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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여행]충남서천 가볼만한곳 철새들의 놀이터신성리 갈대밭.우중에 걸어도 운치있어 좋다

충청도

by 화천비타민나무 2012. 11. 1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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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려 더 운치있게 변한 신성리 갈대밭. 지난해 아주 추운 겨울날 이곳을 찾아온 이후로

다음번엔 초록이 가득할때 다시 와야지 했는데.

올해도 단풍이 마지막일때쯤 다녀왔다.

거기에 비까지..

그래도 우중에 걸어본 갈대숲길.. 그것도 나름 운치가 있어 좋다.

 

금강 하류의 퇴적물이 쌓인 곳에 자연적으로 생긴 갈대밭이며,

 금강하구둑으로 조성된 담수호가 있어 철새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지요.

한국 4대 갈대밭이자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갈대 7선'으로 뽑힌 대표적인 갈대 서식지입니다.

 영화 로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드라마와 영화 촬영이 이어진다고 합니다.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으며, 10만여 평의 갈대밭이지만 보존을 위해

3%의 면적만 공원으로 개발하여 공개하고 있습니다.

 

나의 바램은 일년에 한두번쯤 이곳을 다녀가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이젠 국내여행.. 계절이 바뀔때 마다 가고 싶은 곳이 늘어나네요~

왜 사람들이 떠돌이 생활을 하며 사진을 찍는지도 조금 알것 같기두 하구요~

 

 

 

 

겨울이 찾아와도 신성리 갈대밭은 이모습 그대로 겨울을 보낼것 같네요~

지금 늦은 가을..

늦은 겨울에 찾아왔을때도 이런 모습이었던것 같아요~

 

 

 

 

 

 

색갈이 더 알록달록..우산행렬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보태 봅니다.

 

철새가 날아드는 겨울..

새들의 군무가 이어질때.. 이곳을 찾아 오는 분들 많으시겠네요~

 

 

 

 

이미 내 마음은 겨울..

사랑하는 사람들도 잠시 잊은채.

비를 맞으며 걸어도 걸어도 끝나지 않을듯한 걸음을 옮겨봅니다.

해질무렵 까지

걷고 또 걷고

그렇게 걸어도 끝나지 않을것 같은 걸음걸이

그리고 갈대밭..

그곳에 내.. 한숨..잠시 내려 놓고 옵니다.

누군가 내이름을 부를것 같은날..

뒤돌아 보면 반가운 얼굴이 나타날것 같은

미로속도 잠시 걸어보고요 ~

갈대숲에 숨어들어가

나를 찾아 올때까지 나오고 싶지 않은 숨바꼭질 놀이도 상상해봅니다.

 

 

영화촬영지로 유명해진 신성리 갈대밭.

아직도 그 열기는 식지 않은듯합니다.

 

 

 

 

나는 이 푯말을 보면서 이병헌을 생각하고 아직도 보지 못한 영화 티켓을 생각하면서..

집으로 돌아가면.. 광해를 봐야겠구나..

빨리 표를 써먹어야 겠구나..생각을 했다는..

그 영화 티켓은 아직도.. 가방속에 고이 고이 모셔져 있네요~

담주 평일엔.. 영화나 보러 가야겠다.

 

 

 

 

 

신성리 갈대밭

충청남도 서천군 한사면 신성리

041-950-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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