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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가옥과 돌담길이 어우러진 육지속의제주/대율리 한밤마을

경상도

by 화천비타민나무 2011. 11. 4.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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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 대율리의 한밤 마을은 천년을 바라보는 전통마을로

팔공산 북쪽 자락에 위치한 부림 홍씨의 집성촌입니다.

사방의 경치가 수려하여 마을 전체의 짐들이 북향으로 배치되어 있는것이 특징입니다.

1970년대 초가지붕으로 되어 있던 것을 개량한 곳을 제외하면 마을 중심에 위치한 대율리 대청(유형문화재 제262호)

을 중심으로 그 주변의 주택 대부분이 전통한옥구조 그대로 보존되어 전통 마을로서의 가치를 더해주고 있다.

900여년전 마을이 형성될때 돌이 많아 집터와 텃밭을 마련하면서 쌓은 돌담이 현재 제주의 형태와 비슷하다 하여

육지속의제주로 알려지게 되었다

하천 둔치에 있는 돌방천은 경오년(1930) 대홍수때 떠내려온 돌을 이용하여 축조했는데

전체적으로 전통가옥들과 잘 조화를 이루어 곡선형의 예스러운 골목길의 정취를 자아내고 있다.

 

 

 

 

 

 

 

 

 

 

 

 

 

 손님 맞을 준비를 하는지 굴뚝에서 연기가 폴폴...

자욱한 이 연기가.. 어떤 그리움을 남겨주는지..

이곳에 계속 머물고 싶게 만들었다.

 

 

 돌담에 살포시 앉은 구기자..

 

 아름다운 돌담길을 걸어가시네요~

 너무 다정해 보이십니다~

 

 세월을 고스란히 안고 사는 돌담이.. 참..정겹게 느껴지네요~

 이렇게 노오란 은행잎.. 어쩔꺼니.. 너무 아름답다..

 

 

 

 

 

 

 행복한 한밤 마을..

 대율리 한밤 마을은  좀..느낌이..좋았다.....

 살아 있는 느낌.. 푸근한 느낌..

 그래서 머물고 싶은 곳..

 오래된 고택 아랫목에 앉아 군불 지피고 있음..딱..좋겠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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