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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여행]깜찍한 다람쥐의 도토리 간식시간 직접 볼수있는 청태산 가을산행

강원도

by 화천비타민나무 2012. 10. 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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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짜기 다람쥐 아기 다람쥐~ 도토리 점심 가지고 소풍을 간다.

소풍가다 만난 다람쥐 한마리가 너무 여유있게 산행하는 사람들을 반겨주는곳

바로 횡성의 청태산이다.

청태산은 해발 1,200m의 청태산을 주봉으로 하여 인공림과 천연림이 잘 조화된 울창한 산림을 바탕으로

한 국유림경영 시범단지로서 숲속에는 노루, 멧돼지, 토끼 등 각종 야생동물과 식물이 고루 서식하고 있어

 자연박물관을 찾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영동고속도로 신갈기점 강릉방향 127.5km(서울에서 162㎞)

 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여름철 동해안 피서객들이 잠시 쉬었다 가기 편리하고, 치악산, 오대산국립공원과

스키장(성우리조트, 보광휘닉스파크) 등 인접 관광휴양지와 연계이용이 가능하고

청소년의 심신수련을 위한 임간수련장도 설치되어 있으며,

울창한 잣나무 숲속의 산림욕장은 한번 왔다간 사람은 누구나 매료되어 다시 찾는 곳이기도 하다.

강원도 횡성에서 청태산을 오르는 동안 만난 다람쥐 정말 많았다.

도토리를 까 먹으면서도 도망도 안가고..모델까지 되어주는 청태산 다람쥐

 

애완용으로 키우면 딱 좋을듯한 매너와 반짝이는 눈빛..그리고 겁없는 표정까지.

어쩌면..청태산은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다람쥐가 친구가 되어주는 곳인가부다.

도토리 나무가 많은가? 다람쥐가 유난히 많다.

다른 산에 가면 보통 청솔모를 만나곤 하는데 이렇게 가는 길목 길목 다람쥐가 반겨주니

뜻밖의 산행기분까지..

 

 

도토리 입에 물고 먹는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

다들 잠시 감상해보세요^

 

살곰 살곰 발걸음을 내딪으며 다람쥐에게로 향하는데..

어쩔려구 이녀석은 도망도 안가네요~

지나가는 아이들이 신기하게 숨을 죽이며 다람쥐의 모습을 감상합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다람쥐를 가까이서 그것도 도토리까지 여유있게 손에 쥐고 먹는 모습 정말 기분 좋은 풍경이더라구요~

아이 귀여워~

이걸 담고 나서 집에와서 어찌나 자랑을 했는지..

아이는 한마리 데려와서 키우고 싶다고 난리 입니다.

이런 다람쥐 욕심부리지 말고 그냥 청태산 오르면 됩니다.

시원하게 뻗은 나무들과 데크길이 잘 되어 있거든요^

 

 

 

 

 

한사람 두사람 이곳에 머물며 다람쥐를 보는 순간

웅성웅성 사람들의 목소리가 커져 있어서 그런가요?

다람쥐가 들고있던 도토리를 놓쳐버렸어요~

 

다람쥐는 도토리 보다 사람들이 더 신기한가 봅니다.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며.. 다람쥐가 사람구경하고

사람들은 다람쥐를 구경합니다 ㅎㅎ

 

 

먹던 도토리를 다시 구하러 갈 생각도 않고 털을 고르고 있는 모습도..

얼마나 웃기고 귀엽던지..

아이들에겐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의 순간..한장면일것 같습니다.

 

아잉..가려워~

이제 다 봤지? 

난 다시 도토리 가지러 갑니다~~~~~~~

쓩~~~~~~~~ 

 

 

찐하게..강렬한 인상 남겨주고 떠난 청태산의 다람쥐~

이뿌죠^^

 

 

아이들에겐 여기 저기 다람쥐 만나는 순간 순간..반가운 산행..

산행이라기 보다는 산책에 가까운 청태산길..

너무 좋던데요~

흙길 밟으며 때론 데크길 걸으며..깊은 숲속의 향기 맡을수 있는 곳..

가슴까지 시원한 청태산.. 다람쥐 모습이였습니다.

조금씩 물들기 시작한 단풍잎이 매력적인곳..청태산입니다^^

 

위 치 : (225-834)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청태산로 610

구역면적 : 403 ha

개장연도 : 1993년

수용인원 : 최대 1,000명/일, 최적 800명/일

관리주체 :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고유번호 : 305-83-04961

이용문의 : ☎ (033)343-9707(휴양림관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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