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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열차개통]국내 최초 시속 180km 2층 준고속열차 ITX 청춘열차 타보니

서울.경기

by 화천비타민나무 2012. 2. 2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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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28일.. 춘천역에서 서울가는 전철을 타려고 들어서는 순간..

아차.............

이런.. 오늘부터 모든 전철 시간표가 바뀌었다..

시간보고 맞추어 오느라.. 배후령 고개를 랠리하고 왔구마는.. 된장.

꿈과 열정이 있는 젊음을 상징하는 청춘열차..

예전의 무궁화 열차랑 별반 다를것은 없을듯 하다..

속도만 조금 빠를뿐..

그런데..좀 아쉽다...

요금이 정말 해도 해도 너무 비싸다..

급행열차랑 그닥 차이나지 않는 시간인데 ..

이럴 필요가 있을까..싶은생각..

보통때 5시 40분 기차를 타려고 달려가 보니..

오늘부터 일반 전철 시간표도 다 바뀌었다구..

확인해 보니..

아슬아슬하게 맞추어간 탓에

시간도 안 맞구..

6시 10분 ITX 차는 와서 대기중이고

일반 전철도 6시 14분차 대기중.. 나는 일반 전철표 끊었구.. 묘한 갈림..

그런데 시간이 여유가 있음.. 전철을 탔겠지만..

서울서 나때문에 기다리는 분들이 있고..

정했던 약속 시간도 어찌 어찌 하다보니 늦어져서..

마음이 급했다..

상봉에서 정차 하지두 않는 청춘열차.. 우짠다냐~

그래두 청량리에선 정차 한단다..

얼마나 걸리는지?

한시간에서 삼분 남는 57분..

춘천에서 청량리까지..

웅~빠르긴 하다..

간신히 뛰어가서 왔다 갔다..

표를 다시 끊고 내려왔지 뭐예요~

일반전철 생각하고 아무데나 타려했더니..

좌석배치가  딱.............

전철이나 타던 내가...

이런 청춘열차를 타려니.. 어리 버리.. ㅎㅎㅎ

다행이 첫날이라 그런가..

예쁜 여승무원 언니가 안내를 해주어서..

잘 탔답니다.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ITX 청춘 개통..

 참.. 반가워 해야 하는지..

 빠르긴 빠르다..

 요즘은 중앙선.. 전철을 자주 이용하는 편이다..

서울로 나들이 할일이 자주 생기다 보니..

그런데..급행을 타거나 일반 전철을 타다가..

청춘열차를 타려니..요금이 비싸긴 비싸다..

 

정상 요금은 8600원

언제 까지 일지 몰라도 할인금액 3200원

그래서 춘천에서 청량리까지 5400원..

오잉..

시간이 중요하긴 하지만..

전에처럼 가격이 저렴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왜냐면 서울과 춘천.. 오고 가는 사람들이 ..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많더라구요~

 

 57분을 달리고 달려 청량리 도착..

 뭐.. 정차 역이 적고..

 속도가 빠르다 보니..

이런 저런 생각하고 잠시 밖을 내다보고

청춘열차에 대해 익숙해 지려고 하니까..다왔더라구요~

 

 평일 오후.. 청량리 역이 한산합니다.

 잘못 끊고 왔던 표.. 환급받고..

 이제.. 다시 약속 장소로 이동 이동..

 아웅..맘도 급하도 몸도 급하고..

 완전..원맨쑈예요~

 

 

춘천에서 서울까지.. 멀지도 않고..가깝지도 않고..다닐만 하긴 하다..

 

 전동열차 시간표도 바뀌었어요~

 전에 핸드폰으로 찍어 두었던 시간표 보고 왔다가..

 어이쿠..

 

 낭패..낭패..

 

 그리고 청춘열차 시간표..

너무 작다...............

글씨 보이겠엉?

몰라 몰라 그래도 이렇게 해놓으면..

급할때.. 찾아 볼수 있어서..

메모하듯이 올려놓습니다.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빨리 자유로워지고 싶은데..

 조금 시간이 걸리겠죠^

 

 

 

 

 청춘열차에 대한 안내표지판이 있는데요~

 처음이라 그런가. ... 낯설어요~

아무리 봐도.. 한번 타보기 전엔..이해하기 어려울것 같구요~

 

 바뀐건 없어 보이지만..

 잘 선택해서 타야 한다는 거죠~

표 검사도 하시더라구요~

혹시나.. 일반 전동차 표로..청춘열차 탔을까..하구..

 

 

 

 

 

 

 

 

 요고.. 청춘열차 표랑 확인해 보시고..

자리에 맞게 서있다가 승차하셔야 해요~

전 또..아무생각없이 멍............

때리고 있다가.. 뒤늦게..확인하구 달려가서 탔지 뭐에요~

우짤... 촌놈인데.. ㅎ

 

 

입석자리도 있구요~ 일반석도 있고..

자전거 거치대도 있답니다.

 

 

 

1호차에 1층 좌석 40석 자전거 거치대가 있구요~

2호차 48석

3호차 30석 에장애인 화장실..자동판매기가 있어요~

4호차 5호차에 1층과 2층 좌석이 있답니다. 선택해서 표를 발급하실수 있어요~ 자동발매기에서

6호.7호.8호차.. 총.. 343석..

 

 8호차 3C석..

하차역을 확인하고 승차해야 할것 같습니다.

운행시간별.. 하차역이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다행이다.. 그래도 빨리 알았으니 또 실수 하지 않겠지.. 에잇..

그런데.. 좀..비싸..어쩔..꺼냐구요~

 

 

KTX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빠른 ITX가 경춘선을 달립니다.

운행구간은 춘천에서 서울 용산역까지로 아침 6시부터 밤 10시까지 하루 4,50여 차례 운행됩니다.

춘천-청량리까지는 63분 용산까지는 74분이 소요되며 출, 퇴근 시간에는 정차역이 늘어 10분가량 더 소요됩니다.


열차의 지정된 칸에는 수유실과 화장실을 비롯해, 자전거 거치대나 자동판매기 같은 이용객 편의 시설을 갖췄습니다

이처럼 ITX가 개통되면서 서울 도심과의 접근성이 개선돼,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지역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신진주(서울시 동작구) : "기존 전철보다 의자도 있고, 쾌적하고, 빠르고, 가족 여행에도 좋습니다."

코레일은 당분간 요금을 30% 할인해 춘천-용산은 6,900원을 적용한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ITX의 실제 운행 속도는 기존 급행 전철과 비슷한데, 요금은 할인가를 적용해도 두 배 이상 비쌉니다

ITX에서 내려 다른 지하철로 환승하면, 이용객의 부담은 더 커집니다.

<인터뷰> 김근우(전철 통학생) : "도착 시간은 비슷한데, 가격이 많이 비싸서 itx 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이에 따라, 경기북부와 춘천지역 시민단체들은 일시적 요금 할인이 아닌 인하된 요금을 적용하고, ITX 개통으로 폐지된 급행전철을 용산까지 연장 운행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승룡입니다

입력시간 2012.02.29 (07:56)  최종수정 2012.02.29 (08:03)   송승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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