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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맛집]천리포여행길의 천리포 포구 자연산활어 맛집 별이네수산

충청도2

by 화천비타민나무 2013. 11. 24.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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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에 천리포 수목원을 찾아 떠난 여행~

천리포 수목원 바로 옆에 위치한 천리포 포구에 있는 자연산활어집에서

점심 먼저 해결하자 하고 들어간 별이네 수산

작은 포구에 배들이 몆척 정박해있고 갈매기가 끼륵끼륵 울어대며 날고 있다.

조용하고 한적한 기분이랄까~

철지난 바닷가에 앉아 있는 듯한 기분

고요해서 더욱 좋았지만..손님이 많지 않아서 못내 아쉬움이 있었다.

사람들이 왁자지껄해주어야 포구에 사람냄새가 많아야 좋을텐데~

간간이 지나가는 사람들 간간이 찾아오는 사람들을 반가이 맞아주신다.

아직은 쌀쌀한 날씨인데~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며 바다회를 맛보기로 한다.

 

 

우럭회랑 또하나의 회를 주문해 놓고 포구로 나온다~

마침 역광이라 뭘 좋은 사진을 담아보기도 그렇겠지만..사진에 욕심이 없어서 ㅎ

아니 욕심은 있지만 실력이 안되서~ 그냥 내가 보이는 대로

찍히는 대로^ 느끼고 감상할뿐~

그냥..포구를 어슬렁 어슬렁 거리며 갈매기와 눈이 마주치는 기분도 괜찮았다~

 

 

파라솔이 간간이 접혀 있다..

활짝 펼쳐져 있을수 있음 좋을텐데~

그만큼 이곳 찾는 이들이 많이 줄었다는 이야기..

하지만 아직도 간간이 우리들 처럼 찾는 분들이 있다는 점~

역시나 바닷가에서 바로 떠먹는 회맛이 쫀득하니 좋다~

장난스럽게 농담도 하면서~ ㅎ

해산물도 제법 다양하게 나온다~

 

 

광어와 우럭을 주문했었던듯~

 

 

마주하는 햇빛이 너무 눈이 부시다~

바닷물도 성큼 성큼 들어오는 시간~

 

 

 

 

잠시 휴식을 취하는 바다 갈매기?

나를 별로 어려워하지 않는다~

내가 그렇게 편해 보이는겨~?

 

 

처음에 이곳 별이네 수산에 자리를 잡고

이렇게 나오리라곤 기대하지 않았다

그냥 투박하게 썰어진 횟감과 간단한 밑반찬일꺼라 생각했는데

요렇게 이쁘게 다양한 해산물이 나오길래~

카메라 들이대고~

 

 

멍게 .새우. 전복.소라 등등 하나씩 먹어보니 맛이 좋다~

기대 이상의 곁음식들이 나와서 기분 좋아졌지~ㅎ

 

 

멍게랑 피조개가~

완전 신선하던데요~

 

 

여섯명이서 딱 한개씩~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광어와 우럭입니다~

아직도 그 맛은 정확히 알수 없지만..

느낌은 아니까~

 

 

 

매운탕을 주문하고서 나오는 반찬도 예사롭진 않더군요~

제법 맛있는 반찬들이랑~

깻잎에 싸 먹는 회도 맛이 좋더라구요~

알려주셔서 그렇게 먹었던 기억이 ~ ㅎㅎ

 

 

우럭매운탕도 좋았지만 곁반찬들이 정말 맛났습니다~

사장님도 요즘 친구들 동창 밴드 연락주고 받으시느라 바쁘시던데요^

저도 요즘 친구들 밴드 띵똥소리 때문에 하루가 즐거운데 ㅎ

때론 거슬리기도하지만요^

좋은 사람들끼리는 자주 자주 연락하면서 지내야죠^

요즘 인터넷 덕분에 아니 스마트폰 덕분에

끊어졌던 친구들 많이 만나고 있네요^^

참 좋은 세상입니다~

오늘은 숲해설가 교육과정 시험이 있어서..

어찌될지.....

 

 

밥한공기 뚝딱 가능한 얼큰한 매운탕~

요즘들어 저보다 저 미식가인 분들을 따라 다니다 보니

간간이 횡재를 많이 합니다.

우연히 만난 맛집이 아니더라구요~

전날 천리포 수목원을 오기 위해

우리 숲해설 모둠 반장님께서 세밀하게 준비해 주신 시나리오대로~

잘 먹고 잘 관람하고 ~

천리포 수목원도 즐겁게 보았답니다.

천리포 수목원이야기는 다음기회에~

 

 

 

별이네 수산~

한번쯤 가볼만해요~

맛도 차림상도 정성스럽게 ~

나올때 쯔음에는 상추를 씻고 계시더라구요~

요즘 얼렁뚱땅..상추 안씻어 주는 식당들 많다면서요~

에궁...나빠요~

별이네 수산.. 깔끔하고 예쁜 밥상~

회도 고소하니~ 좋았궁~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항/ 별이네수산

041-672-7891

 

주변 볼꺼리 : 천리포 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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