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원주 서곡 용수골 꽃양귀비축제 - 6월4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원주여행

카테고리 없음

by 화천비타민나무 2016. 6. 3. 22:11

본문

반응형

제9회 원주 서곡 용수골 꽃양귀비 축제 - 원주 가볼만한곳..

이번 용수골꽃양귀비축제는 6월 4일부터 6월 6일까지 황금연휴동안 열린다고 합니다.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서곡 용수골계곡 입구에서 주차를 하고 양귀비꽃축제 이정표를 따라 걸으시면

붉은 양귀비꽃밭을 보며 꽃길걷기를 할수있습니다.

여긴 한번쯤 가봐야 궁금증이 해결될것 같아 다녀와본 원주 용수골 꽃양귀비축제는 벌써 9회째라고 한다.

용수골...이곳 계곡이 워낙 좋아서 산행하는 사람들도 많고 MT로 찾아오는 청춘들도 많은것 같다.

신림에서 용소막성당을 보고 판부면으로 이동해서 꽃양귀비 축제 처음 본날..

유난히 하늘이 너무 예뻐서.. 이런날은 어딜가도 뜨겁긴 하지만. 사진 하나 만큼은 잘 나온다 ㅎ

이번주 주말부터 시작되는 꽃양귀축제..붉은 양귀비 꽃밭거닐기... 사진 담기. 그리고 시원한 용수골계곡에서 발담그기..

사실 조금 많은 기대를 하고 갔나부다.. 생각보다.. 아주...너무 예뻐서... 죽을만큼..감동적이지는 않았지만..

한번쯤 와보길 잘 했다는 생각.. 안와보고 후회하는거 보다는 가보고 후회하는게 나으니까..

예쁜 빨강 원예용양귀비가 삼천여평정도는 심어져 있는듯.. 주말엔 축제 시작이기도 하니까 많이 오시겠죠

무엇보다 이곳 용수골계곡을 찾는 분들에게 꽃양귀빛축제는 덤으로 주는 이벤트라 생각하면 좋을것 같아요

내가 만들지 못하는 양귀비꽃정원... 이곳에 펼쳐져 있으니... 잠시 가서 보는건 사람들의 선택이예요~


파르르~ 솜털까지 보이는 양귀비꽃..

예전엔 빨강색의 화사한 원예용양귀비 꽃이 너무 예뻤는데..

지금은 핑크색 양귀비 꽃이 너무 예쁘다..


핑크색.. 양귀비 예쁘죠~

그날의 기분에 따라 좋아지는 색갈이 다르기도 한것...

원주 용수골 꽃양귀비축제 - 원주여행


꽃양귀비 축제장 가는길..

가는길에 작은 천주교공소도 보이더라구요~

용소막성당을 보고온 이후라 그런지.. 아담한 공소에서 느껴지는 은은함.. 괜찮더라구요~

눈이부시도록 푸르른 하늘...

그 하늘아래 보여지는 양귀비들의 속살들..


내일이 되면 부녀회먹거리 장터

축제공연장이 들썩들썩 하겠죠~


양귀비꽃~ 붉은색위주로 심어져있어서

정열적인 느낌이 저절로 든다.

봄에서 여름으로 가는 사이..

가장 화려한 시기가 아닐까...

어딜가도 예쁜 꽃들이 눈에



다리 아래쪽을 보니..

이곳에 양귀비 축제하는 이유를 알것 같더라구요~

이곳 계곡의 시원스러움.싱그러움 덕분인듯.


공소의 작은 마당에 핀 데이지~

양귀비꽃밭 가는길..안내도~

관람로를 따라가면되는데~ 작은 골목길이 웬지 정겹다..

담장에 붉게 걸려피어나는 장미꽃도 오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잡아끈다.

원주 용수골 꽃양귀비축제..

주변 담벼락에 그려진 그림들도 이곳이 양귀비꽃축제 마을임을 알수있도록

예쁘게 관리되고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수레국화가 색갈별로 피어 있다.


수레국화랑 양귀비랑~

제법 예쁜 곳인데..

날씨가 너무 뜨거워서.ㅠ

피고지고 피고지고~

양귀비꽃을 어떤 용도로든 사용할수있으면 좋겠는데..

양귀비 꽃이지고 나면 어디에 사용될지..문득 궁금해졌다..

꽃씨를 받으시나? 했지만..

