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수라간에서 얼마나 배고팠으면 사진 다 요모양이니?

 점심시간이 훌쩍 넘어버린 어설픈 점저시간.. 점심과 저녁시간의 사이.. 아웅..

 뭘 먹어야 하나?

가고 싶은 식당은 오늘 또 휴업이고..

간만에 화천에 손님들 왔구마는..

물어 물어 아는 언니한테 전화해본다..

어디루 갈까요?

수라간으로 가?

거기가 어디지? 하고 생각해 보니.

얼마전 아빠랑 .엄마랑..외숙모 외삼촌이랑.. 알탕 먹던곳.. ㅎ

기억났다..

그래 그래.. 거기로 가지뭐..

일단 배들이 너무 고파..다들 폭발 직전..

성질 부리기 전에.. 밥 부터 시켜놓고..

여긴 돌솥밥 집이니까..

이것도 감안해서 미리 주문해 놓으면 좋다..

그러고 보니.. 나 또.. 공기밥 보다.. 돌솥밥 좋아하는군? ㅎㅎ

뭐.. 갓 지은 밥 안좋아 하는 사람 있을까요^^ ㅎ

 

벌써 다 먹은거지?

그래 보이죠^^

 

 사실 돌솥밥인데.. 너무 배고프고 급했던거.. 다른 사진 다 찍고.. 돌솥밥은 내용물이 없넹~

 

 요렇게 요렇게 반찬이 나와요~

 난 또 이런 반찬 좋아라 하구요^^

 

 샐러드..

 김치.. 화천은 장점이 어느 식당을 가도.. 김치 하나는 정말 맛있어요^^

 

 지짐이..부침개..

 잡채.. 이바 이바 또 흔들렸지.. ㅎㅎ

 

 요건.. 많이 흔들려서 모르겠지만.. 감자 볶음이예요^^ ㅎㅎ

 나만 알아보게 찍는 법도 기술입니다^^ ㅎㅎ 아공 부끄러워라.. ㅎㅎ

 

 느타리 버섯 볶음..

 이건 나두 잘 하는데 ㅎㅎ

 

 뭐니? 뭐..보아하니.. 미역냉채.. 오이랑..살짝 초무침했군요^^

 

 하일라이트.. 주요리 해물탕입니다..

화천에도 해물탕 하는집 있다구요^^

그리고 이렇게 양이 많아.. ㅎㅎㅎ

다행이.. 잘 먹었어요^^

너무 큰거 시켜서 잠깐.. 혼나긴 했지만..

너무 배고플것 같아서.. ㅎ

점심 먹으러 들어가서 점심 먹고 나오니.. 저녁시간 되서.. ㅎㅎㅎ

어쩔거냐궁~

 

 

잊지말자 ~수라간의 팁..

여긴 그냥 공기밥도 있지만요^

2000원이면 돌솥밥 먹을수 있어요^

해물탕 작은거 주문하고 각각 인원수에 맞게 돌솥밥으로 주문하고 가시면

딱.. 알맞는 시간에 밥을 먹을수가 있습니다..

돌솥밥의 별미.. 화룡정점은.. 누룽지잖아요^^ ㅎ

전 그거 좋아라 하거든요^^

 

요렇게 돌솥밥 뜸들이구 있다가 .. 그냥 사진찍는거 깜빡 하구.. 다 먹어버렸지 뭐예요^^ ㅎㅎ

아차 하는 순간은 이미 다 먹어버린 순간... ㅎㅎㅎ

 

 

 요즘은 돌솥밥을 저렇게 하네요~

하긴 그 많은 양의 주문을 저렇게 하지 않으면 어찌 다 강당할까요^^

 

 메뉴판 참고하시고..

돌솥밥은 미리 주문해야 기다림이 짧아진다는거~~~

 

정말 수라간.. 식당 맛있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