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여행]한낮에도 아름다운 순천만 갈대숲 자연생태공원

순천만 갈대숲하면 일몰이나 일출 출사지로 진사님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나도 언젠가는 순천만갈대숲에서 아름다운 에스라인을 넣고 일몰이나 일출을 보고 싶다...

하는 생각을 해봤는데.. 이번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때는 그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그래도 그냥 오기엔 아쉬움에..한낮에 들러본 순천만 갈대숲..

초록이 끝이 보이지 않을정도로 넓겨 펼쳐져있는 갈대숲을 거닐며

다음엔 꼭 오자..그래 꼭 오자..다짐..또 다짐을 해본다.

내가 여행하는 만큼..보고 듣고 느끼는 그 순간들이..

나에겐 힐링이 되는 순간이다..

마음속에..있던 작은 괴로움들의 불씨들을 모두 꺼버리고 올수있으니까.

가끔.. 떠나고 싶을때..이렇게 떠날수 있고.. 머물고 싶을때 머물수 있다는 것이..

평범하지만..일상적이면서도 얼마나 중요한건지..

요즘들어 치유농업지도자 과정을 공부하면서

나에게 힐링의 시간을 많이 주는듯하다.

미술치료와.음악치료.그리고 심리치료까지.

다양하게 펼쳐지는 그 시간들이 무척 소중하고 고맙게 느껴진다.

 

아름다운 순천만 갈대숲도 치유농업지도자 과정을 함께 하는 분들과 떠난 여행이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서 치유의 정원도 함께 보고 1박 2일 동안 전세계의 정원의 모습과

국내의 아름다운 정원들을 축소해 놓은 모습을 다양하게 볼수 있었으니까.

 

 

처음엔 이 모형들이 무엇을 이야기 하는지 몰랐다..

하지만 순천을 대표하는 캐릭터라는것을 순천을 방문해보고서야 알게 되었단

 

 

 

 

 

 

 

 

 

 

 

 

 

용산 전망대르 올라가 보려고 허겁지겁 마구 테크위를 달렸는데..

아웅..무리였어요~

마음을 비우고 다시 오자고 나와 약속했던 순간이 아마 요기 요자리였다는.

 

 

해마다 가을이면 순천만 갈대축제가 열린다고 하는데..

올해는 가볼수 있을까?

광활한 갈대숲에 숨었다가 나오는 태양의 모습도 궁금하고

갯벌의 움직임을 한눈에 볼수있다는 것이 매력있다..

가을에 한번 계획을 해봐야겠어~

 

 

 

일행을 버리고 혼자 터벅터벅 걸어나온길이라..

어디쯤 있을지.. 나홀로 왔던 길을 다시 되돌아 걸어봅니다.

초록 물결 넘치는 순천만 갈대숲을요

 

 

 

이렇게 넓은 곳을 가기 위해서는 양산이 꼭 필요할것 같아요~

둘이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우산쓰고 가는 모습도 예쁘겠죠

웬지 비내리는 날도 멋질것 같아~

 

 

 

 

궁금하다.....용산전망대..

아쉽지만..다음기회로~

 

 

 

 

 

순천만갈대숲을 보고 왔다고 말할수 없겠죠~

앞으로 죽을때 까지 다녀와야..봤다고 말할수 있겠어요 ㅎㅎ

 

 

싸락 싸락 바람이 부는 대로 몸을 비비며 소리내어 우는 갈대숲소리를 들으며

순천만갈대숲을 떠나옵니다.

 

 

언제부터 그렇게 사진을 열심히 담았는지..

나 혼자라는 것도 잊은채..마구 마구 걸었던 기억이 난다..

다음엔 일행들과 어울려 다녀야 겠어..

내사진엔 사람이 안보이네 ㅎ

 

 

 

 

 

혼자서 걷기엔 너무 넓어요~

일행이랑 두런 두런 이야기 나누고

인증샷도 찍어주며 걸어야  좋을듯합니다 ㅎㅎ

난...혼자서 ..살짝 외로울뻔 했옹~

입구에서 만난 일행들이 왜케 반가운지 ㅎㅎ

 

 

순천만갈대축제

순천만자연생태공원

전라남도 순천시 도사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