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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맛집]작은미술관을 다녀온듯한 기분 비내리는 날 따뜻한 어죽탕으로 속풀이하기 좋은곳/화천어죽탕

강원도2

by 화천비타민나무 2013. 7. 1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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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의 작은 갤러리 다녀온듯한 느낌. 화천어죽탕을 소개합니다.

화천군 간동면 구만리에 있는 작은 식당인데 웬지 이곳은 카페와 같은

분위기가 마니 풍겨지는 곳이예요

비오는날 다녀오긴 했지만..맑은 날 가면 작은 정원? 뜰안에 피어 있는

예쁜 꽃들과 작은 풀들 까지도 잘 어울리는 그런 맛이 있는 곳이죠

역시나..요즘.. 왜이리..몸이 한개인것이 아쉬울만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답니다.

아마..내 인생에서 가장.. 바쁜 나날들 같아보이는.. 나도 그렇게 느끼고..

언제까지 감당할지 모르지만..아직까지는 잘 버티고 있답니다.

오전 내내 천기누설이라는 방송프로에 농장협찬으로 잠시 촬영을 했는데

비가 무척 뿌려대는 날이었어요

비타민나무밭에가서 옷이 홀딱 젖어가며 촬영을 했는데.. 잘 나오겠죠

요즘은 티비나오면 메이크업 받고 한다는데 ㅎㅎ

전 언제나.. 쌩얼이네요

아마도 티비 나오는 화천비타민 보고 실망하기 없기???? 절대로

오후 두시반부터는 화천군농업기술센타에서 하는 음식아카데미를 가야하기때문에

바삐 촬영을 마무리 하고.. 십분정도 남은 시간에 택배 보내고 아주 집안에서 뛰어다녔답니다.ㅎㅎ

그러고 보니..점심도 못먹었지 뭐예요~

보통.. 음식아카데미에서 배우고 만든 음식으로 충분히.. 한끼 식사가 되었는데..

어쩌나..오늘부터..장아찌 담는걸 배운다네요 ㅎㅎ

그래서..음식아카데미 끝나고 먹은 어죽탕..소개해요^ ㅎ

 

어중간한 시간에 먹은 저녁식사네요~

점심은 이미 건너 뛰었구..

요즘.. 사실..밥 먹을 시간도 넉넉치 않아서 ㅠㅠ

간만에 어죽탕으로 몸보양했답니다^

제가 너무 바빠 보이고 배고프다고 노래불렀더니..

같이 갔던..큰바위식당 언니께서 사주셨어요^

함께 음식아카데미 과정을 배우고 계시거든요^

화천은 음식점에서 식당을 경영하시는 분들도

화천군 농업기술센타에서 추가로 음식개발과 새로운 메뉴 개발차원에서

외부 요리 강사님들께 강의르 듣곤해요~

실습도 하구요^ 멋지지 않나요^

 

 

 

 

 요기도 음식아카데미 과정에서 장아찌를 만들고 나서 수업이 끝난후에 들렀는데요

 요기 화천 어죽탕 사장님도 함께 배우고 있다는^^

덕분에 완전 음식 .요리에 초짜인 내가 많이 배우고 있답니다.

대한민국 대표 맛집 1000에 소개된 곳이기도해요^

 

 

 작은 소품들과 정리되어 있는 물건들이 오래되기도 했지만..

흔히 보기 힘든 물건들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서

작은 갤러리를 온듯한 기분이 듭니다.

그리고 실내외에 걸려있는 그림들이 모두 이곳 사장님 내외분의 작품이기도 하시구요^

 

냉장고며 에어컨..출입문과 테이블까지..

정말 하나하나 손길 안주신 곳이 없죠~

메뉴판도 정겨운 글씨..

예사롭지 않아서

쳐다보면서 한번 웃게 해주십니다.

옛날 집 그대로 조금만 정리해서 오픈하신 화천어죽탕..

시골의 집구조를 그대로 만나볼수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화천땜.. 화천발전소에서 발전을 하는 모습도 볼수있어요

 

화천강 상류인데 풍광이 좋은곳입니다.

 

 

 

 작품들이 꽤.. 멋지죠^

그림을 모르는 저도 볼때마다..참..부러워하는 점이기도 해요

난..워낙..미술에 소질이 없어놔서

 

 

 비가 며칠째... 주룩주룩 내리고 있답니다.

덕분에 해가 들지 않아..우리집 흑토마토 안익어서..

맨날 맨날.. 속이 타요~

 

 

 그래도 이렇게 앉아서 처마밑에 떨어지는 빗방울을 보고 있으니..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잡고기 어죽탕.그리고 감자전이 정말 맛있어요^ ㅎ

완전 짱^^

 

작품을 하시는 분들의 요리솜씨 궁금하지 않으세요^?

 

 

 

 아주 단출해 보이는 반찬과 어죽탕 그리고 흑미밥이 나와줍니다~

아주 찰진 밥한그릇에 어죽탕.. 다른 반찬이 뭐 필요있겠나요?

 

 

 청양고추 넣어 매콤한 오이

개운한 맛을 주네요~

 

 

잘 익은 김치도 한몫을 해주고요^

배가 고파 징징거리다가 먹으니 더 맛있을수 밖에요^

이곳은 주로 어릴때.. 다슬기 잡으러 많이 갔었는데

요즘은 어죽탕 먹으로 종종 가는곳이 되었네요^

사장님은 대한민국대표맛집 1000에 소개된지도 모르고 계세요^ㅎㅎ

그래서 알려드렸더니.. 즐거워하시네요^^

 

 

화천어죽탕

강원도 화천군 간동면 구만리 1384-6

033-442-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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