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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여행]영천 과학의 별 최무선 과학관

경상도

by 화천비타민나무 2012. 11. 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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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과학의 발전  최무선 장군은 영천 출신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화약을 발명한 뒤 많은 화약병기를 개발하여 고려말 진포해전(금강하구)에서

군선 100척으로 왜선 500여척을 격침시키는 등 화략.병기 발전에 큰 업적을 남겼다.

영천여행에서 잠시 들렀던 최무선 과학관

이곳 영천 초.중.고등학생의 과학의 꿈을 키워가는 것만이 아니라

각지역에서 많이 와서 관람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했다.

이곳은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는 구조로 1층에는 새로운 창작 발명을 한

어린이들의 작품도 볼수있었고 2층 상설 전시실에서는 최무선의 연혁

그리고 화포.화차.총통등을 체험할수있는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고려말의 화약 발명가

본관은 영주(永州:지금의 永川). 아버지는 광흥창사(廣興倉使) 동순(東洵)이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화약과 화약을 이용한 무기를 만들어 사용했다.

 

본래 기술에 밝고 병법(兵法)을 좋아했으며, 당시 한창 기승을 부리던 왜구를 무찌르는 데는 화약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여겨 그 제조법 연구에 골몰했다. 우리나라에는 늦어도 14세기 전반까지는 화약과 화포(火砲)가 전래되어 있었다. 그런데 화약의 제조에 있어서 염초(焰硝)를 얻는 것이 가장 어려운 문제였다. 즉 진토(塵土)에서 염초를 자취(煮取)해내는 법이 화약제조 및 화기발달의 관건이었다. 그러나 원나라나 명나라는 그 방법을 비밀에 부쳤기 때문에 고려에는 이를 아는 사람이 없었다. 이에 중국상인들의 왕래가 잦은 무역항 벽란도에 가서 중국에서 오는 상인들에게 그 방법을 묻던 중, 강남(江南)의 상인 이원(李元)이라는 사람으로부터 염초자취법을 배울 수 있었다. 일설에는 최무선이 원나라에 직접 가서 배워왔다고도 하는데, 많은 노력 끝에 화약의 주원료인 염초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그뒤 조정에 여러 번 건의하여 마침내 1377년(우왕 3) 화통도감(火筒都監)이 설치되면서 그 제조(提調)로 임명되었으며 이후 화약은 매우 빠르게 발달했다. 화약 외에도 대장군(大將軍)·이장군(二將軍)·삼장군(三將軍)·육화석포(六花石砲)·화포(火砲)·신포(信砲)·화통(火筒) 등의 총포와 화전(火箭)·철령전(鐵翎箭)·피령전(皮翎箭) 등의 발사물, 그밖에 질려포(疾藜砲)·철탄자(鐵彈子)·천산오룡전(穿山五龍箭)·유화(流火)·주화(走火)·촉천화(觸天火) 등 갖가지 화기와 이런 화기를 실을 수 있는 전함이 만들어졌다. 또 화기발사의 전문부대로 보이는 화통방사군(火筒放射軍)이 편성되었다. 1380년 왜선 500여 척이 전라도 진포(鎭浦)에 침입하여 약탈을 자행하자, 부원수(副元首)로서 도원수(都元首) 심덕부(沈德符), 상원수(上元首) 나세(羅世)와 함께 전함을 이끌고 가서 처음으로 화통·화포 등을 사용하여 왜선을 격파했다. 그뒤 1383년 남해의 관음포(觀音浦)에 침입한 왜구를 물리치는 데도 화기를 사용했다. 이후 왜구의 침입이 줄어들었을 정도로 화약병기의 사용은 왜구 격퇴에 크게 기여했다. 그러나 당시 조선 건국의 주체세력으로 등장하고 있던 신흥세력은 화약병기의 발달에 오히려 소극적이었던 것 같다. 위화도회군으로 이성계(李成桂) 등 신흥세력이 세력을 잡았던 시기인 1389년(창왕 1) 조준(趙浚) 등의 주장으로 화통도감이 혁파되어 군기시(軍器寺)에 합속되었으며, 조선 건국 후에도 최무선의 공적은 그다지 높게 평가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1392년 조선이 건국되면서 실직(實職)은 받지 못하고, 정헌대부 검교참찬문하부사(正憲大夫檢校參贊門下府事) 겸 판군기시사(判軍器寺事)가 되었으며, 죽은 뒤에 의정부우정승(議政府右政丞)·영성부원군(永城府院君)에 추증되었다. 화통도감이 혁파된 후 〈화약수련법 火藥修鍊法〉·〈화포법 火砲法〉을 저술했다고 하나 전하지 않는다. 태종대에 그의 기술을 이은 아들 해산(海山)이 등용되면서 다시 화기의 발달이 이루어졌다.

