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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여행]논산명재고택 안채에서 듣는 흥겨운 우리가락 얼씨구~

충청도

by 화천비타민나무 2012. 5. 3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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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재고택체험하는 날..

밤에 특별한 음악회가 있다구 해서 무척이나 기대되었다..

어여쁜 아가씨들이 들려주는 우리 가락..

수줍은 듯한 미소지만..

소리할때와 자신의 악기를 연주할때는

정말 진지하고 아름다워보였다.

논산에서의 밤..

논산을 여행하는 일이 있었던가?

지나쳐 갔던 곳이 논산이었던것 같다.

아.. 맞다..

우리 조카.. 군 입대하는날..

논산 훈련소에 내가 데려다 주었었구나...

그리고는 정말 오랫만에 논산을 찾아간것 같다.

 

요기 이쁘고 수줍음이 가득해 보이는 분들이 이곳 고택의 음악회 프로그램을 이끌어 가시는 분들이다.

명재고택 안채에서 한밤에 열리는 국악음악회 ~

큰댁어울예술단 단원들입니다~

우리가락 궁금하시죠~

 

기호유학의 중심인 충청남도 논산

3백년 선비의 집인 명재고택에서 우리가락과 함께 한 밤..

 

명재고택의 음악회 사회를 보면서 가야금 병창 민요까지 선보여 주신 김다정님입니다.

어여쁘죠~

남지혜님의 해금 연주곡과

홍현아님의 25현 가야금 협주곡이라 해야 할까요~

정말 아름다운 소리..

심금을 울리는 소리라고 표현하면 맞을까요~

 

사진에서 소리가같이 나오면 좋겠군요^^ ㅎ

 

김다정님의 연주와 소리 시간^^

 

 

장구를 치는 모습인데..

장구 설명을 해 주시다가..

처음알게된 사실..

장구를 만드는데..소가죽이 아닌 개가죽으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홍현아님께서 25현 가야금 연주곡 "아랑의 꿈"을 심금을 울리게 멋있게 연주해주셨답니다~

 

 

우리나라 전통무용 "태평무 "

태평무를 선보여 주신  김시숙 선생님이십니다.

 살짝 연세가 있으신데도 몸이 얼마나 가벼우신지..

사뿐 사뿐 어여삐 추는 춤사위가 참 멋스럽더라구요~

 

판소리 춘향가 중에 사랑가.. ㅎㅎ

마지막으로 사랑가를 함께 불러보는 시간입니다.

한소절 한소절 따라부르면서..

어깨춤이 절로

얼씨구 절씨구..

추임새가 이어지는 시간이었답니다.

명재고택에서 즐기는 우리가락 한마당.

함께 사랑가를 부르는데..어찌나 함께 열창을 하셨는지.. ㅎㅎ

추임새가 장난 아니었어요^^

함께 하는 가락.. 우리 소리..

다들 흥에 겨운시간 잘 보냈답니다.

우리것은 소중한것이여~~~

 

 

 

이분들이 명재고택의 예술단..

큰댁어울예술단 단원들이라고 하네요~

어여쁜 미소만큼이나 고운소리

흥겨운 우리가락 들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논산시에서는 국방대 팝스 오케스트라를 초청하여

 5월 26일 오후 7시 30분 논산 명재고택에서

고택음악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초청공연에는 국방대 팝스 오케스트라 문장렬 단장 외 40여명이 참여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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