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맛은 푸짐함 그 자체인듯하다. 풍부한 해산물 그리고 싱싱한 해산물
그 해산물들이 갈비와 만났을때? 매운갈비를 만나면 어떻게 될까?
어릴때 불렀던 노래가 생각난다. 너는 바다 이쁜이 나는 육지 멋쟁이 천생연분
결혼합시다..예예예예~ 예식장은 용궁예식장 주례는 문어 아저씨~ㅎㅎ
낙지를 봤는데 전복을 봤는데 매운갈비찜이랑 만났으니..ㅎㅎ
해산물들이 매운 맛을 봤을것 같다..
나두 그 매운맛을 한번 봐야겠죵~
제주도 서귀포시 법환동에 있는 찜..
전복 매운갈비찜을 메인요리로 내어주는 찜.. 아주 간단한 식당이름이다.
이곳을 찾아가기 위해 흐린 성산일출봉을 뒤로 하고 서귀포로 차를 달려왔는데
제주의 흐림과 제주의 맑음을 차로 달리면서 볼수 있었다.
변화무쌍한 제주의 날씨~ 성산일출봉을 해뜰날에 봤음 얼마나 좋았을까 ?
했는데 서귀포시에 도착하니 해가 쨍....
그리고 도착한 찜.. 이곳은 식당이라기 보다 주변이 너무 예쁘고
식당도 깔끔하고 아기자기 하다.
전복매운갈비찜을 주문하고 나서
찜의 정원을 거닐어 본다. 제주 바다가 시원하게 내려다 보이는 작은 정원
전복은 한사람당 하나씩 먹으라고 세개 넣어 주셨네요~
우리 테이블 세명이었거든요^
건물 외벽에 찜이란 큰 글씨..
건물 만 봤을때는 그냥 커피숍인줄 알았어요~
실내에 들어가면..웬지.. 파스타나..스파게티를 내어줄것 같은 식당분위기 인데
전복 매운갈비찜이 주 전문이라고 하시네요^
실내에선 금연..
너무 맘에 들어요^ ㅎ
주방도 깔끔해 보이죠^
앞의 정원에 작은 테이블이 몇개 더 놓여 있습니다.
따뜻한 날씨엔 밖에서 식사해도 좋을듯해요^
후식은 이곳 정원에서 하면 좋겠죠^
화장실 가는 길이 예뻐서 한번 담아 봅니다~
물병이랑 컵이 너무 예뻐요~
시원한 콩나물 국과 김가루 주먹밥은 매운갈비찜에 필수 서브메뉴예요^
맵지만 아주 매운 맛은 아니어서 먹을만 했어요~
아주 매웠다면..땀을 뻘뻘 흘렸을텐데..
그렇지는 않더라구요~
매워서 못 참을때는 같이 내어주는 달걀찜을 먹으면 입안이 개운해 집니다
언제 매웠냐는 듯이..ㅎㅎ
사이좋게 하나씩 나누어 먹는 전복~
찜갈비 양념과 잘 어울리더라구요^
추가 하지 않았는데..
계란 찜을 서비스로 한뚝배기 더 내어 주셨어요^ㅎㅎㅎ
이런걸 행운이라고 하는거겠죠^
고마워요^^
제주도 서귀포시 찜 검색하면 네비가 길을 잘 알려주더라구요~
주차장이 넓어서 좋았습니다.
제주도 서귀포시 대륜동
064-738-3793
찜 (서귀포 찜)
전복 매운갈비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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