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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여행]산소길에서 만난 화천의일몰 /파로호 산소(O2)100리길

화천여행(산천어축제)

by 화천비타민나무 2013. 8. 14.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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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여행을 온 친구들과 화천을 한바퀴 돌아본다.

비가 내렸다 해가반짝했다가..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다가

날씨가 오락가락하는데도~

한낮엔 뜨겁고 덥도..습도가 높아서 짜증이 날만도한 날씨인데..

다행이 한낮엔 잠시 커피 마시며 더위를 피해본다.

저녁이 어스름히 지는날..

산소길을 걸어볼까 했는데~

요즘 비가 자주 내려서.. 화천댐 방류를 자주 하는 편이다.

그래서 그런지.. 산소길 걸어가는길...

간만에.. 싸이렌소리도 들어본다.

화천수력발전소에서 울려주는 위험 경고 소리..

안내소리이긴 하지만..

싸이렌 소리를 들을때면  어릴때..여기서 다슬기 잡다가..

싸이렌소리 무시하고 늦게 나왔다가 급방 불어난 물에 엄청 당황했던 기억이 난다.

흑탕물만 보면..겁부터 난다..

산소길을 걷기엔 아주 좋은 시간..

오후 늦은 시간.. 한낮에 계속 무언가를 먹었더니..배도 부르고

소화도 시킬겸..산소길을 걷는데~아뿔사.. 산소길.진입금지..

화천군청에서 안전을 위해 산소길 차단..

 

 

 

 그래도 덕분에 이렇게 멋진 해넘이도 바라본다.

화천에서 이렇게 예쁜 해넘이는 처음인듯하다.

우리 집에서 늘.. 높은 용화산에 가려.. 해넘이를 만날수 없었는데.

이렇게 붉고 동그란 해넘이를 만난건.. 행운이라 생각한다.

 

 

 

 산소길 물위를 걷고싶었으나..

다음기회로 패쑤~

 

 

 

 

해넘이를 바라보며 마음의 위안을 삼아본다..

요기도 꽤 괜찮은 곳이네~

 

 

화천산소길

강원도 화천군 간동면 구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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