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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와 차가 있는 복사꽃피는마을

강원도2

by 화천비타민나무 2011. 12. 28.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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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꽃 피는 마을..

식당이름이랍니다.

춘천의 구봉산 전망대 아래..작은 동네에 있죠~

이곳은..식당의 정경이 좋아서..

많은 분들이 찾아오는데요

크리스마스날도 손님들이 꽉..차서..

얼른 밥 먹고 나왔어요^^

손님이 계속 오니까.. 앉아서 수다 떨기가 그렇더라구요^^ ㅎ

항상 그렇긴 하지만..

이곳을 찾는 분들은.. 분위기 그리고 맛 때문에 오는것 같아요^

 

복사꽃 피는 마을이라는 이름이 붙게 된건 주변이 모두 복숭아 밭이어서 그렇죠~ 봄이되면 복숭아 꽃이 만발하니까..

복숭아 과수원 한가운데 위치한 아담한 카페겸 식당..

그 분위기에 취해서 자꾸 오는 거죠^^

 

밤에 와도 좋을것 같은데..항상 낮에만 왔네요~

밤이되면 저쪽... 춘천 한쪽의 야경이 작게 보일것 같은데요^

후평동...

햇살받아 눈부시게 빛나는 작은 화분에 눈이 자꾸 가네요~

 

벽난로가 있는 곳에 흡연실이 있는데요~

흡연자를 위한 공간이 따로 분리 되어 이어요^

 

천정은 옛날 우리집을 보는 듯한.. 오래되보이는 전선..

그리고 기둥들..

 

저는 돈가스를 주문했어요^

밑반찬은 단무지와 김치^^

 

 

요건.. 추억의 도시락에 딸려 나오는 따끈한 수제비 입니다..

 

도시락이 ..우리 오빠들이 가지고 다녔던 크기예요~

너무 크다 싶어...

 

다행이.. 안에는 꽉차있지 않은데..

오늘 주문한 사람에겐..좀 부족하지 않을까..걱정 걱정 ㅎㅎ

 

내 돈가스에 함께 나온.. 밥을 같이 비볐어요^^

돈가스는 큼직하게 두조각..

직접 만드신것 같아요^

마침.. 고기 배달 오신거 보니..

맛도 직접 만드신 맛이 나구요^

 

햇빛 받은...음식들..

 

너무 햇살 좋은 창가에 앉았나..

함께 따스한 햇살 받아서 반짝 반짝 빛나요^^

햇빛때문에 사진은 쫌 눈부시다.. ㅎㅎ

돈가스는 바삭 바삭 하니..맛있었어요^^

 

추억의 도시락은.. 정말.추억을 생각나게 했는데..

지글 지글 들기름 냄새는 덜 났던것 같아요~

추억의 도시락 하면..지글 지글.. 기름 냄새가 빵빵 나야 하는데 ㅎㅎ

그래도 ..김치랑 어울러져서 맛있게 도시락을 텅텅 비웠죠~

 

 

그리고 다정 하게 앉아서 마신..한잔의 커피..

고히데스네~~~~~~~~~

그림자 놀이를 해 봅니다..

서로... 머..이렇다 저렇다 말없이 바라만 봐도 좋은게..

그런거죠^^ ㅎㅎ

다정하게 앉아서 크리스 마스 요로고 보냈어요^^

그림자 놀이 하면서 따뜻한 햇살 맞으면서요^^

복사꽃 피는 마을에..복사꽃 피는 날 오자~~~~~~~~

그렇게 약속을 하고.. ㅎㅎ

오늘도 행복하게...매일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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