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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여행 / 양구1경 두타연계곡의 가을풍경 평화누리길 소지섭길 양구가볼만한곳

강원도

by 화천비타민나무 2015. 10. 2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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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여행 / 양구1경 두타연계곡의 가을풍경 평화누리길 소지섭길 양구가볼만한곳

양구여행 일번지 두타연계곡트래킹 .두타연가는길 출입신청 꼭 하시고 가세요~

양구가볼만한곳으로 손꼽히는 두타연계곡에 다녀왔어요~

얼마만인지..매번 양구해안펀치볼도 자주 가고 동면도 자주 가는데~ 어쩌다보니..두타연은 우리동네에서도

가까운 곳인데 안가보게 되었다. 무척 가보고 싶은 곳이였는데 말이죠~

멀리있는 친구들이 두타연을 더 잘알아.. ㅎ

양구 두타연가려고 하면 꼭 유의해야 할게 있어요~

매주 월요일은 쉽니다. 입장이 안되구요~

양구군청 홈페이지에서 www.yanggu.go.kr   두타연 간다고 미리 예약을 하셔야 해요~

양구문화관광 홈페이지에 가시면 양구 8경 소개가 잘 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www.ygtour.kr  양구문화관광홈페이지

양구의 1경은 두타연 2경은 펀치볼 3경은 사명산 4경은 광치계곡 5경은 파서탕 6경은 파로호

7경은 후곡약수터 8경은 생태식물원인데요~ 이왕이면 양구 생태식물원 함께 다녀오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파로호는 양구를 여행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만나지는 호수이구요~

후곡약수터도 찾아가기 쉽습니다~

그중에 내가 찾아간 양구 1경 두타연~

두타연계곡앞에서~ 아니 두타연폭포앞에서~ 앉아있는 연인들~

배경참 좋네요^^

 

두타연은 민간인 출입통제선 북방인 방산면 건솔리 수입천의 지류에 있는데 동면 비아리와 사태리 하류이기도 하다. 유수량은 많지 않으나, 주위의 산세가 수려한 경관을 이루며, 오염되지 않아 천연기념물인 열목어의 국내 최대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높이 10m, 폭 60여m의 계곡물이 한곳에 모여 떨어지는 두타폭포는 굉음이 천지를 진동하고 한낮에도 안개가 자욱하여 시계를 흐리게 한다. 이 폭포 바로 아래에 있는 두타연은 20m의 바위가 병풍을 두른 듯 하고, 동쪽 암벽에는 3평 정도의 굴이 있는데 바닥에는 머리빗과 말(馬)구박이 반석 위에 찍혀 있다. 1천년 전 두타사란 절이 있었다는데서 연유된 이름이며, 민간인 출입통제선 이북에 위치하여 자유스럽게 출입할 수 없어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평일에는 예약하고나서 차량으로 이동할수있는데~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이동버스가 운행됩니다~

시간에 맞게 출입증 교부받고 이동하시면 되요~

 

가을단풍도 계곡물따라 여행하는 계절~

가을입니다~

새로운 시작을 준비해야 하는 계절이기도 하고~

한해의 모든일을 마감하는 계절인듯도 하지만~

난 새로움을 준비하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두타연폭포의 물이 많이 적어서~

아쉽기는 했지만

물이 많을때는 폭포를 자세히 보면 우리나라 지도가 연상되어 보이기도 한답니다.

 

셔틀버스를 타고~ 두타연입구에서부터 걸어갔다가 ~ 전망대까지 보고 다시 셔틀버스 타고 주차장으로 이동하면 두타연 여행 끝^

 

 

 출입증 꼭 받으시구요~

예약을 하셨으면 바로 교부 가능해요~

 두타연관광하는 방법?

아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면되요~

 

 

두타연예약 바로 하시고

예약확인 눌셔서 출입신청서 프린트 해오시면 편하죠~

가실때 신분증 가져가세요~

 

버스를 타고 두타연입구에서~ 해설사분이 안내해주시는 이야기 듣고 이동~

알고 가는 것이 모르고 가는 것 보다 훨씬 여행의 맛이 좋아집니다~

처음에 두갈래길에서 어디로 갈지 ??? 취향대로~

좌로? 우로? 어느쪽으로 가더라도 만나지는 곳은 바로 두타연조각공원이니까요^

 

양구군민의 날(11월17일)을 경축하고 "국토의 정중앙 청춘양구" 군민들간의 대 화합의 장을 마련하며 향토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킨다.
군민체육발전의 기반을 확립하고 군민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지역특성을 살린 양구만이 갖는 독특한 향토문화 축제의 장을 마련하게 되었다.
군부대, 각급기관, 사회 및 기관단체, 주민이 만들어 가는 성숙한 민.군.관 대화합 행사로 만들기 위해 예산의 최소화, 행사는 알차게, 효과는 최대화하여 군민대화합을 목표로 양구군축제위원회가 매년 주최하는 행사이다.

 

해마다 양구에서는 11월즈음에 양록제를 하는데요~ 이시기에는 금강산가는길 걷기 대회가 있는데 두타연일원에서열립니다.

