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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여행]연꽃하면 생각나는 곳 세미원에서 만난 우아한 연꽃들의 향연

서울.경기

by 화천비타민나무 2012. 6. 2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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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 연꽃박물관도 개관했네요~

양평을 하루 종일 둘러보기..

두물머리는 들르지 못했어도

세미원까지 다녀올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

하루면 딱.. 아쉬울만큼 족한 여행..

마음이 동한다면 아니 여유가 있다면 하루쯤..

편안한 1박2일을 해도 좋을만한 곳이다.

세미원.............

세미원은 사진으로 많이 보던 곳인데 이번에 처음 가게되었다.

연꽃이 아름답다는 소문과 함께..

늘.. 연꽃을 담아 보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는데..

아직은 조금 이른가 보다..

조금더..조금더.. 기다림이 필요한 시간..

 

활짝 피지 못해 연꽃도 숨이 가쁜 한낮의 무더위..

물방울 하나 연잎에 담아두면 좋으련만..

날씨가 너무 무덥다..

그리고 뜨겁다..

 

 

입구에 있는 태극모양이 발길을 잡는다.

 

연꽃잎하나 간신히 매달려 있는 모습..

애처로워보일까..

조금더 많은 연꽃들이 자유롭게 싱그럽게 있으면 했는데..

날씨탓일까.. 모두..고되게 한낮을 보내는것 같아 많이 안쓰러워보인다.

 

 

가족단위의 나들이객..

세미원엔 가족단위의 나들이객..그리고 연인들..그리고 가장 많은 진사님들..

카메라에 예쁜.. 연꽃을 담아내기 위해 많은 분들이 오셨다..

 

 

시원한 항아리 분수..

누구의 아이디어인지..

그나마 항아리 분수 덕분에 조금 시원해졌다는.. ㅎ

아름답게 꾸며져 있는 연꽃이 너무 좋았다..

내 마음속에 생각하고 있는 연꽃..

이다음에.. 우리집 앞에 논에 연꽃을 심어 놓으면..

어떻게 될까?

어릴때 부터 남몰래 하던 상상이었는데..

멋질것 같다는..

그리고 한가운데.. 작은 카페..............

연꽃을 바라보며 연꽃잎차..한잔 할수 있는 ㅎ

상상만으로도 멋지지 아니한가..

 

 

연꽃과(蓮─科 Nelumboaceae)에 속하는 다년생 수초.

 

뿌리는 둥근 막대형으로 옆을 향해 길게 뻗으며 마디가 많다. 연녹색을 띠는 둥근 형태의 잎은 지름이 40㎝ 정도이고 뿌리줄기에서 나와 물 위를 향해 1m 정도 높이 솟는데, 물에 젖지 않는다. 잎맥은 방사상으로 뻗어 있다. 연한 분홍색 또는 흰색의 꽃은 7~8월경 꽃대 1개에 1송이씩 핀다. 꽃받침은 녹색이고, 해면질의 꽃받기[花托]는 원추를 뒤집은 모양으로 길이와 높이가 각각 10㎝ 정도로 크며 윗면은 편평하다. 씨는 길이 2㎝ 정도의 타원형으로 10월에 익는데 꽃받기의 편평한 윗면 구명에 여러 개의 씨가 파묻혀 있다. 씨는 수명이 길어 3,000년이 지나도 발아할 수 있다. 열대 아시아가 원산지로 농가에서 재배하기도 하지만 연못에 관상용으로 더 많이 심는다. 비대한 뿌리와 잎자루 및 열매는 식용으로, 꽃받기는 꽃꽂이로, 잎은 수렴제 및 지혈제로 이용되고 민간에서는 야뇨병 치료에 사용한다. 뿌리는 강장제로, 열매는 부인병 치료나 강장제로도 사용한다. 연뿌리를 달인 물은 입안 염증이나 편도선염에 좋고 연뿌리의 즙은 폐결핵·각혈·하혈 치료에 좋다. 이외에 씨는 정력보강에 이용된다. 뿌리줄기는 아스파라긴(asparagine), 아르기닌(arginine), 레시틴(lecithin) 그리고 많은 녹말을 함유하고 있다. 李相泰 글 (다음백과사전 발췌)

 

연꽃은 언제 부터인지 몰라도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는 꽃이다..

아마도..누구라도 연꽃을 가슴에 품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것 같다...

 

 

지쳐있는듯한 모습까지도 우아함이 가득하다..

이뻐..

 

 

 내꺼라면.. 나는 더 욕심을 부렸을수도 있겠지..

많은 생각을 하면서..

상상을 하면서..

머리속에 그려지는 그림을 지웠다..

다시 그렸다..

ㅎㅎ

꿈을 꾸고 있구나..

 

 

아지 언니가 만들었던 연잎 다포가 갑자기 생각났다..

다포가 연잎 모양이라 더 품위 있어 보이던.

 

 

세미원의 조성과 함께 세미원에 또하나의 연꽃 박물관이 개관을 했다

들러보지 못했지만.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다..

다만.. 입장료는 저렴했으면 하는 마음..

 

세미원 토요 음악회가 8월 4일까지 열리네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서 6시..

공연준비하 한창이더군요~

남양주 심포니 오케스트라 어우러기 오카리나 앙상블..

연습중인 오카리나의 음악이 연꽃과 잘 어울리더라구요~

 

아름다운 세미원..

새벽에 와야 한다고 하는데..

새벽에 여기 올수 있을까요?

에궁..

언제 또 와보려나...

 

 

세미원의 연꽃을 한참 물끄러미..그리고 감상하고 왔네요~

활짝핀 연꽃을 기다리는 분들..

이번주..그리고 다음주.. 내로 가셔야 할듯해요^

비를 기다리는 마음..

이곳.. 양평세미원에도 비가 필요해요~

연꽃의 목마름..

갈증해소 되게 비가 내리면 좋겠다..

 

세미원.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용담리 양수로 93

031-775-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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