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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제주에서 만나는 생명의 숲 제주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예술이 함께 어우러진 곳 북촌 돌하르방공원

제주도

by 화천비타민나무 2014. 4. 1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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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돌하르방 공원에서 느껴보는 제주의 색. 제주의 자연 그리고 제주 사랑을 담은 돌하르방공원

회화를 전공한 토박이 화가가 만들어낸 돌하르방의 재구성

제주의 산빛.물빛.바람빛이 화폭으로 옮겨오기 이전. 그 원형의 색은 무엇이었을까? 궁금했다는 그의 마음이 담겨져 있는 공원이다.

제주 돌하르방공원 원장님이신 김남흥 작가는 북촌에 마련해 놓은 돌하르방공원을 매일매일 한걸음한걸음

오름을 오르듯 만들어낸 문화공간이다. 작은 걸음으로 시작했다고 하지만 지금은 정말 돌하르방을 주제로한

오롯이 제주의 느낌이 가득한 미술관으로 자리잡았다

제주의 근원을 드러내는 미술관으로 섬땅 제주가 간직한 생명과 평화의 메시지를 함께 나누고픈 원장님의 마음이

돌하르방공원을 한걸음한걸음 거닐때 마다 느낄수 있더군요 ~.

 

여기는 신나는 평화의 숲^

돌하르방공원은 돌밭에 뿌리내린 자연림 곶자왈숲과 제주의 얼굴 돌하르방이 어우러진 제주의

숨결을 간직한 곳이랍니다.

제주 토박이 예술가 김남흥님이 돌을 찾아 다듬고 쌓고 길을 내고 가꾸며 11년의 시간으로 빚은 커다란 자연미술관으로

전통적인 돌하르방 48기를 재현하고 현대적인 해석으로 새로운 돌하르방의 얼굴을 조각하며

신나는 평화를 모든사람들에게 전파하는 분이시기도 합니다.

 

 

제주도의 방문객은 우리한국사람들 뿐만이 아닌 세계적인 관광지로서

내가 이곳을 다녀올때만 해도 중국관광객이 무척 많았다.

같은 동양인이라서 그런지..말을 하기 이전엔 한국사람인줄 알았는데

요즘들어서는 중국관광객이 대부분인듯한 느낌이 든다.

지난해 부터 여러차례 제주도를 방문하면서 느낀 느낌이다.

 

 

공원입구에는 지구별 평화여행단이 타고온 캠핑카가 주차되어 있다.

세계 곳곳을 돌아드디어 돌하르방공원에 도착했다는 컨셉이다.

화천에서온 나에겐 무척이나 반가운 이외수 선생님~

이곳 제주도 돌하르방 공원에 있는 모습도 잘 어울리는 듯해요^

 

옛날 제주의 성문을 지키던 돌하르방 48기는 모두 다른 얼굴을 하고 있다고 한다.

섬사람들의 심성을 닮은 우직하고 순박한 표정이 돋보인다.

 

 

지구별평화여행단이 타고 온 캠핑카~

 

 

숲 만남 그리고 평화라는 단어가 정말 맘에 들어요

녹색을 지키는 지킴이 역할을 하고싶어 하는 마음이 가득한 요즘~

숲..평화라는 단어만 봐도~ 내가 한몫을 하고 있다는 생각도 들거든요^

한달에 한번씩 기부하는 녹색단체~

많은 돈은 아니지만...그냥 작은 돈으로도 뿌듯할수 있답니다.

생명의 숲에 회원가입하시고 후원해주셔도 좋아요^ ㅎ

참고로 저는 춘천 생명의 숲 회원이랍니다.

 

 

어디부터 보면 좋을까요?

고민하지 않아도되요~

순서대로 이정표를 따라가면 다양한 모습들의 돌하르방을 만날수 있답니다.

