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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왔는데 안먹고 가면 서운한 춘천닭갈비-대영닭갈비

강원도2

by 화천비타민나무 2011. 12. 21.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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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한 양에 야채가 가득한 춘천 대영닭갈비..

강원도 농업기술원에 몇년동안 교육을 받으러 갔었죠~

벌써 2년째..

올해는 그나마 농업교육을 줄여서.. 생각보다 몸이 좀 한가한편이긴 한데요~

수료식 즈음에 항상 가는 곳이기도 하구..

그러다 보니 아는 사람들 오면..

소양댐 근처 닭갈비 촌이나..중앙시장 닭갈비 골목을 굳이 가지 않아도 되는 곳이 생겼어요~

밤에는 소양다리 야경도 잘 보이고..

대영닭갈비는 국내산 닭을 이용한다고 하시네요^^

 

 

야채가 정말 푸짐하지 않나요^^

깔끔하게 내부 정리 해 놓으시고..

전철시간때문에 조금 이른 저녁 식사를 하게 되었어요~

오랫만에 춘천오신 분도 계시고..

그래도 춘천 하면.. 닭갈비..아님..막국수.. 둘중 하나는 먹고 가야..

아...춘천 갔다 왔구나... 기억에 남죠^^

 

유기농채소라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더 고소한 맛이 드는 기분이 있어요~

뭐든.. 기분이 많이 좌우하는 것 같아요^^

음식도 어디서 먹느냐가 중요하기도 하지만..

누구랑 먹는가도 참 중요하죠^

 

 

 

시원한 동치미 국물..

 

야채가 많아서.. 닭갈비가 천천히 익어가요^

원래 닭갈비는 야채 부터 익히면서 고기를 익히는 거라구..

 

국내산 넓적다리 ㅎㅎ 이부분에서 난 왜 나의넓적다리가 생각나는지.. ㅎㅎ

 

우적 우적.. 껍찔째 먹는 메추리알..

곱게 껍질벗겨 주는..언니랑..나.. ㅎㅎㅎ

 

 

 

닭갈비가 익어 가요^^

 

 

다 익으면 먹기 좋게 쌈을 싸서 먹으면 되죠^^ ㅎ

이제 부터 편안한 식사가 이루어 집니다.. ㅎㅎ

 

닭갈비 1인분 만원..

그런데 막국수 4000원..

정말 저렴하네요~

요즘 들어 4000원 막국수 보기 힘든데.. ㅎ

요즘은 치즈 떡사리가 참 유행인가 봐요^

치즈 떡사리..닭갈비에 같이 넣어 먹으니까..쫀득하고

맛있더라구요~ ㅎㅎ

 

5시에 주말..

그래서 그런가 아직.. 깔끔하죠~ 손님 맞을 준비 하시고 계시죠^^

우리가 나올때쯤.. 한두팀씩 들어오기 시작하더라구요^

사실..우리처럼..조금 남다르게..막..사진 찍는거 좋아하고..

이런 사람들은 오히려..요렇게..식사시간 피해 다니는게 편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주인 아주머니랑..수다도  떨고..

춘천 대영닭갈비..

춘천시 우두동.. 삼성아파트 후문.. 바로 앞에 있습니다.

 

닭갈비 골목이죠~

여기도.. 소양댐 가는 길목이라 그런지..식당이 참 많아요~

주변에 맛집도 많구요^^

근래들어 자주 가는 지역이기도 하죠^

도로 하나 건너면 바로 소양강 처녀의 뒷모습을 보면서 차를 마실수 있는 곳도 있고요~..

닭갈비.. 춘천역에서 5분정도의 거리라고 할까요~

아주 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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