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물 옹심이 칼국수 -추운마음 따뜻하게 달래주는 고소한 감자 옹심이 칼국수 전문점 입니다.
춘천의 옹심이 칼국수.. 추운 이 계절에 딱이죠~
춘천에 있는 언니가 정말 맛있게 드시고 오셔서 소개해 주셨는데..정말 맛있게 먹고 왔네요~
기다림의 보람이 있습니다..
기다림엔 다...이유가 있는거죠^^
얼어 있는 마음까지 따뜻하게 녹이고 싶은 마음..
대기표 받아가면서 춘천에서 음식 먹는 일이 없었는데 말이죠~
이곳은 주말..토요일인데도..손님이 꽤 많더라구요~
점심시간도 쬐금 지난것 같은데..
아닌가..이제 시작인가.
한시가 조금 넘은시간..역시나... 신발장에 신발 빼곡하고..
손님이 이야기 하는 소리가..웅성웅성..
기다릴곳 없어 손님들 식사하는 모습 보면서.. 침 삼키고 있었죠~ ㅎㅎ
그 짧은 기다림이.. 그 순간엔 고통이죠~ ㅎㅎㅎ
요렇게 따끈하고 고소한 옹심이 칼국수 먹으러 왔어요^^ ㅎ
삼한 사온의 기온이.. 어찌나 그렇게 딱딱..맞아 떨어지는지..
올겨울은 정말 삼일 춥고 사일 따뜻하고.. 제법 겨울답습니다..
겨울은 추워야 맛이고..옹심이 칼국수는 고소하고 따뜻해야 제맛이죠~
풍물옹심이 칼국수는 제법 춘천에서 유명한가봐요~ 나만 몰랐네..나만 몰랐어..
이렇게 이야기 하는 분..또 나올테죠^^ ㅎㅎ
대기번호.. 2..
이정도면 그래도 잠시 기다림이죠~
점심시간..막..시작할때는..어쩌겠어요~
다행이..주말이고..점심 시간 쪼금 지난 후에 가서..이렇게 빨리 먹을수 있는 거라.. 감사한 마음에 먹었죠^
옹심이 칼국수..메밀칼국수.옹심이..
메뉴가 아주 간단해요~
밑반찬도 아주 간단하구요^ 간단하지만...아주 감칠맛 나더이다..
무채김치랑.. 열무김치..
일년내내 변하지 않는 맛을 유지하신다고 하네요^^
요렇게 딱.. 주시는... 보리밥을 비벼서 다 먹을즈음에.. 옹심이 칼국수가 나왔어요^^
힝.. ㅎㅎ 비벼 놓은 사진 찍는것도 깜빡할정도로 맛있었죠~ ㅎㅎ
그래도 다 먹어버리기 전에 한장 찍은게 어디예요 ㅎㅎ
자..고소한...감자 옹심이 칼국수 입니다..
국물이 걸죽한것이.. 고소한 냄새가..코를 자극하죠~
아이쿠.. ㅎㅎ
감자 옹심이 입니다.
쫄깃쫄깃하죠~
어릴때 먹어본 기억이 있는데..
가물가물 하지만.. 이런 맛인듯..
나는 후루룩 넘어가는 메밀 칼국수를 좋아해요^
요즘들어 추워서 그런가..칼국수를 자꾸 찾게 되네요~
식당도 메밀칼국수..따뜻한 국물이 있는 식당들이 눈에 먼저 들어와요~
어떻게 만들었는지.. 주방에서 초보로 놀던 사람이라.. 감을 못잡습니다..
하지만..맛은 잘 보죠^ ㅎㅎ
맛이..쫀뜩쫀득하니.. 고소한 감자 옹심이와 메밀칼국수가.. 맛있어요~
그런데..나에겐..양이 ...많아서..
남기고 오기엔..너무 아까웠죠~ 미안하기도 하구요~
아마..누구나 먹어도 충분히..배부르게 드시고 오실듯한..푸짐한 양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부드러운 메밀 칼국수랍니다..
옹심이 칼국수를 주문하면.. 이렇게 두가지 다..한꺼번에 먹을수 있어요^^
이렇게 간단한.. 메뉴..참..마음에 듭니다.
풍물 감자 옹심이..
메밀칼국수전문점..
춘천의 자랑할 만한 식당이네요^^
풍물 감자 옹심이
춘천시 효자동 686-3 번지
033-241-1192
010-5369-5618
따뜻한 사골국물과 속이 꽉찬 손만두의 어울림 춘천맛집 개성관 (0) | 2011.12.22 |
---|---|
춘천왔는데 안먹고 가면 서운한 춘천닭갈비-대영닭갈비 (0) | 2011.12.21 |
밤 늦은시간 마음놓고 먹을수 있는 속풀이해장국.. 춘천맛집 오서방해장국 (0) | 2011.12.14 |
황태구이는 역시 인제에서 먹어야..제맛이죠~ 황태사랑.. (0) | 2011.12.10 |
힘들게 찾아간 광치막국수에서 난 따뜻한 메밀칼국수가 더 좋더라 . (0) | 2011.1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