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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마루에서 곤드레만드레 돌솥밥 먹고 화천막걸리까지 한사발 하고 나니 알딸딸..음주 포스팅~

화천맛집

by 화천비타민나무 2011. 10. 26.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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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마루에 걸터 앉아 막걸리 한사발하고나서

곤드레 만드레 곤드레 돌솥밥을 먹고왔다..

화천에서도 이제 곤드레 나물이 제법 잘 자란다..

화천엔 대청마루라는 식당이 있는데..우리 어릴때 앉아 놀던 그 대청마루^^ ㅎ

그래서 어감이 낮설지 않은것 같다.

막걸리 두사발 들이키고 음주 포스팅... ㅎㅎ

음주 포스팅이라고 들어보셨낭~ ㅎㅎㅎ

간만에 마셔서 그렇지 ㅎㅎㅎ

 

 

오늘 저녁은 무엇을 먹을까..

우리 직원분들은 모두.. 화천이 낮설다..

뭔가 땡기는 음식이 있어도 어디서 무얼하는지 몰라서 선택의 여지 없이 가까운 식당에서

식사를 하신다..

간만에.. 오늘 저녁.. 쪼금.. 이동해서 먹어볼까?

 

요즘들어 매일 외식..

집에서 식사하는 일보다 밖에서 밥 먹는 일이 많아졌다..

 

화천을 사랑하고 화천을 많이 알리고 싶어서..

화천을 자랑하다 보면.. 딱히..음식에 대해선 설명하기 쪼금 곤란하다..

 

오늘의 저녁 메뉴는 심사숙고 끝에..

대청마루로 향한다..

 

단촐한 인원이긴 하지만..

각각의 고향이 다르고 지역이 다르고..취향이 다르다 보니.,함께 잘 먹을수 있는 메뉴를 선택한다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산나물. 반찬 깔끔하고.. 내가 먹었을때 맛있었던집...

오늘은 대청마루야~ ㅎ

 

대청마루의 메뉴판을 못찍어 왔넹~

곤드레 돌솥밥이 담달부터 1000원 오른다는 말에..

갑자기 곤드레 돌솥밥이 급.. 땡겼다..

4명이요^^ 주문을 하고 나서..

뭘할까.. 스마트폰을 뒤적거리다가..

화천의 막걸리 한잔 할까?

 

대청마루는 밑반찬이 맛있고 깔끔하다..

언제나 그랬던 것 처럼..

그래서 처음 손님을 모시고 가더라도.. 미안하거나.. 부끄럽지 않다..

 

 

 곤드레 밥을 비벼 먹을 양념간장^^ 맛있겠당~~~


 

 

 밴댕이 젓갈까지.. 하나 하나.. 설명해주시는 쥔장님^^ ㅎㅎ

이거 꼭 먹어보라구..

젓갈 잘 안먹는 나도 한젓가락 맛을 봅니다.. ㅎㅎ

맛있네요^^ ㅎㅎ

꼭꼭 씹어 먹었지..

 

 고사리랑. 열무 무침.고들빼기 김치.연근조림.잡채. 김치.우엉조림.비름나물.총각김치.등등.. 밑반찬이 많기도 하당~

 

 

 

 막.. 반찬 구경을 하면서 침을 꼴깍 삼킬때쯔음..곤드레 돌솥밥이 나왔습니다..

후끈후끈.. 열기를 느끼면서.. 밥을 퍼 옮기죠^^

 

 상차림이.. 맘에 들고..일단.. 도자기 그릇이라는거.. 난 그게 좋더라^^ 

 국과 밥을 옮겨 담을 빈 그릇..

요것이 쪼매 아쉬웠다는.. 요것도 도자기 그릇이면 금상첨화인데 말이죠^^ ㅎ

 

 

 누룽지 인데요~ 아주 딱딱하지 않고 맛있게 잘 먹었어요^^

 

 

 밥을 다 먹을즈음에.. 사장님이 막걸리 한사발 하라고 가져다 주십니다..

이지역에 사는 분들이 아니라서 그런지.. 나 만큼이나 화천을 사랑하시는 쥔장이신것 같아요^^

화천 막걸리를 그냥 주시더라구요~ 아이쿠.. 이거.. 너무 감사해서~ ㅎㅎ

꿀떡 꿀떡.. 두 대접 먹었더니..알딸딸~~~~~~~~~~~~~~~~~~


 마지막 입가심으로 잣알 동동 띄운 식혜 한그릇...

꺼억.. 너무 잘 먹었습니다.

 

음식이 맛있는 맛집과 친절한 집..

화천엔 대청마루가 있습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사실..전.. 아귀찜 먹으러 자주 갔었는데요~

이제 화천에서도 곤드레밥을 먹을수 있게 되었네요^^

 담달 부터는 7000원이었는데 1000원 올라서 8000원 받으신답니다..

화천우진기획광고 옆.. 아니면 경찰서 입구골목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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