 

 

영천에 도착하자 마자 여길 오게 되었다..

과학이라고 하면 별 관심없던 나였는데..

불꽃놀이도 하나의 과학이라는 점..ㅎ

새삼스럽게 나의 무지가 부끄러웠던..

 

외부공원이 느낌이 좋아서 간혹 이곳에서 야외 결혼식도 한다고 한다.

 

나로호 발사가 또 연기되었다..

아쉬운일이다..

최무선 과학관에서 이걸 보고 있으니..

이번 11월에는 꼬옥 무사히 나로호가 잘 발사되길 바라는 마음이 생겼다.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창작 작품 특별 전시실

행사가 해마다 이루어 지면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우리나라를 빛낸 과학자 28인 의 주인공을 만나볼수있습니다.

불꽃놀이도 음악에 맞추어 즐겨볼수있구요~

폭죽의 형태..불꽃의 모양도 선택할수있어요^

화포 만들기. 평전선과 누전선.화차만들기를 할수 있는 공간이 이층에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과학의 꿈.. 이곳에서 새롭게 피어날것 같네요~

어렵지 않아서 뚝딱..저도 잘 조립해보고 왔는데..

 

나라를 지키기위해 수군이 되어 보는 시간..

신나게 총을 쏴 봅니다. ㅎㅎ

초집중..

 

 

최무선 과학관은 장군의 애국적 과학정신을 계승발전 지원하고 애국적 과학정신을 이어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건립했다.
또한 지방과학문화확충시설 사업으로 교과부와 도가 국·도비를 지원하고 영천시가 시비를 부담해

지난 2007년부터 부지 매입 및 과학관건립, 전시시설 및 주변정비사업 등을 실시했다.
과학관은 지상 2층~지하 1층에 연면적 1543㎡ 규모를 갖추고 있다. 내부에는 화약발전사와

 제조과정 등 장군의 창조적 과학정신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체험시설들이 설치돼 있다.
1층의 시청각실에는 진포대첩 애니메이션을 감상할 수 있고 기획전시실에는 화약발전역사와

제조과정 등에 대한 그래픽패널이 설치돼 있다. 로비에는 천·지·현·황·자·총·통 등 복제유물이 전시돼 있다.
2층의 상설전시실에는 최무선 장군 연혁그래픽패널, 화약개발 영상 및 패널, 전투 패널, 화포디지털 영상 등이 전시돼 있다.
전통과학체험실에는 전통과 현대의 불꽃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연화체험, 화포체험,

조선시대 선박과 화차, 총통을 직접 조립하며 체험할 수 있는 체험키트를 설치했다.
외부에는 군 퇴역장비인 M-48전차, LPT 수륙장갑차, F-4 전투기와 관람대를 설치해 전통과 현대의 화약병기를 동시에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과학관 건립을 통해 화약·병기 관련 과학 체험을 통한 과학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관람일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고 관람료는 무료다.
10인 이상인 경우 사전 예약(054-331-7096)을 하면 더욱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
박성수 과학기술과장은 "화약·병기 발명가인 최무선 장군의 얼이 서려있는

최무선과학관이 장군의 과학을 통한 호국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체험학습장으로 많이 이용되어 과학 한국을 이끌 새로운 인재들이 탄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gsm@newsis.com  기사발췌

 

 

 

 

 

 

 

 

 

 

토요일인데도 아이들과 선생님 그리고 나들이 온 친구들이 제법 있더라구요^

요즘 광고에 나오는 멘트가 생각나더군요~

연예인도 좋지만..과학의 꿈을 키우는 아이들도 응원한다는 메세지..

아이들의 꿈..

길을 알려주는 일..

어른들의 몫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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