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여행]갯벌위에 피어난 76만송이 튤립의 향기에 취하다./제1회튤립축제/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갈대숲 사이에 이국적인 풍차가 서있는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튤립축제의 절정에 있는 튤립축제 현장을 다녀오다.

갯벌위에 피어난 76만송이 튤립의 향기.

바다향기 테마파크를 찾은 것이 이번이 두번째.

매번 올때마다 기분이 새롭다..물론 두번째이지만~

봄.여름.가을.겨울..언제 와도 좋을듯하다.

지금은 76만송이의 튤립이 한창 피어 매력을 발산하는

제1회 튤립축제로 튤립꽃이 지천으로 피어 있는곳이

바로 대부 바다향기 테마파크이다.

바다향기테마파크가 알려지기 시작한 계기는 예능프로그램 "청춘불패2" 촬영되면서 부터가 아닐까?

청춘불패 출연진들이 직접 동산을 가꾸는 방송이 나간 이후 부터 방송을 본 사람들이 찾기 시작한 듯 하다.

테마파크의 중앙에 위치한 풍차동산까지 약 400m 거리에 데크로드가 설치되어 있다.

2012년 9월 개장한 바다향기 테마파크는 바다향이 풍기는 테마공원으로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산책을 즐길 수 있는 4.3km의 산책로와 관찰데크가 만들어져 있다.

수변공원이라는 특성상 1.2Km의 자연형 수로를 만들고 곳곳에 연못도 조성되어 있다.

대부도의 랜드마크격인 대형 풍차와 작은 풍차 등 5개의 풍차와 정자 등을 배치해

넓은 갈대습지에 운치를 더한다. 아울러 테마파크 주변에 1000여주의 메타세콰이어를 심어

산책로를 추가로 조성하는 등 연차적으로 시설을 확충할 계획에 있다고한다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는 시화호 남쪽 간척지인 대송단지 내에

여의도공원 면적의 4.3배인 98만㎡ 규모로 조성된 수도권 최대규모의 휴식공간이다.

 갈대와 꽃이 어우러진 공원에는 높이 15m의 대형 풍차를 비롯한 크고 작은 풍자와 정자 등이 설치되어 있고,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탈 수 있는 4.3km 길이의 산책로가 잘 가꾸어져 있다.

 

 예전 같으면 이곳 데크길을 따라 먼저 갔을텐데~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대형화훼단지부터 먼저 가보기로 했다.

물론 사진에 있는 자전거를 타고 간건 아니다.

 

 

코끼리 전기차를 타고 이동했다

걸어서 가려면 한참 가야 하지만

코끼리 전기차로 몇분 걸리지 않아 도착되어

관람하기 편하게 되어 있다.

3대의 버스가 순환이동하여 누구나 쉽게

바다향기 테마파크의 튤립축제를 즐길수 있었을것 같다.

 

 

 이곳은 지난번에 다녀가지 못했다.

그때는 한참 공사중이 었으므로~

올해 이곳이 훨씬 더 멋진것 같은 느낌이 든다^^

물론.. 풍차가 많은곳도 예쁘긴 하지만^^

 

 

 튤립 뿐만이 아니라~ 다른 꽃들도 제법 예쁘게 심어져 있다.

꽃이 있지 않다면 황량한 갯벌이었을 이곳이

이렇게 멋진 곳으로 탈바꿈 되어 있었다.

갈대가 살랑 거리던 대부도 ~바다향기 테마파크

이렇게 예쁜 꽃들이 피어나다니~

정말 환상이다.

 

 무려 76만송이의 튤립꽃이 피어 있단다.

 

 76만송이의 튤립축제가 열리고 있는 안산 대부바다향기 테마파크~

 

 

 

꽃에 취하고 ~ 계절에 취하고 ~

튤립의 꽃 색갈이 다양하고 품종도 다양하다

꽃들앞에 이름표와 설명서가 함께 있어서 좋았다는..

 

 

 자전거로 라이딩해 오신분들도 인증샷을 찍으시네요^

그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블로그 친구분도 갑자기 생각나기도 했구요^

 

 

 이렇게 화려한 꽃들이 축제는 끝이 났지만 아직 많이 남아서 피어 있을듯해요^

제1회 바다향기 테마파크 튤립축제는

2013년 4월 27일부터 5월 1일 까지 였습니다.

하지만 아직 찾아가도 늦지 않을듯해요^^

 

 

 

 

 

 사진찍는 분들의 셔터소리가 바다의 바람 타고 들리는듯합니다.

여기 저기서 하나. 둘.셋~

찰칵.찰칵..소리가 메아리 쳐요^

 

 

 

 

 

 갯벌위에 피어난 76만송이의 튤립이 기다리고 있는 대부 바다향기 테마파크~

내년 축제도 기대됩니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

대부 바다향기 테마파크

76만송이의 튤립이 바다향기에 취해있는

제1회 튤립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