방문객들이 많아짐에 따라 소비가 이루어지므로

마을소득사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진행하신다고 하네요~

올해도 많은 분들이 방문해서 즐기고 가시면 좋겠어요~


윙윙~ 벌들의 부지런한 움직임.


아침에 방문하면 더 좋을듯합니다.

만약 사진을 찍고 싶다면 말이죠~

참고하시면 좋을듯.


원주 서곡 용수골 꽃양귀비축제 - 원주여행

원주시 판부면 서곡4리 김정윤(58) 이장은 ‘CEO형 이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마을 절임배추 판매와 쇼핑몰 운영 등을 통해 마을 발전과 주민 소득 창출에 앞장서고 있기 때문이다.

6년째 서곡 4리 이장을 맡고있는 김 이장은 지난 2014년 주민들과 함께 절임배추공장을 개소해 마을 내 새로운 농가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또 올해는 소셜네트워크(SNS)를 활용한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해 옥수수와 감자,마늘 등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매로 마을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만들고 있다.

주민 단합과 소통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매년 정례적으로 한마음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 주민 화합 잔치를 열어 주민간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김 이장은 “각종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도 주민 단합이 필수인 만큼 주민 간 교류 및 소통 강화를 위한 행사를 매달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는 마을 내 관광자원을 활용한 신 소득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백운산과 용수골 등 천혜 자연 여건과 매년 진행하고 있는 양귀비 축제를 접목한 새로운 관광 사업을 선보이겠다는 구상이다.

또 시유지를 활용해 야영장을 조성, 체류형 관광도 이끌어 낼 방침이다.

김 이장은 “전국 일등 전원체험휴양마을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정태욱 tae92@kado.net   <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출처 - 강원도민일보


출사장소로 많이 찾아 오실듯..


양귀비를 좋아해서 처음에 심었다고 들었었는데..

누구나..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하죠

요즘 그런 분들을 자주 뵙곤 합니다.

블루베리가 좋아서 블루베리를 심고 관리하시는 동해안블루베리와 진부령블루베리농가.

아로니아가 좋아서 아로니아를심고 재배관리하시는 원주치악산아로니아.

라벤다를 좋아해서 라벤다농장을 운영하시는 분들..평창라벤다팜과 고성의 하늬라벤다팜.

구절초가 좋아서 구절초꽃밭을 가꾸시는 하립골 대표님.

원주에는 이렇게 예쁜 정열적인 양귀비꽃을 재배하시는 분들과

소초면에는 꽃창포를 재배하고 꽃창포꽃길 걷기 축제를 하시는 최고자연 농장지기님이 있으시죠~

각 지역에 가는 곳마다 예쁜 꽃 축제를 해주셔서..

찾아가는 사람들 마다.. 볼거리가 있어 좋아요~

평창엔 특히나 백일홍꽃축제가 열리는데..

계절마다 달달이 가볼곳이 생겨서 나는 좋네요^

강원도 어딜가도 좋은계절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이맘때쯤에도 역시.. 강원도가 좋아요^

아이스크림 한개 간절히 먹고 싶은..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 생각나는..

그런 무더위..뜨거운 태양..



양귀비 꽃


너는 바람에 그냥 흔들려라..

피고지고 피고 지고...반복하고  

소름돋는 바람이 불어오더라도

그냥 유유히 흔들려라...

너의 매력은 바람에 흔들리는 여린 꽃잎이다.

너의 매력은 바람에 소름돋는 빛나는 줄기이다.

그렇게 흔들려서 6월의 태양빛을 온몸으로 즐겨라.


바람이 부는 대로 스스럼없이 방향을 바꾸는

긍정적인 양귀비꽃..

그래서 너의 꽃잎이 얇아서 하늘거리는 그 모습에

사람들은 유혹을 당하는거 아닐까...


찰칵..

여기저기서 찰칵..

어떤 기대를 하고 왔던

ㅇ어떤 생각을 하고 왔던 간에..

그냥..사진을 찍는 시간만큼은 오로지 양귀비를 두눈속에 가득 품는 시간이다.


황금연휴동안 축제를 즐겨보셔도 좋을듯..

지금은 누구보다도 벌들이 가장 바쁜 계절인것 같다.

예뻐~

모두...


제9회 용수골양귀비꽃축제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용수골계곡

기간 2016년 6월 4일 부터 6월 6일까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