우리 일행보다 먼저 중국인여행자들이 입장을 하시더라구요

 

 

곳곳에 노오란 수선화가 나를 반겨주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보는이들은 누구나 그런생각을 할것 같아요^

 

 

그림으로 봐도

직접 봐도 아름다운 제주...

 

 

제주를 지키는 섬땅 지킴이 기능전시 공간을 따라 제주를 지키는 수호신.경계를 알리는 표지석

아이를 점지해 주는 기자석 등 돌하르방은 지금껏 다양한 모습으로 제주인들과 함께 했습니다.

이번에 제주밭담과 완도 구들장논이 세계농업유산으로 등재되었다는 좋은 소식이 들려왔었죠^

하늘갤러리 앞에 있는 의자예요~

 

농촌교육농장을 준비하고 있다보니..

이런 의자들도 눈에 쏙쏙 들어 옵니다.

그냥있을때는 이렇게 넓은 마루가 되고 하나하나 분리하면 의자가 되는 아이템

참 재미있던데요~

조만간 이런걸 만들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하나하나 모두 구입하려하니 만만치 않더라구요~

아주 맘에 드는 아이템을 얻어 왔네요~

 

다시 새긴 몸짓 (창작전시 공간)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난 돌하르방들이 말을 걸어 옵니다.

나에게도 말을 걸어 오는지 ..가만히 들여다 봅니다.

웃고 있는듯한 모습들이 가장 많이 보이는건..

내가 웃고 있기 때문이겠죠~

사실 얼마전에 ..... 지인의 부고를 들어서.. 농사일로 바쁘기도 했지만..

전혀 블로그 글을 올리게 되지 않더라구요~

마음이 무겁기도 하고..

웬지..돌하르방 사진을 보면서 소원을 빌면 마음이 평안해지고..

소원도 이루어질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문득...이렇게 끄적거리며 여행을 회상해보게 되네요

 

나무 한그루 돌하나도 함부로 손대지 않는 살아있는 숲길을 걸어보세요~

돌하르방이 하는 이야기 표정..모두 제주다움을 느낄수 있는 제주속의 제주입니다.

 

 

 

 

 

제주를 지키는 수호신의 포스가 느껴지죠

 

 

 

 

동백꽃이 가득 낙화해 있는것도

하나의 그림같이 느껴집니다.

그냥 허투루 그 자리에 있는건 아닌듯..

모두 의미가 있어보여요

 

 

공원을 찾아온 세계 평화여행단이 여장을 풀어 즐거워하고 있는 돌하르방공원

이곳에선 잠시 세계 평화여행단의 모습을 천천히 들여다 보세요~

어느나라에서 왔는지.. 무슨말을 하고 싶어하는지..

가만히 들여다 보면.. 알수 있을거예요~

 

 

사랑이란?

 

 

이곳은 무엇일까요?

 

 

바로 체험공방입니다.

옹기토로 만드는 하르방과 토우 아트. 스크래치. 판화찍기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을 즐기실수 있어요

나두.. 한동안 신나게 여기저기~ 찍고 스크래치해보고 체험을 즐기다 왔답니다.

 

 

내가 좋아하는 어린왕자가 있어서~

어린왕자만 신나게 찍어 봤네요~

지금 어린왕자는 무엇을하고 있을까?

 

 

 

같은듯 다른느낌의 체험을할수 있는 판화찍기 ... 그리고 아트 스크래치등 정말 짧고 굵은 기억이 남는 곳이예요

 

 

 

 

동심으로 돌아간듯 열심히 하고 계시는 모습이..

무척 진지해 보이죠^

 

 

어린왕자를 앞뒤로~ 가득가득~ ㅎㅎ

어린왕자 스탬프가 무척이나 탐나더라구요^

 

 

 

세상에서 가장 큰 돌하르방이 두손을 활짝 열고 모두를 품어주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어제의 고민도 내일의 소원도 여기서 모두 털어놓으라고 하네요

제주도 제주시 북촌서 1길 70

064-782-0570

 

http://www.dolharbang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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