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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맛집]55년 전통의 봉운장숯불갈비 양에 놀라고 크기에 놀라고 맛에 반한 3단콤보 갈비

강원도

by 화천비타민나무 2012. 12. 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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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맛에 소고기 갈비를 뜯어보게 되었다

1954년에 개업했다는 춘천 봉운장 숯불갈비

누가 들으면 여관이나. 목욕탕으로 들릴듯한 이곳은

개업한지 벌써 55년을 보내고 있다.

과일을 넣지 않고 순수 재래식 방법으로 맛을낸 봉운장 갈비

간장.설탕.파.마늘.생강.참기름 만으로 양념한다고 하는데

맛은 부드럽고 달콤하다.

많은 사람들이 봉운장 갈비를 먹기 위해서 춘천으로 온다고 한다.

나도 안먹어 보면 무척이나 서운할뻔했는데

마침..이곳에서 회식이 있었다.

예전엔 이곳 근처에 음식점이 참..많았는데

도청.시청 근처라.. 유명한 맛집과

오래된 맛집에 꽤 있었는데 그동안 새로 생긴 맛집 골목을 다니다

보니.. 추억의식당이 있는 이곳을 조금 소홀히 했던것 같다. ㅎ

 

 

5명이 가서 4인분을 주문했는데

갈비 접시에.. 갈비가 산을 쌓은듯..

정말.. 갈비 접시 보고 얼마나 놀랐던지..ㅎ

 

다섯명이서 4인분 주문하고 배터지게 먹었던것 같다.

정말 양도  많고 크기도 크고. 부드러운 육질까지.

뭐..이정도면 먼곳에서 찾아올 만도 한것 같다.

 

 

연말 회식이라 1.2층으로 되어 있는 식당엔 이미 손님들로 꽉 차있었다.

예약을 조금 늦게 해서.. 마침 예약을 안했더라면.. 못 먹었을수도 있었다구

자주 안쓰는 마지막 끝방에 앉아 식사를 하게 되었다.

서빙하는 아주머니께서 이곳은 변방이라 자주 못와서 미안하다고 하시는데

오히려.. 그렇게 생각하는 아주머니들이 많아서 그런지..

더 자주 돌아가면서 챙겨주셔서..

좋았답니다.

아마도 이것도.. 내 복인듯해요^

1층엔 간단한 식사를 하고

2층에선 양념갈비를 전문으로 하고 있었다.

 

이웃블로거 방에서 보았던 반찬들..ㅎ

다양한 표현을 해주셨는데..

나도 이 반찬을 보면서 살짝.. 그 글들이 휘리릭 스쳐 지나가는 바람에 살짝 웃음이..

식당을 가기 전에 내가 갈곳의 식당에 정보를 찾아 보는 습관이 생겼다.

모르고 가는것 보다는 조금이라도 알고 가면 좋을듯해서

 

 

양파와 양배추를 채썰어 주는 야채위에 봉운장의 소스를 넣고 익은 고기를 올려 먹는다.

 

 

갈비는 거세한 육우 2등급을 쓰고 있다는 등급 판정확인서까지 비치하고 있었다

4인분의 양.. 많다..많아..

뼈다귀도 엄청 크구..ㅎㅎㅎ

 

 

숯불에 구워 먹어야 제 맛인 갈비를 정말 원없이 먹고 온날..

다음에.. 둘이가서 2인분을 먹을수 있을까..

한번 시도해 보고 싶은 마음.

가격이 무척이나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먹다 보니 그런 생각이 안들더라는.

  

    봉운장 숯불갈비..

   한번 드셔보시라구 권하고 싶네요~

   이웃 블로거님의 블로그 보고 자신있게 찾아 갔는데..

   역시나.. 믿음이 더욱 갑니다.ㅎ

   소신있게 맛집 올려주신 분들께 감사드려요^

  

 

ㅎㅎ 갈비  풍년~

     내 손바닥 만한 갈비를 뜯어 먹고 있으면..흐뭇해 집니다.

 

 

먹고 먹고 또 먹고 .

봉운장 갈비는 먹어봐야 그 맛을 아실것 같아서.

달콤 부드러운맛..

 

 

 

도대체 내가 몇대의 갈비를 먹은건지..ㅎㅎ

 

 

된장찌개를 주문하고서 갈비대를 넣어 먹으니.. 된장맛이 더 좋아지네요~

봉운장 된장맛은 직접 만든 된장맛이 더라구요~

강원도 냄새 폴폴 나는 된장맛..

 

 

냉면은 약간..비싸다..하는 느낌이 조금 들었어요~

 

 

1층에서 판매되고 있는 식사류~

 

1층 실내 모습입니다.

 

강원도 춘천시 소양로 3 가 4

033-254-3203 (셋째주월요일 . 명절 휴무 )

봉운장 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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