양록제기간중에 많은 사람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셔도 되고 여유로움을 느끼고 싶으실때는 이 기간을 피해 가는 것도 좋죠

두타연조각공원

 

철조망을 이용해 만든 국화꽃 한송이...

많은 의미가 담겨있다.

 

두타연조각공원에 남아있는~ 전시물들이 웬지 짠하네요.....

전쟁의 상흔들~

두타연 트래킹은 아이들을 위해서도 좋을듯하다.

아직 자연그대로의 모습이 많이 남아있는것도 좋구요~

 

두타연평화누리길을 걸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그냥 터벅터벅 걷기도 좋았지만 말이지...

기다림....

그림자에 비친 내모습도 인상적이였던 하루~

눈썹이 참..길다..

 

이렇게 넓은 조각공원에~

가을여행객들이 지금 많으려나?

 

예술과 사색의 길~

나즈막한 길~ 평평한 길~

더이상 개발되거나 손대지 않으면 좋겠다.

자연을 배려해야지 자꾸 사람을 배려하다보니...

그나마 친구들도 이런 순수한 자연스러움이 좋다고 하네요~

 

작가들의 그림이 걸려있고~

오래된 추억의 만화들

난 가물가물한데 친구들의 기억력은 최고^

 

빨간자전거~

TV동화에 나왔던 빨간자전거는 기억납니다^

 

바람부는 날~

양구 두타연은

사람들 이야기 소리대신

바람소리가 더 크게 들렸다.

낙엽이 흐느적거리며 떨어지고~

길가엔 철조망이 있어 정해진 길로만 다녀야 하지만

그 정해진 길 덕분에 고민하지 않아서 좋았다.

 

평화누리길~

바로 옆에 붉은 지뢰

그리고 한송이 구절초는

너무나 천진무구하다.

 

두타연을 왜가냐구? 묻걸랑..

가보라고 해야 할것 같다.

그냥...

그냥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림.

이유없이...

가보면 알듯...

 

봄여름.가을.겨울이 모두 다르죠~

겨울에도 좋겠어.....

 

가방엔 김밥이랑 음료수~

그리고 제주도여행에서 사온 감귤~

향긋한 점심을 두타연에서~

 

여행필수 에티켓

가져왔던 물건은 모두 되가져가기...

그것은 쓰레기도 포함...

 

전망대 까지 가볼까 했지만..

그냥 안가기루...

요기까지만 다녀왔네요~

양구 전주식당의 두부맛이 무척 궁금해 하는 친구들을 위해^

 

김현식의 사랑사랑사랑 이야~

누구나 한번쯤은 사랑을 하고~

이런 노래가 저절로 나오는 사랑타령

그래도 사랑은 좋은거지^^

 

키작은 단풍나무도 가을 맞이 하고~

키큰 단풍나무도 같은 계절을 맞이하고~

 

두타연

숲속길

월운저수지

어디로 갈까나??

 

해를 피해서 숲속길로~

다시 걸어나오기~

 

계곡을 만나~ 계곡물소리도 듣고~

계곡옆에 가을이 오는 소리도 듣고~

두타연   괜챤음....

두타연폭포 전망대~

비가 마니 내릴때 한번 가보면 좋겠다...

너무 가물었어... ㅠ

 

숲속길을 걷다보면

요렇게 징검다리...

누군가는 물보라를 일으키고~

물장난을 한다...

깔깔거리는 어른들..

그래 동심으로 돌아가는 여행이 가장 행복한 여행이겠죠~

 

평화로워보이지만

주변은 이미... 손도 대지 못할 지뢰밭이기에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데크길 따라 타닥타닥~

 

두타교~

 

계단이 아니여서 좋네~

평지길이라 숨이 차지도 않고~

상쾌한 바람 맞으며 걷는 두타연 트래킹~

계곡 멋지죠~

좋은 곳입니다~

 

때론 정해진 길을 따라 걷는 것도 참 편하다.

늘 정해진 길을 걸어갔었는데....

 

낯설다...

 

접경지역에 사는 나이지만..

이런 모습은 아직 낯설어요

 

흔들지 말라고

뛰지 말라고 하는데

이런데서 어떻게 그냥 지나오냐구...

아직... 뛰고 싶다구...

 

지뢰 찾아보기 지뢰체험...

소리..싫다...

실제로는 더 어마어마 할텐데...

 

 

소리만 요란한거지?

안전한거지?

 

평화누리길을 걸으면서 봐 왔던 지뢰의 빨간표시...

그 때문에 작은 소리에도 민감해지는건 어쩔수 없는일...

이런 체험..아이들에게 약간의 경각심도 알려줄수있겠죠~

나에게도 커다란 의미가 됐옹

 

지뢰체험장의 의미를 모두 이해하셨죠?

 

소지섭의 길~

그를 추억하는 사람들~

나도 한때 좋아했던 소지섭 ㅎ

 

두타연폭포~

그래도 물은 흘러요^

 

양구두타연트래킹

꼭~신분증챙기시고~

참고로 두타연가기전에 예약신청하시고~

인근 생태식물원도 가보시고^

 

두타연

강원도 양구군 방산면

033-481-2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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