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식단이 달라지는 이모님표..밥상^^
시드 이모님이 하신 말씀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게 뭔지 아세요?^
게스트 하우스 운영하시면서
때마다 바뀌는 계절음식이랑..명절음식 만들어 나누어 먹을수 있어 좋았다는 말씀..
그게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었어요~
올해 신년맞이 떡국을 이모님께서 끓여주신걸로 먹었네요^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밤새.. 해맞이 하고 일출 찍고..추워서 덜덜 거렸는데..
마니 춥지 않았지만..
이모님이 해주신 떡국 먹고 마음속까지 뜨끈뜨끈해 졌지 뭐예요^^
올레 여행자들이랑.. 시드게스트하우스 찾은 분들께 모두 떡국을 나누어 먹었는데..
제꺼 나눈것도 아닌데.. 너무 기분이 좋더라구요^ ㅎ
이모님 마음에 제가 홀딱 반해 버렸지 뭐예요^^
요렇게 있는 반찬을 각자의 접시에 이쁘게 먹을만큼 담아서 먹으면 되는거에요^^ 간단하죠^^
시드의 아침은 법칙이 간단해요^^
편안하게 잠자고 편안하게 쉬고
그리고 아침에 맛있게 먹을만큼 먹고 깨끗하게 접시를 비우면 된답니다~
시드의 김치입니다~
시원하고 개운한 맛..
짜지 않구요^^
보통 식당의 음식이 짠데..여긴 하나두 안짜요^^ ㅎ
글구 이모님의 손맛이 있어요^^
밤새 다듬으시던 시금치..넣어서 만들어 주신.. 잡채^^ ㅎ
그리고 시금치무침^^
제주에는 지금 무우 수확이 한창이더라구요^
무채볶음인데요^ 사각 사각 맛있었어요^^
오늘의 하일라이트.. 삼색떡국..
노오란 색은 단호박일꺼라 생각했는데
당근이래요^^
당근..흑미..흰쌀^^
삼색 복떡입니다^^
새해 아침.. 새해 떡국먹고 한살 먹었습니다^^ ㅎㅎ
한살 더 보태어진 나이니까..
이제 나이값해야죠^^ ㅎ
어떻게 해야 나이값을 잘 할수 있을까요^^
열심히 살면 되겠지뭐^^ ㅎ
인생에 정답이 어디 있나요^^ ㅎ
열심히..올 한해도 열심히 살아 볼랍니다^^ ㅎ
맛있는 음식..맛있는 여행 다니면서요^^
제주도 성산읍 시드게스트하우스
아침식사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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