글게 하는 버릇이 있다

오느냐 가느냐라는 말이 어머니의 입을 거치면 옹가 강가가 되고 자느냐 사느냐라는 말은 장가 상가가 된다

나무의 잎도 그저 푸른 것만은 아니어서 밤낭구 잎은 푸르딩딩해지고 밭에서 일 하는 사람을 보면

일 항가 댕가 하기에 장가 가는가라는 말은 장가 강가가 되고 애기 낳는가라는 말은 아 낭가가 된다

 

강가 낭가 당가 랑가 망가가 수시로 사용되는 어머니의 말에는

한사코 ㅇ이 다른 것들을 떠받들고 있다

 

남한테 해코지 한 번 안 하고 살았다는 어머니

일생을 흙 속에서 산,

 

무장 허리가 굽어져 한쪽만 뚫린 동그라미 꼴이 된 몸으로

어머니는 아직도 당신이 가진 것을 퍼주신다

머리가 발에 닿아 둥글어질 때까지

C자의 열린 구멍에서는 살리는 것들이 쏟아질 것이다

 

우리들의 받침인 어머니

어머니는 한사코

오손도순 살어라이 당부를 한다

 

어머니는 모든 것을 둥글게 하는 버릇이 있다  .

 

 

 

 

우리아들 중3인데 이제 하반기니까.. 아마도 이 시를 알고 있겠죠^

작가의 사진을 자랑하듯 한번 보여주어야 겠네요~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안겨줄 북카페~

 

 

장흥의문인들을 속에 내 얼굴도 함께 찰칵~

재미있는 표정이다.

교과서 속의 장흥문학

장흥출신의 문학인들의 작품이 교과서에 실린 대표 작품이네요~

 

작가명	분야	과목	학년	작품명	비고
이청준	수필	국어	중1	이야기 서리꾼
	수필	국어	중2, 고	아름다운 흉터
	소설	국어	고(하)	선학동 나그네
김녹촌	동시	국어	초4-2	겨울 아이들
	동시	국어	초5-2	들국화
	동시	국어	초6-2	연
	동요	음악	초3	산새 발자국
이대흠	시	국어	중3-2	동그라미
	시	국어	고1-1	아름다운 위반
	수필	국어	중1-2	거미의 일기장
	수필	생활국어	중1-2	거미의 일기장
엄현옥	수필	국어	고	얼룩동사리를 생각하며
이성관	동요	음악	초5	반딧불	제15회mbc창작동요제대상수상곡

 

• 문예학교「문학의 섬」

국내 유명 작가의 강의를 이제 한반도의 남쪽 끝 장흥에서 들을 수 있다. 한국 문단의 저명 문인들을 초청,

 강연과 함께 독자와 대화를 나누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 기간 : 연중(연 5회)
• 장소 : 천관문학관(장흥군 대덕읍 연지리 산109-10)
• 대상 : 문학을 좋아하는 누구나
• 주관 : 장흥군(천관문학관)
• 내용 : 시낭송, 초청 작가와의 만남, 문학강연, 체험학습 등
  ※ 다녀간 초청 작가 : 소설가 한승원, 시인 손택수, 소설가 윤흥길, 시인 김남조, 만화가 박재동, 소설가 공선옥, 시인 김용택, 소설가 김훈, 시인 안도현 등

내가 조금 어릴때 보았던 책 제목~ 병신과 머저리 / 이청준원작

우연히 오빠들이 읽는 책꽃이 속에 있던 이 책은 제목만보고? 물음표를 수없이 그렸던 작품이다.

 

천관문학관에서 많은 사람들의 작품을 만나본다~

 

 

천관문학관 1층 전시실에 그려진 작가들의 얼굴 ~

 

 

제2전시실에는 수많은 작가들에 대한 설명이 되어 있었는데

아는 사람찾기? 좋아하는 작가 찾아 보기?

작가의 이력과 작품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되어 있다.

 

 

 

천관문학관을 다녀온 이후로~ 작가들의 소식도 궁금해지고

그들의 작품도 궁금해 졌다.

조만간 독서를 시작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나도 잠시나마 무엇인가를 다시 끄적이고 있지 않을까?

 

 

장흥문학의 역사를 사진으로 만나보기~

1층 제1전시장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사진을 보고 있으면 장흥의 역사도 한눈에 볼수 있다.

 

 

이해인 수녀님의 글도 읽어 보네요~

 

우리 동네도 비좀 내려주면 좋겠어요~

 

 

천관산 중턱에 위치한 천관문학관에서 바라보는 경관도 멋지다

작품을 여러권 읽은후에 이곳 천관문학관에서  바라보는 정경은 아무래도 느낌이 달라질것 같다.

 

천관산은  전라남도 장흥군 관산읍과 대덕읍 경계에 있는 산으로써 높이 723m. 가끔 흰 연기와 같은 이상한 기운이 서린다고 하여 신산(神山)이라고도 한다. 주위에 양암봉(陽巖峰：465m)·소산봉(蘇山峰：239m) 등이 있다. 사방이 비교적 급경사이며 곳곳에 깊은 계곡이 발달했다. 사자암(獅子巖)·상적암(上積巖)·문주보현암(文珠寶賢巖) 등의 기암괴석과 갈대밭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경치가 수려하며 특히 가을단풍이 좋다. 또한 천관사·탑산사·장안사를 비롯한 많은 절터와 석탑·석불 등의 유적이 남아 있다.

원고지 글 위에 놓여진 김남조 시인의 글씨~

 

천관문학관에서는 움직이는 문학관. 달구지콘서트. 등등시민과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장흥문학축제

전국 최초로 문학관광기행특구로 지정된 장흥군에서 놀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마당을 열어

 문학 애호가 및 학생들과 함께하는 판을 벌렸다.

• 기간 : 매년 9월 둘째주 금,토,일(3일간)

• 장소 : 천관문학관(장흥군 대덕읍 연지리 산 109-10), 장흥 문학 현장

• 대상 : 관광객 및 지역민, 문학답사팀 등 누구나

• 주관 : 장흥군(천관문학관)

• 내용- 문학 기행- 샌드애니메이션 공연- 인형극 공연- 다도체험- 문학투어(사전 전화접수)- 다양한 문학체험 행사

 

 

천관문학관 주변에 예쁘고 맑은 계곡이 있어서

주변 분들이 자주 놀러오신다고하네요~

 

 

물과 숲, 그리고 休! 2014 정남진 장흥 물 축제

◎ 기 간 : 2014년 8월 1일(금) ~ 8월 7일(목), 7일간

◎ 장 소 : 전남 장흥군 장흥읍 탐진강 수변공원 및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

◎ 문 의 : 정남진장흥물축제추진위원회 061-860-0828~30

◎ 홈페이지 : www.jhwater.kr

◎ 주요행사 : 지상 최대의 물싸움, 천연약초 힐링 풀,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

특별 프로그램(한일 물 컨텐츠 교류관, 전국 생수자랑 콘테스트, 우드랜드 숲속 콘서트),

육상 물놀이(도전 드림팀, 대형 물놀이장), 수상 물놀이(카타마란, 워터볼, 카누, 우든보트,

 수상자전거, 바나나보트, 희망의 줄배, 뗏목 등),

 체험 프로그램(물과학체험관, 장흥 차(茶)관, 장흥문학관 등),

 우드랜드 프로그램(목공예 체험교실, 힐링캠프, 산림욕) 등

 

천관문학관

전남 장흥군 대덕읍

061-867-8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