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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의 맛집 멋집]화천에 둥지를 틀고 용화산품속에 안겨있는 화사랑님네 댁으로 산야초효소발효배우러 마실가다.

화천맛집

by 화천비타민나무 2013. 5. 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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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9일벌써시간이 이리도 빨리 지나간다.

오전 새벽 5시부터 고추와 흑토마토를 심고 아침을 먹는시간이

오전 8시 요즘은 시간이 이렇게 후딱 후딱 지나간다.

밥을 먹고 나면 또 밭으로 나가기 때문에 요즘 시골은 정말

아찔할 정도로 바쁘다.

새벽부터 서두른 때문인지.. 오전 11시 전에 흑토마토와

고추 심는 작업이 마무리 되었다

사백여평의 비닐하우스가 이제 고추와 흑토마토의 보금자리가된 것이다.

일을 마무리 하면 나른해지기 마련이지만

여기 저기 돌봐달라고 아우성 치는 비타민나무들이 있어서

쉽게 쉬지도 못한다.

작년 겨울 전정을 못해 비타민나무들 꼴이 말도 아니어서..

며칠전부터 짬짬이 시간내어 전정작업을 하고 있다.

밭에서 맨발로 다니는게 취미인 우리 엄마 ㅎㅎ

그래서 가시 많은 비타민나무는 전정해서 필요한 부분은

잘라두고 나머지는 태워버린다.

가까운 이웃에서 가져가서 나누어 먹음 좋겠지만

그것 또한 쉬운일이 아니어서~

비타민나무 줄기에서도 비타민성분이 많이 나와서

피로회복에 좋거든요^^

비타민나무 톱과 전정가위로 전정작업을 하는데 전화가 울린다.

이웃 화사랑님네에서 점심 약속이 있었는데 깜빡 한거 ㅎㅎ

에궁..그래서 바삐.. 땀을 닦을 시간없이 부리나케 건넌 마을로

나들이들 떠나 봅니다. 고작 차로 십분..

그런데 화사랑님이 이사오고나서 처음 가봤지 뭐예요~

몇몇 분들이 화사랑님네에서 산야초 효소를 담는걸 하신다구~

저도 일찍 가서 도와드렸어야 했는데 그러질 못하고

맛있는 밥만 먹고 왔어요^^

 

 

 도착하니 너무 예쁘고 곱게 차려진 밥상에 저도 모르게 ~마음이 좋아서 흥분하게 되네요^^

정갈한 음식 솜씨 만큼 일이나 가정

그리고 밭과 정원까지 너무 깔끔하고 이쁘게 사는 모습이 보여요^

누구나 꿈꾸는 전원생활의 모토인듯합니다^^

 

 

 화사랑이란~ 화천을 사랑하는 그래서 닉네임도 화사랑님이시죠^

나만 화천을 아끼고 사랑하는줄 알았는데^^

화사랑님의 화천사랑도 어마어마해요^^

 

 

 염치 없이 밥부터 먹었습니다~

다 차려놓은 밥상에 수저.젓가락질만 하고 왔죠^

고소한 현미찹쌀밥에

산나물과 구수한 청국장

아침부터 오셔서 준비한 돈나물도~

고구마 묵이랑 명이나물장아찌.매실장아찌~

두릅물김치.돈나물물김치.

오이소박이와 조갯살을 넣어 부친 봄나물 전^^

이렇게 알찬 화사랑님표 시골밥상이 마련되었네요^

와우^^

 

 

 화사랑님표 청국장~ 정말 맛있습니다~

청국장도 직접 띄우고 만들어서 판매도 하고 계세요^

물론 정식으로 판매업 등록해서 판매하시는거니까~

안심하고 구입하셔도 됩니다~

맛은 저..화천이가 보장해드려요^^

 

 

 두릅 물김치는 처음 먹어봅니다~

이른 아침 뜰에서 따온 제비꽃이너무 황홀하게 보이네요^

제비꽃도 맛을 보았는데~ 상큼한 맛이 좋던걸요^^

 

 

 산초열매로 만든 장아찌는 입맛 살리는데 도움이 되요^^

2인 1조로 완벽한 팀웍이 필요한 산초열매 따는거~

음식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시니

밥상에 웃음이 떠나질 않습니다^

 

 

 

 화사랑님 블로그 운영중이시죠^

이게 무엇이 쓰는 물건인고? ㅎ

http://blog.daum.net/howlove1004/592-------화사랑님 블로그 주소~

요기서 확인해 보세요^^

맛있는 청국장이 익어가는 향기와 산야초 발효 효소가 익어가는 이야기를 들을수 있어요^~

 

 

 창호지에 붙여진 단풍잎~

직접 만드신 가구며

밥상 테이블이 너무 맘에 들었답니다~

저도 그래서 몇가지 올해 계획을 추가 했어요^^

간단한 가구 만드는 것과 하나는 비밀입니다 ㅎㅎ

 

 

 

 화사랑님네 마당에서 보면 우리동네가 보여요^

이렇게 서로 마주하고 사는 사이랍니다^

담장에 나팔꽃이 필때 또 놀러와야겠어요^^

 

 

 화사랑님의 놀이터~

즐거운 삶의 원동력이 되는 곳이아닐까 해요^

딸기와 가시오갈피~

 

 

 

 용화산 아래 용호리에 둥지를 틀고 계시는데 ~

이제 자주 마실가야겠어요^ ㅎ

 

 

 점심식사를 하신 화사랑님 부군께서~ 야외 해먹에서 오침을 하시네요^^

 

 

 누구나 꿈꾸는 전원생활~

부러우시죠^^

그렇다면 지금부터 귀촌을 생각해보세요^^

처음부터 귀농하라구는 말씀 못드려요^

이렇게 예쁜 귀촌생활을 해보시는건 어떨지^^

 

 

 마당에 윤판나물이 예쁘게 꽃을 피웠더라구요^

덕분에 알게된 이름이예요^^

 

 

 점심식사후에는 향긋한 찔레꽃차로 ^^

화사랑님네 마실갔다가 힐링하고 온 느낌이랍니다^^

 

 

 얼음하나도 이렇게 예쁘게 활용하시더라구요^

아웅~

 

 효소 담그는걸 체험하러 오신 분들이예요^

귀한 시간 보내신듯합니다^

 

 

 

 

 삐그덕 삐그덕~

어릴때 학교 복도 걸어다니는 기분~

그 느낌이 살아있는 마루 바닥입니다~

 

 

나두 요렇게 살아야지~ 하고 다짐하고 왔네요^^

많이 배우는 하루를 보내고 왔어요^^

 

강원도 화천군 간동면 용호리

http://blog.daum.net/howlove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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