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소노펠리체]한낮같은 한밤의 풍경 추위를 즐기는 낭만 야간 스키어들 나는 밤풍경에 빠져본다.

겨울하면 스키 스키 하면 대명스키장..

강원도에도 여러 스키장이 있지만..대명스키장 많은 스키어들이 찾죠

추위와 상관없이 겨울을 기다리는 스키어들의 천국

대영스키장의 또다른 볼거리 야경이다.

깊은 밤 환하게 밝혀주는 꼬마 전구들 그리고 불빛들

화려함이 정말 멋지다.

 

1박 2일의 워크숍 우연히 대명비발디 파크에서 하룻밤을 자기로 했다

각각 갹출을 해서인지 부담없는 금액에 우아한 하룻밤.

대명스키장에서 스키를 타본적이 없다 매번 구경만 했을뿐

오션 월드에서 물놀이 하고 찜질방에서 찜질하고..

그렇게 놀아는 봤지만..ㅎㅎ

언제나 이곳에 올때는 늘.. 교육중이라..

간만에 오늘은 조금.. 여유가 있다..

그냥 잠들기는 너무 아쉬운 밤이다.

저녁을 먹고 나서 간단히 회의를 마치고 밤마실을 나가본다.

야경연습하기에 좋은 불빛들 그리고 살아 있는 것 같은 밤의 열기

얼마만에 홀로 뚝..........이렇게 떨어져 있어 본건지..

조금 오래간만인듯하다..

생각하기 좋은날..걷기 좋은날..

그렇게 카메라 덜렁 메고 삼각대 걸쳐 들고 나가본다.

밤공기..시원한 밤공기가.. 반갑게 맞이해 준다.

 

 

내가 머문 방에서 바라본 스키장의 밤..

그리고 야간 스키어들.. '

바람을 씽씽 가르며 타는 모습이 보기 좋다..

난.. 언제 부터인지..별로.. ㅎㅎ 그냥 구경하는게 좋다.

 

 한낮에 도착한 대명스키장의 소노벨리체 좀 우아한듯..

 예전에 오션월드 왔을때 한참 공사중인모습을 봤었는데

이곳을 이번에 오게 되었군..

http://www.daemyungresort.com

 

 눈이 내린다..

 아침에 일어나니 눈이 내려서.. 집에 갈 걱정..쬐금 했는데

다행이 많이 내리지 않아서

 룰루 랄라 하면서 왔다는..

 

 

 처음 스키 배울때..

 스케이트를 타서 그런가 별로 어렵지 않게 배웠던것 같다.

 하지만..첫날부터 중급갔다가 후덜덜.. 했던 기억이..ㅎㅎ

 

 점점 운동보다는.. 스포츠 보다는 그냥 둘러보는 재미가 더 좋다..

 나이 먹는 다는 뜻인듯 한거 같기두 하구..

게을러 져서 그런것 같기두 하구

 

 

 안종현 작가의 광풍제월이라는 작품이다.

 

 

 내부가 깔끔하다 분위기 좋고  외부 풍경 좋고 ~

방세개 짜리

이곳에서 여자 넷이 잠을 잤다..

따뜻하고 포근한 침대 놔두고

두 여자는 거실에서 새벽 네시까지 이야기를 나누다 잠을 잤다는..

시간이 어디루 흘러 가는지..

간만에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는

그 실타래가 끝없이 풀어지더라..

날이 새지 않았으면 좋았을텐데..

 

 

 럭셔리 하고 분위기 좋죠~

 

 

 주부들의 맘.. 이곳이 내집이면 좋겠다..ㅎㅎ

 

 

 테라스도 왜이리 넓은지 여름이면 이곳에서 밤하늘 별을 세며 밤새워도 좋겠던걸요~

 

 

 빨간 작은 등을 담고 싶었습니다.

길거리도 찬란히 빛나고..

이곳 밤거리를 언제 다시 올까요~

 

 

 둘이 손잡고 걸어야 할텐데..

혼자 여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아마도 다음엔 손잡고 같이 와야겠지요^

아이들 .. 앞에 거닐게 하구요^

 

 간만에 밤풍경을 담다 보니.

어리 둥절..

그것도 혼자서..

조금 난해 하더라구요~

그동안 메뉴얼 본다하고 또 시간이 휘리릭 지나 가는 바람에

한동안 헤맸습니다

그래도.. 나름.. 요렇게 ~

더이상 하고 싶어도 안되던데요 ㅎㅎ

 

 

 두루 두루 둘러보면 정말 볼곳이 많은데..

 기냥 맛배기로 조금 담아 봤습니다.

 

 

 홍시처럼 열린 붉은 등이 정말 아담하고 이쁘더라구요~

 

 

우연히 지나가는 차가 궤적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오잉.. 조금더 기다려 볼까 하다가 삼각대 접고 들어왔네요~

그냥 혼자 돌아 댕기기엔  그렇자나요^ㅎㅎ

더 멋진 곳도  당연히 많겠지만.ㅎ

요렇게 1박 2일 심심치 않게 다녀왔습니다^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말이죠~

근데 좀더 배워야 겠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