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뼘정도되는 작은타일속에 담긴 14만 아이들의 꿈
아이들의 작은 소망이 담겨있는 꿈의 다리를 걸어보세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의 이색메세지
14만명 아이들의 꿈으로 만든 다리미술관인 꿈의다리
동천을 중심으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은
동과 서로 나위어저 동문과 서문이 있다.
서문에서 입장하게 되면 가장 기대되는 것이 아마도 꿈의다리이지 않을까?
동과 서를 이어주고 있는 다리는 작가 강익중씨의 꿈의다리이다.
세계 최초 물위에 떠있는 다리 미술관이라고 한다.
총길이는 175m 이다.
꿈의다리는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의많은
어린이들의 소망이 담겨 만들어진 미술관이라고 할수있다.
세계최초 물 위에 떠있는 다리 미술관으로 박람회장의 동쪽과 서쪽을 연결해주는데
마치.. 우리나라의 남과 북을 연결해주는 듯한 소망을 생각하게 하는 곳이기도 하다.
꿈의 다리 디자인은 크게 외부와 내부로 나누어 보수있다.
회부는 작가가 일상에서 보고 느낀 유쾌한 메모 ..내가 아는것 이
한글 모자이크 타일로 꾸며져 있다.
모를땐 메뉴 맨 위에 있는 음식을 주문한다 와 같은 일상 생활에 유용하면서도
작은 미소를 짖게 하는 문구들을 찬찬히 읽어보며
꿈의 다리를 건너는 것은 작지만 큰 즐거움일 것이다.
꿈의 다리 내부에는 중국.일본.캐나다. 세이쉘공화국 등 16개 나라 어린이들의
그림 14만장이 전시되어 있다
꿈을 키우며 스케치 연습을 하던 규격과 같다.
꿈의 다리는 그 자체로도 아름다운 미술품인 동시에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통로이다.
작가가 품었던 꿈은 이제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전해져 인류의 밝은 미래를
향해 힘차게 달려나가고 병들고 지친 지구는 미래의 건강한 자신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인류와 지구의 거강한 미래는 오늘 이 다리를 걷는 우리의 몫입니다.. 강익중 작가의 말 중에서..
정원박람회는 1862년 런던 Kensington에서 RHS(Royal Horticulture Society)가
주관한 Great Spring Show를 시점으로 제 모습을 갖추었다고 할 수 있음
1925년 파리 국제산업 장식물미술박람회는 정원을 문화이벤트의
주요 소재로 활용한 최초의 박람회라고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정원이 전시축제에 중요한 소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도록 하는 계기가 됨
정원박람회의 전파는 정원문화의 발달과정과 유사한 경로를 거치게 되는데,
영국을 중심으로 독일과 프랑스에서 정원박람회가 번성하였고 점차 미국과 아시아지역으로 확산됨
1박2일의 코스로 진행된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방문기를 펼쳐볼까 합니다.
많은 기대와 더불어 마음이 설레이는 여행이였죠~
급하게 준비된만큼 많은 볼거리도 있었지만.. 간혹 아쉬움도 남아 있는 박람회였답니다.
첫날은 동문으로 들어와서 박람회장을 구경했구요
둘째날은 서문을 시작으로 해서 박람회장을 둘러보았답니다.
서문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서문입구로 들어서면
지상과 지하의 두갈래 길이 나오는데요
그냥 도로를 횡단하지 않아도 되는 주차장과 연결된 서문입구로 들어가 봅니다.
이틀연속 박람회장을 관람할 것이기 때문에 이틀치 표를 끊고 들어가는데요
하루에 한번 들락날락 할수있답니다.
필수로 손도장을 찍어야 하구요~ 표와 손등에 동그란 도장을 찍고 나오면됩니다.
빛의 서문이라는 곳을 통과하는데 이렇게 멋진 그림이 나와주더라구요~
앞서가는 일행의 모습을 뒤에서 도촬해 봅니다.
이그림이 너무 맘에 들었다는 ㅎ
평일이라 학교에서 아이들의 관람이 주로 이루어지고 있는듯합니다.
각지방에서 오신 어르신들도 더러 더러 보이구요~
외국인이 많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대부분 국내 관람객이 많아ㅓ
국제정원박람회라는 타이틀 답게
전세계의 주목을 받을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전 세계의 정원을 꾸며놓았으니..전세계에서 오면 좋겠죠~
국제 습지 센터를 비롯해 서문을 들어오면
아래의 이정표 대로 순서없이 관람하시면됩니다.
꿈의다리가 서서히 보이시죠~
꿈의 다리를 건너면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장으로 이동된다고 할수있어요~
꿈의다리 가기전에 발목 잡은 예쁜 토피어리 작품들
대형 토피어리라고 할수있겠네요~
한뼘정도되는 작은타일속에 담긴 아이들의 꿈
내 그림 찾기도 해볼수있구요~
내가 그린 그림을 직저 찾은 아이도 만나볼수있었네요^
처음엔 꿈의다리라는작품을 직접 만나기 전에
그냥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매트라고 생각했어요
너무 유치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했었는데
직접 가서 보니.. 에공.. 타일로 이루어진 그림들
그리고 각각의 개성이 담기고 소망이 담겨진 아이들의 그림을 보니
마음이 부끄러워지던데요
만나보지도 않고 너무 쉽게 판단했었던 나의 미안한 마음을 담아
그림을 만지며
아이들의 그림이 디테일해서 또 한번 놀라기도 했어요
순수함이 보여지는 작품들~
아이들의 작은 꿈과 일상이 그대로 작품으로 표현되어 있답니다.
아주 가단한 단어들이 모여진 작품
생활의 진리가 엿보이기도 하구요
아는 만큼 보이는게 맞는것 같아요^
내그림 찾는법..
한번 찾아보세요^^
함께 순천만 국제 정원박람회에 참여했다는 뿌듯함이 오래 오래 간직될것 같습니다.
나의 그림을 찾은 친구의 모습을 만나볼수있었네요^
나도 같이 반가웠다는 ㅎㅎ
행사가 끝나기 전에 가보셔야겠죠^
아직 어린 나무들이 커다랗게 숲을 이루면 최고의 휴식처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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